고애니웨어 바베큐와 오미자차

푸드 2013. 6. 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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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이하여 오랫만에 돼지삼겹 바베큐를 했어요

 

 

챠콜에 불을 피우고, 고애니웨어 아래쪽 바닥에 기름받이용 쿠킹호일을 접시모양으로 만들어서 깝니다.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하기 위해서 기름받이용 쿠킹호일에 먁주나 물을 약간 넣습니다.

 

 

올리브잎을 다소곳이 얹은 삽겹살 두근 입니다.

 

 

오랫만에 세팅된 고애니웨어 네요.

 

 

6개월동안 담가둔 오미자도 꺼내서 찌거기를 걸러서 액기스를 내려둡니다.

 

 

1시간 30분 정도 지나니.. 삼겹살 바베큐가 지글지글 거리면서 맛있게 읶었네요.

 

챠콜의 양을 많이 하고 공기구멍을 열어서 온도를 높이면 읶는 시간이 조금 단축 됩니다.

 

하지만 1시간30분~2시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읶히는게 가장 맛있는 듯 하네요.

 

화력을 높여서 1시간 안쪽으로 읶히면 겉이 타거나 속 내부까지 잘 안읶기고도하고. 2시간 이상 읶히면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서 퍽퍽해 지기도 합니다.

 

 

심부 미트 온도계도 80도를 가르키고, 잘 읶었으니 호일로 감싸서 레스팅 후에 먹으면 되겠네요.

 

 

남은 불에 냉장실에 있던 소시지도 구워 봅니다.

 

고애니웨어로 바베큐를 만든 후에 남은 열로. 고구마나 감자, 계란, 소세지 등을 구워먹는것도 맛있습니다.

 


고기를 호일로 감싸서 레스팅 하는동안 야채설러드도 만들어서 레몬드래싱을 합니다.

 

 

통삼겹살 바베큐를 썰어내니까 맛있는 한접시가 되었네요.

 

 

아이들이 커가니까 이제 두근도 모자라 겠어요.. ^^;

 

 

혹시 부족할지 몰라서 소시지도 곁들입니다.

 

 

배불리 먹고... 집에서 담근 오미자 차? 쥬스? 를 한잔 하니 느끼한 맛이 씻겨나가듯이 개운하네요.

 


아이들이 좋아 하는 상큼한 딸기로 마지막 마무리를 합니다.

정말 오랫만에 맛있는 바베큐를 하니.. 아이들이 더 좋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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