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 영화평 후기 저만의 생각이 아니군요.

엣세이/영화 후기 2017. 6. 2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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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트랜스포머5 최후의 기사 보는데.. 처음 두시간 지루해서 고생하다가 후반 30분은 볼만했는데요.

중간에 나오는 유머들도 코드가 안맞는지 웃음도 안나오고, 중간에 폼잡는 장면도 오글오글.... 새로등장한 캐릭터는 뭔가 할것 같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중간에 어디로 갔는지 갑자기 화면에서 안보이고... 거기에 내용은 산만하고.

아무튼 2시간이 졸리고 30분이 볼만한 영화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오전까지 올라오는 영화 후기들이 대부분 트랜스포머 5편 역대급이다. 마이클 베이의 최고 걸작이다. 150분간 지루할 틈이 없다. 모두 재미있다는 반응이라 제가 이상한가 싶었어요.

그런데 오후가 되고 저녁이 되면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졸려 죽는줄 알았다. 오글거려서 중간에 나오고 싶었다. 내용이 너무 산만하다. 지루함의 극치다 라는 후기들이 올라오네요.

그리고 미국 본토 평점이 10점 만점에 3.2점 최악의 영화라는 반은 평점이더군요.. 해외 미국에서도 트랜스포머 5 최후의 기사에 대한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은것 같습니다.

 

저는 옵티머스프라임 범블비 캐릭터들에 대한 의리 때문에 10점 만점에 6점 주었는데 제가 너무 점수를 후하게 준듯 해요.

아무튼 영화는 개인마다 관점과 느낌이 달라서 보는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어지겠지만.. 객관적으로 초반 2시간은 너무 지루하고 개그코드 하나도 안웃기고 내용산만하고 볼거리는 후반 30분 뿐이라는 느낌은 비슷할것 같아요.

 

 

영화에서 타이파이터 같은 드론, c3po같은 로봇. 스타워즈에서 나온 장면들이 오마주하듯이 많이 등장하는데...
미국판 포스터도 스타워즈 포스터 처럼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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