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6월 유명산 자연 휴양림 휴양관

여행기 2013. 6. 1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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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12년 6월.. 비가오는 유명산 국립 자연 휴양림에서의 1박2일...

 

 

야영데크에서 캠핑 하려 했지만...비가 와서..그냥 휴양관에 갔다 왔습니다.

휴양관 이었지만... 난관이 많았습니다.

휴양관 바베큐장에 비가 들이쳐서 고생 하고 왔네요 ^^;

 

 

새로 구입한 따봉등이 테이블주변을 잘 밝혀주네요.

 

 

숯불도 잘피어 오릅니다.

이때 까지는 분위기 좋았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비가 들이쳐서 화로대를 휴양관의 작은 처마 밑으로 부랴부랴 이동시켜서 정신없이 고기 구워먹고 애들 들여 보냅니다.

벼르던 비어치킨은 해보지도 못햇답니다.

비막아 보려고 타프를치는데....

헥사타프라서..비를 효과적으로 막지 못하네요... 솔개님이나 다른분들이 사각타프 사라고 그렇게도 조언을 해주었는데.. 헥사 타프 산게 약간 후회되더군요.
 

 

이름모를 거대 나방도 비를피해 휴양관 처마 밑으로 날아 들었네요.

 

 

허둥데다가 정작 저는 고기도 거의 먹지 못해서... 배가 많이 고프더군요.

가족들은 이미 휴양관에 들어 갔고... 

혼자 남은 저는 은박 도시락에 먹다 남은 삼겹살 넣고, 쌈장 넣고, 마늘과 찬밥 넣어서 볶아 먹습니다..ㅜ.ㅜ

 

 

배가 고프니까... 참 맛나더군요..^^

 

 

지난밤... 가스랜턴 따봉등에 날아 들어 장렬히 전사한 곤충들....

 

 

아침은 산뜻하게 누릉지 끓인것과 개운한 김치찌개로 간단히 해결합니다.

 

 

간밤에 묵었던 유명산 휴양림 휴양관....

 

 

간밤에 내린 단비... 오랜 가뭄 속에 참 시원하게 내렸던 비네요.

  

 

 

아이들 비옷 챙겨 입히고 자생식물원 산책갑니다.

 

 

비오는 날 우비 입혀서 내보내면 아이들 참 좋아 하지요 ^^

 

 

식물원 가는길에 오토 캠핑장을 지나가는데... 고수분들이 우중 캠핑을 하십니다.. 비올때 타프치는것도 해메던 초보의 눈에는 참 부러운 광경이예요.

그런데... 차위에 텐트가 올라 앉아 있네요.

저런 장비도 참 부럽네요.

 

 

유리온실이 있는 자생식물원...

 

 

유리온실 식물원이 내부정리 관계로 개방이 안되어서 주변을 산책합니다.

 

 

오랫만에 온 단비라서 짜증보다는 산쾌함을 줍니다.

 

 

곳곳에 산새를 위한 집들도 보이네요..

 

 

 

지난번엔 말라붙어 잇던 작은 계곡에 물이 세차게 흘러 내립니다.

 

 

순간.. 아이들을 긴장하게 만든 펫말...^^;

 

 

 

 

 

 

개구리도 만나보고... 야생화도 보고... 물래방아도 보고...

 

 

 

식물원 규모가 아주 작은것은 아니더군요.. 다음에 비 안올때 다시 한번 천천히 돌아봐야 겟습니다.

 

 

발에 묻은 흙모레를 씻으로 세면장겸 취사대로 갑니다.

 

 

발씻다가.. 아이들이 장난끼가 발동해서.. 호수로 물싸움 한판을 합니다.. 카메라 물벼락 맞을뻔 했다는...^^;;;

 

 

산책을 끝내고... 점심때 집으로 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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