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꿀빵, 올레꿀빵(제주꿀빵), 연꿀빵

푸드 2019. 3. 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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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꿀방을 선물 받았습니다.

 

전에 제주도에 갔을때 올레꿀빵(제주꿀빵)과 낙산에 가서 연꿀빵은 먹어 보았는데

 

통영꿀빵은 처음이네요.

 

그러고 보니.... 각 지역별로 유명 꿀빵이 있는 것 같습니다.

 

통영꿀빵과 올레꿀빵(제주꿀빵), 연꿀빵을 비교해 볼 기회가 되었네요.

 

서해 대표주자 낙산 연꿀빵, 남해 대표주자 통영꿀빵, 제주 대표주자 올래꿀빵을 비교해 본다면 참 재미잇을것 같아요.

 

팥빵류를 좋아하는 와이프 덕분에 다양한 팥빵(?)을 먹어보게 됩니다.

 

 

 

먼저 1번 주자는 가장 최근에 먹어 보게 된 통영 만나꿀빵 입니다.

 

아는 분이 통영에 여행을 갓다가 선물로 사오셨습니다.

 

 

 

통영꿀빵은 겉에 조청? 꿀?이 발라져 있고 견과류가 묻어있습니다.

 

그리고 빵속에는 팥이 들어잇지요.

 

 

견과류 토핑은 생각보다 많이 묻어있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제주꿀빵이나 낙산 연꿀빵등의 꿀빵들은 조금 퍽퍽한 느낌이 있었는데.

 

통영꿀빵은 퍽퍽한 느낌은 없고 약간 부드럽다는 느낌이 들도 단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다음주자는 제주꿀빵인 올레꿀빵입니다.

 

 

 

예전 제주도에 여행을 가서 먹어본 올래꿀빵의 경우는 통여꿀빵과 비슷한듯 하면서 다릅니다.

 

 

일단 견과류 토핑이 겉을 감싸고 있는 것은 통영꿀빵이나 올래꿀빵(제주꿀빵)이나 동일하지만

 

올레꿀빵(제주꿀빵)의 견과류 토핑이 더 푸짐하고 다양한 견과류가 붙어있습니다.

 

 

제주꿀빵의 경우 약간 퍼석한 느낌이 들고 단맛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다음은 낙산 연꿀빵인데요. 지난번 낙산 여행을 갔을때 낙산사에서 구매를 해서 먹어 보았습니다.

 

 

낙산사에서 판매되는 낙산 연꿀빵의 경우 통영꿀빵이나 올래꿀방과는 다른 모양입니다.

 

겉에 견과류 토핑을 붙어잇지 않고 연꽃 모양이네요.

 

구운과자 느낌이 납니다.

 

 

낙산 연꿀빵도 속에 팥이 들어있는데 약간 거친듯한 팥앙금입니다.

 

단맛이 강하지않고 약간 퍼석 거리는 느낌입니다.

 

단맛을 좋아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 하시는 분에게는 통영꿀빵이 잘 맞을것 같고.

 

견과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올레꿀빵(제주꿀빵)이 잘 맞을것 같습니다.

 

단백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낙산 연꽃빵이 잘 맞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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