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의 이중 생활 아이들과 함께 영화 관람 후기

엣세이/영화 후기 2016. 8. 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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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방학 막바지를 맞이해서 애니메이션 만화영화를 관람 하러 갔습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이라고 미니언을 제작한 일루미네이션 제작 애완동물 애니메이션 입니다.


더빙판 상영관에 아이들이 많더군요.


관객들중에 아이들이 많다보니 조금 소란스러운것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 관람 후기마이펫의 이중생활 관람 후기

일단 마이펫의 이중생활 영화는 재미있었습니다.


무었보다 초등 5학년 아들아이와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보더군요.


어른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미니언이 그러했듯이 그냥 가볍게 즐기기에 유쾌한 코믹 애니메이션 이었어요.


중간에 조금 폭력적인 장면이 나오지만 귀여운 동물캐릭터 들이 과장되고 코믹한 폭력이라서 크게 위화감이나 잔인함은 느껴지지 않고 슬랩스틱 코미디처럼 코믹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참 재미있었습니다.


한가지 너무 어린아이는 중간에 나오는 뱀 캐릭터를 무서워 해서 중간에 나가자고 보채는 아이가 한명 있었습니다.


리얼한 캐릭터가 아니고 코믹한 독사인데... 날카로운 눈빛과 커다란 송곳니가 어린아이가 보기에 무서웠나 봅니다.


초등학교 1학년 정도 되면 우습게 느낄 독사의 모습인데 미취학 아동에게는 무섭게 느껴질수도 있겠습니다.


아무튼... 어른이 보기에도 재미있고 아이들이 보기에도 재미있는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딱 좋습니다.


보편적인 우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너무 딱딱하게 교훈적인 부분을 강조하지도 않고, 억지로 눈물샘 자극해서 감동을 만들려하지 않으면서 그냥 가벼운 재미와 액션을 즐겁고 신나게 선사해 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정말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아이들과 귀여운 동물들의 코믹한 활약을 가볍게 보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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