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즌 첫 피홈런 안타까운 쓰리런 3점포를 맞다

메이저리그 중간 계투 투수중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라는 찬사를 받고 올해의 신인왕, 올스타전 출전 등이 거론 되던 오승환 선수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번째 피홈런을 당했습니다.

 

9경기 연속 무실점, 5경기 연속 무안타 기록을 이어가며 호투를 하던 오승환 선수가 오늘 안타를 허용하고, 첫번째 피홈런을 쓰리런 3점 홈런으로 맞아서 안타깝네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선수는 5월2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팀이 4대6으로 뒤지던 6회초에 등판해서 1이닝 3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3실전(3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오승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올시즌 천 피홈런

 

첫 타자 애디슨 러셀 상대 148KM 포심 공이 맞아 중전 안타 허용.

두번째 타자 맷 시저에게 3루수 번트 안타 허용 무사 1루,2루 위기.

세번째 타자 덱스터 파울러 번트는 포수 플라이 아웃.

네번째 타자 제이슨 헤이워드 시속 132Km 체인지 업으로 헛스윙 삼진 아웃.

다섯번쨰 타자 크리스 브라이언트에게 137km 슬라이더가 맞아 왼쪽 담장을 넘기는 쓰리런 3점 홈런 허용.

여섯번쨰 타자 앤서니 리조 3루수 땅볼 아웃 처리.

 

안타까운 일이지만 잘 이겨내고 앞으로 더욱더 좋은 활약으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