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벤치 클리어링 사건 전말과 의미, 뜻

MLB 하이라이트와 영상 2016. 5. 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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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벤치 클리어링 사태가 발생 했습니다.

 

벤치 클리어링은 8회말 미네소타 투수 존 메이가 시카고 타자 호세 아브레우를 공으로 맞추는 일 후에 발생을 했지만. 원인은 8회초 박병호 타석에서 시카고 투수 네이트 존스가 미네소타 박병호에게 던진 공에서 시작 되었습니다.

 

8회초 네이트 존스가 박병호 몸쪽에 던진공을 박병호가 간신히 피하기는 했지만 몸에 맞는 볼로 출루 하였습니다. 고의성에 강하게 의심되는 빈볼 사구로 생각되는 볼이었는데요.

 

 

박병호가 고의 위협구로 의심되는 사구 빈볼에 대한 보복으로 8회말 미네소타 투수 존메이가 상대 시카고 타자 아브레이 옆구리를 정통을 맞춥니다.

 

보복구로 시속 87마일 156km가 넘는 강속구를 던져서 상대 타자를 맞추는데요.

 

 

고의 보복구를 맞고 화가난 타자 아브레우가 투수에게 걸어나가며 항의 합니다.

 

 

시카고 타자 아브레우가 미네소타 투수 존 메이에게 걸어나가자 양팀 벤치에 있던 모든 선수들이 마운드로 뛰어나가 벤치 클리어링이 되었네요.

 

 

다행히 투수 주변에 모여든 선수들이 이성을 잃지 않아서 벤치 클리어링후에 폭력 난투극 사태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일촉 즉발의 폭력사태의 긴장감이 흐른후에 심판의 지시에 의해서 선수들은 벤치로 돌아 갔는데요.

 

흥분한 로빈 벤츄라 시카고 화이트삭스 감독은 심판에게 과도하게 어필하고 항의 하다가 퇴장 당합니다.

 

 

벤치 클리어링의 뜻과 의미 : Bench clearing brawl - 문자 그대로 벤치에 아무도 앉아 있지 않고 싹~ 깨끗하게 비워 진다는 의미 입니다.

 

벤치 클리어링의 의미와 뜻은 메이저리그 야구 역사와 함께 한다고 볼수 있는데요.

 

야구는 공과 베트, 스파이크 운동화를 사용하는 경기로, 공과 야구방망이, 스파이크는 언제든지 흉기로 변할수 있는 부상의 위험이 있는 격하고 긴장감이 감도는 경기 입니다.

 

야구 경기중 상대 투수의 고의 빈볼 위협구나, 위홈한 슬라이딩은 선숭의 안전을 위협하고 상대를 자극하여 몸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자기팀 선수가 상대팀 선수와 싸움이 붙으면 벤치의 선수들은 이제히 뛰어나가서 자기팀 선수를 보호 하고 자기팀 선수의 든든한 지지자사 되어야 합니다.

벤치 클리어링을 통해 소속감을 높이고 동료애를 과시하면서 상대팀과의 기싸움까지 하는 것이죠.

벤치 클리어링 상황에서 나가지 않고 벤치에 남아 있는 선수는 이기적이고 동료애가 없는 선수로 낙인 찍혀 따돌림을 받게 됩니다.

 

벤치 클리어링에 동참 하지 않고 벤치에 그냥 남아 있는 이기적인 선수에게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까지 있는 것이 메이저리그 야구 문화이지요.

 

하지만... 선수를 보호하고 싸움을 말리면서 팀워크를 강조한다는 원래 의미와는 다르게 벤치 클리어링이 패싸움 폭력 사태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벤치 클리어링은 동료애를 과시하고 담합심을 증진하면서 상대 기싸움에서 이기려는 의미가 강한하데요.

간혹 벤치 클리어링이 시작 되자마자 너무 흥분한 선수가 상대에게 주먹을 날리거나 발차기를 하면서 걷잡을수 없는 폭력 패싸움 사태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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