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고 묘수, 이세돌 신의 한수.

알파고의 묘수인가? 버그인가?

 

이세돌의 78번 수는 신의 한수인가?

 

이세돌9단 과 구글 딥마인드 인곤지능 알파고 세기의 바둑 대결이 이어지면서 연일 놀라움과 충격적인 일이발생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악수 VS 묘수. 신의 한수 이야기도 있네요.

 

 

알파고가 3번의 대국을 하면서 가끔 기보에도 없고, 아마추어도 두지 않는 실수에 가까운 아주 이상한 악수와 떡수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이세돌에게 불계승으로 3연승을 하자.... 사람들은 악수가 아니라 슈퍼컴퓨터만 계산 할수 있고 인간은 둘수 없는 묘수라고 하네요.

 

 

하지만 4국에서는 알파고가 악수와 떡수 때문에 패하고 맙니다.
알파고가 패하자... 사람들은 알파고의 악수를 버그이고 치명적 실수를 하게한 떡수 오류 라고 하네요.


알파고가 이길때는 아무리 악수라도 묘수가 되고... 알파고가 질때는 악수는 버그가 되는 것이고.... 해설 하기나름 인것 같네요... ^^;

아무튼 알파고가 계속 이겼으면 알파고의 악수는 영원히 묘수가 되었을텐데... 4국에서 어이없는 악수로 패배 한걸 보면 1국, 2국, 3국의 악수도 묘수가 아니라 버그였을수도 있겠네요.

 

사람들이 사실은 알파고의 실수 버그 였는데, 슈퍼컴퓨터는 실수가 없을거라는 선입견 생각으로 제멋데로 묘수로 포장해서 만들어 버린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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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이 열세에 몰린 4국때 먼저 붙이고 끼워 넣어야 하는 상황에서 78번 수 끼워 넣기를 먼저 합니다.
78번 수 이후로 갑자기 알파고가 악수와 떡수를 연발하면서 무너지고 맙니다.
결국 이세돌이 승리.
이 78번 수는 신의 한수라고 칭찬 됩니다.

 

 

하지만.. 경기 후 이세돌은 이터뷰에서.... "대국에서 쉽게 수가 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어려워서 이번에 또 지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 그 장면에서는 그 수밖에 없었다. 다른 수는 보이지 않아 어쩔 수 없었던 수인데 칭찬받아서 어리둥절하다" 라고 말하지요.. ^^;

결과에 따라 평가가 달라집니다. 지면 악수. 이기면 신의 한수가 됩니다. ^^;



하지만... 알파고를 무너트린 결정적인 한수이니 신의 한수는 맞는듯 해요.

전세계 모든 해설자 들이 붙이기 한후에 끼워 넣기 해야 한다고 할때 이세돌은 붙이기 수를 하지 않고 끼워 넣기 한 후에 나중에 붙이기 수를 두었습니다. 이세돌 아니면 78번 수는 없었겠지요.

순서를 뒤바꿔 비틀어서 둔 78번 수 돌 하나로 한방에 대역전을 가능하게 햇는데요,

아무튼 78번 수로 한방에 대역전 후 승리 했으니 신의 한수가 맞는것 같습니다.

 

이세돌 9단이 남은 5국에서도 승리 하기를 응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