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영화 후기 이게 마지막 단계야

엣세이/영화 후기 2018. 4. 2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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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영화 어벤져스3 인피니티 워 를 보고 왔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이라 영화가 5,000원 이더군요.


아이들과 보고 왔는데 아이들 두명과 저 3명이 15,000원에 관람 했습니다.


마침 OK캐쉬백 포인트가 있어서 포인트 결제로 티켓을 예매했네요.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영화 후기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 영화 후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어벤져스 그 이상 이라는 어벤져스 인피티티 워 영화 팜플렛인데요.


대략 마블 히어로 만 22명 정도 등장하고, 조력자 까지 합치면 29명 정도나 등장하는 어마 무시한 규모의 영화입니다.


영화 소감은 숨틈 없이 등장인물과 사건이 얽혀서 전개 되는데요.


생각보다 산만한 모습은 없습니다.


인물에 따라 비중의 정도가 다르지만 비중의 균형을 나름 잘 맞춘것 같아요.


물론 생각보다 짧게 나와서 아쉬운 어벤져스 멤버도 있지만요.


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상황에서도 대체로 구성의 짜임새는 있는 편입니다.


이야기의 중심은 최강의 빌런인 타노스 중심으로 진행이 됩니다.


타노스가 가장 비중있게 다루어지고, 아이언맨과, 토르의 비중이 높은편이고


스타로드를 중심으로 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도 어느정도 비중있게 나오네요.


아무튼 타노스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면서 핵심 멤버인 아이언맨, 토르, 헐크, 비젼, 닥터스트레인지의 이야기를 보여 줍니다.


그리고 이번 에벤져스 3 인피니티 워 에서는 히어로들이 새로운 슈트를 착용하고 나옵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 이후로 어벤져스 멤버들이 갈라서고 인피니티 워 까지 그사이에 많은 일이 있었던 것인지, 아무튼 영웅들의 슈트에 변화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마블 영화의 슈트들이 더 마음에 들더군요.


이번 인피티 워에 등장하는 슈트 디자인은 뭔가 정이 안가네요.


영화 내용은 타노스가  인피니티 스톤 5개를 모아 인피니티 건틀렛에 장착하고 전우주의 생명체 절반을 죽여서 우주의 균형을 맞추려 하고. 어벤져스 멤버와 조력자들이 타노스를 저지하려고 노력하는 봇을 다루는 것이 어벤져스4 인피니티 워의 줄거리 입니다.


자세한 내용과 결말은 스포일러 내용 유출이 될수 있기에 언급을 안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결말 부분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것은... 글 내용 마지막에 첨부 하겠습니다. 자칫 스포일러가 될수 있는 내용이라서요.


개인적인 평점은 총점 10점 만점에 8점 주겠습니다.


오락성  : 9점

스토리 : 7점

CG 그래픽 효과 : 8점

캐릭터 개성 : 8점

캐릭터 외모와 슈트 표현 : 7점

재미 : 8점

후속편 기대감 : 9점


장점 : 많은 슈퍼 히어로 영웅들이 등장하지만 산만하지 않게 잘 구성 되었습니다.

단점 : 예전 슈트에 비해서 인피니티 워의 새로운 슈트 디자인이 살짝 마음에 안드네요.


총평 :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고, 많은 메뉴를 가진 식당 맛없다 라는 말이 있는데요.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는 너무 많은 히어로가 등장하는 영화지만 그래도 괜찮게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에 대해서는 최소한 소문난 잔치에 그래도 먹을것이 있다. 많은 메뉴를 가진 식당에도 맛있는 음식은 있다 라고 해야 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블 영화를 좋아해서 그런지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영화를 조금더 잘 이해 하려면 기존에 개봉되었던 마블영화를 모두 보는 것이 좋지만.


이전 마블영화 안보고 봐도 재미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마블영화라서 영화 끝나고 스탭롤이 다 올라오고 쿠키영상이 등장합니다.


쿠키 영상은 하나인데요.


마지막에 닉 퓨리가 송신기로 도움을 요청하는데요.


송신기에 뜨는 마크는 바로... 캡틴 마블의 마크 상징 심볼 입니다.


이미 촬영이 시작된 캡틴 마블이라는 영화 홍보인것 같네요.


어쩌면 인피니티워 2편에 캡틴 마블이 등장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캡틴 마블캡틴 마블


그리고 쿠키영상에서 닉퓨리가 어머니 라고 자막이 나오는데. 왜 뜬금없이 어미니라고 하나 의아했지만.


번역 오역이네요. 닉퓨리가 마더 퍼커라고 젠장할이라고 말하는게 맞는 번역이라고 합니다.


이런 젠장 이라는게 그 상황에 맞네요.



이후 내용은 약간의 내용유출 스포일러가 될수 있으니 주의를 요합니다.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를 아직 안보신 분들은 아래 글을 가급적 보지 마시고


어벤져스 3 인피니티 워를 이미 보신분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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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닥터 스트레인지가 '이제 다 끝났다' 라고 자막이 나오던데... 살짝 의아하고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어짜피 이번 어벤져스 4 인피니티 워는 인피니티 워 1편 이고 내년에 인피니티 워 2편에서 내용이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끝났다는 말이 잘 와닿지 않더군요.


나중에 관련 내용을 보니 닥터 스트레인지가 한 말의 정확한 번역은 '이제 다 끝났다'가 아니라 '이게 마지막 단계야' 라는 대사 였다고 하네요.


이게 마지막 단계야 라는 대사라면 결말이 이해가 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가 미래를 보고 와서 수만가지 경우의 수중 한가지 유일한 승리의 경우의 수를 만들어가는 단계 였던것 같네요.


'이제 다 끝났다'는 타노스가 완전히 승리했다는 결말.

'이게 마지막 단계야' 는 타노스에게 승리하기 위한 희생을 치루고 있는 단계라는 뜻으로 이게 끝난게 아니라 다음편에서 뭔가 반전을 예고하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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