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프라 엑스포 2016 관람 체험 후기

여행기 2016. 7. 28.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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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건프라 엑스포 2016에 다녀 왔습니다.


작년 2015 건프라 엑스포에는 아들아이와 함께 갔는데... 올해는 딸아이도 함께 3명이 다녀 왔네요.



올해도 찾아온 건담 엑스포 2016... 건프라 엑스포는 이름 그데로 건담 프라모델 엑스포 입니다.


월드투어 형식으로 매년 여러나라에서 열리고 있지요.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건담의 얼굴 RX-78 특대형 점보 사이즈가 마중을 해줍니다.


HG, MG, RG등 등급에 따른 건담 사이즈 크기와 디테일을 비교해 볼수 있습니다.



요즘 반다이에서 철혈의 오펀스 검담을 밀고 있는지 입구에서 부터 대형 발바토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철혈의 오펀스 새로운 프로모델 라인업이 소개되고 있네요.


2016년 8월 발매예정 HG건담 아스타로트 오리진의 모습입니다.


가격은 16,800원이라고 하네요. 철혈의 오펀스 시리즈는 최신형 시리즈인데 다른 시리즈에 비해서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것이 장점 같아요.



또다른 출시 예정 철혈의 오펀스 HG건담 발바토스 루퍼스의 모습입니다.


실물이 사진보다 조금더 멋지더군요.


2016년 11월 발매예정이고 가격은 미정이랍니다.



철혈의 오펀스 BB 건담 발바토스 DX도 전시되어 있네요.


2016년 8월 발매예정으로 가격은 14,400원에 푸짐한 구성이군요.


반다이에서 주관하는 행사이고 무료행사이다보니... 반다이 제품 홍보가 상당히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느낌입니다. 반다이 건프라 거대 광고행사 같은 느낌이지요.



그런데 경기가 둔화된 탓일까요?


2016 건프라 엑스포는 작년 2015 건프라 엑스포의 3분의1 수준으로 규모가 대폭 축소된 느낌입니다.


관람시간도 대푹 줄어 들었고... 무었보다 부스에서 나누어주는 홍보물이 제로입니다.


경품도 제로... 설문 참여하면 나중에 추첨으로 선물을 주는 것 말고는 이벤트 상품이나 경품이 하나도 없어서 아쉽더군요 ^^;


작년 건프라 엑스포 2015에서 대박이었던 '건담 엑스포 스탬프 랠리'가 2016 건담 엑스포에서는 사라 졌습니다. ㅜ.ㅜ



아무튼... 그래도 대형 건프라 들이 전시되어서 기념 사진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건프라 엑스포 답게 반다이 건담 제품들이 주로 소개 되고 있고...



메탈빌드 건담도 소개되고 있는데...

메탈빌드 건담 어스트레이가 멋지기는 한데 가격이 328,900원 후덜덜 하네요.



초함금 혼 시리즈도 전시되어있는데요. 그레이트 마징가... 70만원이 넘네요... ^^;



유니크한 디자인의 초합금 마징가Z도 보이고...



정말 유니크한 느낌의 초합금 헬로키티 마징가Z 컬러 버전 입니다.



신제품으로 소개 된 메탈 보보트혼 Ex-S건담으 정말 멋지고 탐이 났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네요...ㅜ.ㅜ



스타워즈와 일본 장수가 콜라보 되어있는 믹스 디자인의 명장 스타워즈 시리즈라는 특이한 제품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반다이에서 작년부터 생산하고 있는 스타워즈 제품 라인업도 관심이 가더군요.


개인적으로 건담도 좋아하지만 스타워즈도 무척 좋아 하기에 발길이 멈출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나 가장 좋아하는 1순위 밀레니엄 팔콘.


작례 도색이 예술 이더군요.



밀레니엄 팔콘 다음으로 좋아하는 X윙... 아마도 영화 최신 시리즈 기반인듯 해요.



타이파이터도 빼놓을수 없지요. 사병용 뿐 아니라 지휘관용 기체도 있었습니다.



건담 제품 홍보 전시와 함께 또 빼놓을수 없는 것이 GBWC 2016 (건프라빌드 월드컵 2016) 입니다.


출품작들이 전시 되어있고. 관람객 투표 코너도 있습니다.



정말 잘만들어진 건프라와 디오라마들이 출품되어있는데요.


개인적인 느낌으로 출품작 퀄리티는 GBWC 2015 쪽이 조금 더 높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건프라 조립체험을 빠트릴수 없습니다.


오늘 함께 간 아들아이와 딸아이도 체험코너에 흠뻑 빠져들었어요.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 하더군요.


그런데... 사람들이 많아서 미리 선착순으로 빨리 줄을 서던지 아니면 미이 예약을 하고 대기해야 합니다.



아들아이 뿐 아니라 딸아이도 건프라 조립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체험 건프라는 작년 2015 건프라엑스포와 동일한 비매품 모델입니다.


건프라 맛 만 볼정도의 단순한 제품인데... 아이들이 건프라 조립 체험을 무척 좋아 합니다.



건프라 조립 체험을 끝내고 찾아간 곳은 건프라 제품 판매 부스.



한정판 중에 인기 있는 제품은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벌써 품절입니다.


가격이 비싸 보이지만... 그래도 한정판인데 건프라 엑스포 행사장에서는 조금 저렴하게 판매 되고있습니다.


한정판이 아닌 일반 제품도 10% 이상 할인 적용 되고 있더군요.


물론 건담베이스 가격 기준 할인입니다.


행사장 가격보다 온라인 직수입 할인몰이 더 저렴한 경우도 있으니 가격비교 필수 입니다.



아이들이 사달라고 해서... 건프라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반다이의 상술이 뛰어난 것인지... 생전 처음 건프라 체험코너에서 재미를 느낀 아이들이 건프라를 사달라고 성화네요. ^^;


HG 한정판 쁘띠가이 양산형 컬러(녹색)과 HG 일반판 페티가이 파란색 컬러, 그리고 한정판 HG 그레이드 1/144 발바토스 활공포(장거리 운송 캐논) 컬러 클리어(밀키 클리어) 버젼을 구입했습니다.

 

쁘띠가이는 베앗가이, 뿌치가이, 프티가이 등 다양하게 불리우더군요.



HG 페티가이는 컬러 버젼들이 색상만 다르고 동일하듯이.. 역시 한정판도 색상만 다릅니다.



아이들이 2016 건프라 엑스포 건프라 체험코너에서 만든 RX78건담입니다.


왼쪽이 8살 딸아이가 만든 것. 오른쪽이 토등 5학녕 11살 아들아이가 만든 것인데요.


특히 딸아이가 만든 건담은 정말 특이한 컬러 구성이네요. ㅎㅎ



딸아이가 더 건프라 조립 재미에 빠졌는지... 돌아오자 마자 프티가이 만들자고 해서.. 딸아이가 뚝딱 만든 페티가이 일반판 블루 버젼입니다. 쁘띠가이, 베앗가이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웁니다.


건프라 엑스포 2016은 무료 행사 이기 때문에 아이들과 한번쯤 가봐도 좋을듯 합니다.


작년에는 경품이나 기념품이 푸짐했는데... 올해에는 경품이나 사은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살짝 아쉽고 규모도 절반 이하로 줄어든 볼륨 인것 같아서 아쉽지만... 한번쯤 가보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행사장이 축소 되어서 오히려 금방 둘러 볼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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