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1일 추신수 600볼넷 대기록, 김현수 이대호 부상, 전반기 마감 코리안 메이저리거 소식

7월11일 코리안 메이저리거 MLB 카툰 소식

추신수 메이저리그 통산 600볼넷 기록

오승환 1이닝 무실점 마무리

이대호 손통증으로 결장, 김현수 1회에 햄스트링 부상 교체 아웃

최지만 2루타 장타히트

강정호 대타 1타수 무안타

박병호 마이너리그 연속 무안타 후 안타 기록

MLB 카툰 소식 7월11일 메이저리그 전반기 마감

마이너리그 트리플A 박병호 최근 마이너 3경기 연속 무안타 후 4번타자 1루수에서 6번 지명타자 타순 밀려남.

그래도 오늘 경기에서는 연속무안타 깨고 안타 기록.

결국 마이너리그에서 2할의 저조한 타율로 전반기를 마감합니다.

마이너리그 강등되기전에 메이저리그 신인 중 타격 주요부문에서 상위권에 랭크 되면서 강력한 신인왕 후보

메이저리그에 엄청난 괴물 신인타자 탄생이라고 주목 받음.

하지만... 갑자기 찾아온 슬럼프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결국 마이너리그로 강등...

후반기에 다시 살아나서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 좋겠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선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 결국 오른손 통증으로 나오지 못합니다.

지난 경기 오른손 통증을 호소하면서 교체 아웃되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오릴지 않고 다음경기 출전 의지를 밝혔지만... 결국 통증이 가라 앉지 않아서 결장합니다.

시즌 전반기에 플래툰 시스템으로 출전기회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활약으로 결국 플래툰 해제되어

전반기 막판에는 많은 출전기회를 얻습니다.

전반기 이대호는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으로 신인왕에 가장 가까운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됩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루키 신인 가운데 타격 주요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반기에도 꾸준한 활약 기대 합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선수가 9회 등판해서 1이닝 무실점 퍼팩트 마무리 합니다.

비록 세이브는 아니었지만 3타자 뜬공으로 가볍게 잡아내며 다시 좋은 모습을 찾아 갑니다.

올시즌 전반기에 불펜투수 신인중 가장 많은 경기에 등판 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결국 팀의 중요한 마무리 투수 보직까지 차지 합니다.

마무리 투수가 되고 잠시 흔들리는 모습 보였지만 다시 안정을 찾아 가네요.

올스타전 출전이 유력시 되는 쿠리안 메이저리거지만 아쉽게도 올스타 선발되지 않았습니다.

올스타전 휴식기 동안 재충전해서 올스타전 이후 시작되는 후반기에도 좋은 활약 기대 합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 선수는 1회 첫타석 땅볼로 1루로 전력질주하다가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습니다.

햄스트링 통증 치료를 위해서 1회 1타석에만 들어서고 교체 아웃 됩니다.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부진으로 마이너리그 강등 되었지만 계약 조건에 있던 거부권을 행사해서 메이저에 남은 김현수, 팬들의 야유속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편견속에서 출전기회도 얻지 못하던 김현수가 가끔 주어지던 기회를 잘 살리고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가더니 결국은 팀에서 가장 사랑 받는 선수중 한명이 됩니다.

올시즌 메이저리그 루키 신인중 타율1위, 출루율 1위로 엄청난 활약을 꾸준히 하면서 타격머신 출루기계 라는 별명을 메이저리그에서도 얻게 됩니다.

좋은 타자의 척도가 되는 OPS(출루율+장타율)에서도 .854라는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거듭난 김현수가 후반기에서도 좋은 활약하기 바랍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 선수는 지난 시즌 좋은 활약중에 부상을 입고 오랜기간 치료와 재활후에 이번시즌 복귀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면서 화려한 출발을 했습니다.

그리고 팀의 주축 4번타자로 뛰어난 활약을 했는데요.

호텔방으로 찾아온 여성의 성폭행 신고가 접수 되면서 타격 슬럼프가 찾아 옵니다.

성폭행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중인 가운데 타격부진이 찾아온 강정호 선수가 대타 무안타로 전반기를 마감 합니다.

과연 조사 결과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LA에인절스 최지만 선수는 메이저 복귀 두경기 만에 2루타 장타를 기록합니다.

마이너리그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고 올시즌 로스터에 합류했지만, 시즌 초반  출전기회가 매우 적었고

적은 출전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해서 저조한 기록으로 마이너리그로 강등 된 최지만.

하지만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좋은 활약으로 약 두달 만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복귀 되었습니다.

팀의 부상 선수 대신 콜업 되었는데요.

하필이면 전반기 마감 되는 시점이고 올스타전 휴식기와 맞물려서 콜업되었네요.

휴식기 4일이 끝났을때 부상 선수가 돌아와서 최지만이 다시 마이너로 갈지,

아니면 최지만이 남아 있을지는 미지수 이지만 

후반기에도 메이저리그 출전 기회가 주어 진다면 좋은 모습 보여서 

메이저리그 주전자리 차지하면 좋겠습니다.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선수는 부상으로 장기간 치료와 재활을 거쳐서

지난 6월 복귀전에서 홈런을 터트리면서 건재함을 과시했는데요.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다시 치료를 받고 복귀후에 짧은 기간이지만 꾸준한 활약을 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뛰어난 선구안으로 오늘 세번의 볼넷 출루를 만들어 내면서

메이저리그 통산 600 볼넷이라는 대기록을 달성 합니다.

현역 선수중에 37번째이고, 아시아 선수중에서는 이치로 617 다음으로 두번째 기록입니다.

메이저리그 12년차 베테랑 선수인 추신수가 과연 메이저리그 은퇴한 마쓰이의 아시아 홈런 기록을 갱신하고

은퇴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이치로의 기록들을 갱신 할지 기대 됩니다.

후반기에서도 베테랑선수 다운 모습으로 좋은 기록을 만들어나가면 좋겠습니다.

7월13일 올스타전을 기점으로 휴식기를 갖는 메이저리그 후반기는 한국시간 기준 7월16일 부터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