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대박 3화 줄거리 내용 요약

빅이벤트 핫이슈/문화 2016. 4. 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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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대박이 회를 거듭해 갈수록 재미를 더해가고 있습니다.

 

드라마가 매회 영화급 연출력과 세트배경미술 연기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네요.

 

특히 이문식, 최민수, 전광렬, 임현식등 중견배우들의 연기력이 엄청난 흡입력을 자랑합니다.

 

드디어 3화부터 본격적으로 백대길(장근석)이 등장 할것 같은데요.

 

1회, 2회에 이어서 3회 내용 스토리를 요약해 보겠습니다.

 

 

이인좌(전광렬)이 갓난아기 육삭둥이(개똥이, 백대길)에게 화살을 겨누고 아기엄마 복순이(숙빈최씨, 윤진서)에게 투전패중에서 10끗을 고르면 살려 주겠다 하고 3번의 기회중 2번을 잘못 뽑아서 절대절명의 위기에 놓입니다.

 

이때 등장한 백만금(이문식)이 나타나서 마지막 기회로 3번째에서 자기가 투전패를 고르겠다 하면서, 자신이 10끗을 고르면 자기새끼를 건드리지 말라고 내기를 겁니다.

 

육삭동이 갓난아기 개똥이가 자신의 아기가 아니라 왕의 아이라고 생각하던 백만금이 개똥이를 자기 아기를 받아 들이는 대목이네요.

 

과연 육삭동이 개똥이(백대길)은 왕의 자식일지 아니면 백만금의 자식일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백만금은 이번에도 이인좌가 꽝포(거짓 속임수)를 놨을거라 생각하고, 탁자위에 5개의 투전패가 아니라, 남은 투전패 뭉치 가장위에 있는 것을 고릅니다.

 

과연 이인좌는 엽전 속임수 처럼 이번 투전패에도 속임수를 썻던것으로 백만금이 고른 엉뚱한 투전패위 에 있던것이 10끗 이었습니다.

 

이백만금이 자기가 10끗을 뽑았으니 개똥이와 아내 복순이(숙빈최씨)를 놓아 주라고 하지만...

 

이완좌는 백만금이 뽑은 10끗이 망통이라고 하면서 화살을 쏩니다.

 

날아간 화살은 갓난아기 개똥이와 복순이의 가슴을 뚫어 두사람이 죽는 듯 했으나....

 

이인좌가 화살을 쏠때 활이 부러지면서 화살이 개똥이를 피하고 복순이 겨드랑이를 통과해서 무사하게 됩니다.

 

(대박이 영상미나 얀출력, 연기력이 뛰어난지만... 시나리오가 살짝 말도 안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우연의 일치나 황당한 상황으로 위기를넘기고 죽을고비를 넘기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죽을고비에서 긴장안되고 황당함 때문에 헛웃움이 나네요)

 

백대길의 활약?과 이인좌 활이 부러지는 사고?로 목숨을 건진 개똥이는 백만금이 데려가고, 복순이(숙빈최씨)는 궁궐로 돌아 갑니다.

 

이인좌는 숙빈 최씨(복순이)에게 한약을 주면서 자기가 주는 마지막 배려라고 합니다.

(죽이려고 할때는 언제고 또 배려를 해주다니... 시나리오가 너무 이랫다 저랬다 함...^^;)

 

 

개똥이르 구하려고 몰래 궁궐을 빠져나갔다다가 궁궐로 돌아온 숙빈최씨(복순이)

 

장옥정(희빈장씨, 오연아)이 숙빈최씨가 몰래 궁을 빠져나가서 법도를 어겼다고 꾸짓고 튼독안에 가두는 처벌을 합니다.

 

숙빈최씨를 괴롭히는 희빈 장옥정의 모습을 지켜보며 임금 숙종(최민수)은 심기가 불편해 보입니다.

 

야밤에 궁궐밖을 나간 이유를 따져묻는 장옥정에게 궁궐 밖에 나간것은 약을 구하러 간것이라 거짓말 하고 이인좌가 준 한약을 보여 줍니다.

 

큰 독에 갇햤다가 혼절한 숙빈최씨의 진맥을 보던 어의는 숙빈장씨가 회임을 했다고 합니다.

 

아기를 임신해서 한약을 지으로 갔다는 숙빈최씨의 말이 맞아 떨어지고, 몰래 궁궐밖에 나간사실이 정당화 되는 상황이 되는데요.

 

이인좌에게 한약을 준비해준 것은 신점을 보는 (무당?) 황구어멈(전수진)인데요.

 

이인좌가 황구어멈에게 어떻게 숙빈최씨의 임신을 알았냐고 하니까... 황구어멈은 그냥 넘겨짚은 추축은데 우연히 맞아 들어가서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대박이 도박과 노름을 주제로 운이 큰 역할을 하는 드라마지만... 중요한 사건들이 우연한 운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아서 김이 빠지고 어이없는 느낌이 가끔 듭니다. 시나리오가 조금더 탄탄하면 좋겠어요)

 

 

숙종 임금(최민수)는 숙빈 최씨(복순이)에게 자신이 모든 사시을 알고 있지만 모르는 척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백만금으로 부터 복순이(숙빈최씨)를 데려론 과정과 육삭둥이 개똥이를 바꿔치기 해서 살려준 일등 모든일이 배후인물에 의해 꾸며진 사실을 알고 있다고 하면서. 임금인 자신이 배후인물을 살려두는 것은 배후인물인 숙빈최씨의 뒤를 봐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배후 인물(이인좌)가 숙빈을 보살펴주고 있으니, 숙빈 최씨를 위해서 배후 인물을 모르는척 살려두고 있다는 말을 하네요.

 

 

장희빈(장옥정, 오연아)는 숙빈최씨에게 벼슬게임을 하자고 하면서 황구어멈을 합석시킵니다.

 

황구어멈은 신점을 통해 숙빈최씨가 태중에 있는 아기가 장차 임금 용포 옷을 입은 왕이 되는 환상을 봅니다.

 

 

숙빈최씨의 뱃속 아기가 왕이 된다는 환상을 보았다는 황구어멈의 말을 들은 장옥정은 자기 아기 이윤(경종, 현우)가 왕이 도지 못할까봐 숙빈최씨를 제거하기 위해서 또 일을 벌입니다.

 

백만금을 잡아 들이고 육삭동이 갓난아기 개똥이도 잡아온 장옥정은 백만금을 고문하면서 백만금이 숙빈최씨의 남편이라고 이실직고 하라고 합니다. 개똥이가 왕의 아기가 아니라 백만금과 숙빈최씨(복순이) 사이의 아기라고 말하라고 고문을 합니다. 하지만 극심한 고문속에도 백만금은 끝까지 숙빈최씨가 자신의 아내였다는 말을 하지 않고 모르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개똥이는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합니다.

 

백만금이 죽을정도의 고문속에서도 숙빈최씨를 모른다 하고 개똥이가 자기 자시이라고 하자, 장옥정은 개똥이르 집어 던지려고 하는데... 이때 왕 숙종이 나타납니다.

 

장옥정이 숙종임금에게 개똥이르 보여주면서 육삭동이가 죽지 않고 살아 있고. 숙빈최씨가 아기를 바꿔치기 햇다고 하면서 확인해 보라 합니다.

 

숙종임금이 개똥이를 확인하지만.... 개똥이는 육삭동이와 다른 아기 였습니다.

(백만금이 자기집 앞에서 개똥이를 안고 있다가 잡혀 오는데요. 개똥이에게 젓동냥을 주던 주막 주모가 개똥이 젓먹이는 동안 백만금이 주모 아기를 안고 있다가 잡혀 온것입니다. 그래서 백만금과 함께 잡혀온 아기는 개똥이가 아니라 주모 아기 였던 것이죠. 이부분도 참 묘한 우연인데 이런 우연이 너무 많아요...^^;)

 

화가난 숙종은 장옥정의 머리채를 잡고 질질 끌어내어 버립니다.

 

숙종은 장옥정에게 '이제 그만해!' 라고 소리 지릅니다.

 

남인과 서인의 당파 싸움이 한참이던 조선에서 서인당파 조정중신들이 남인 장옥정을 몰아내고 장옥정의 아들인 이윤 왕자를 제거하려고 합니다.

 

장옥정이 숙빈최씨를 무고?했다는 것을 구실로 왕의 마음을 움직여 장옥정과 장옥정의 오빠인 장희재까지 제거합니다.

 

장옥정은 소복을 입고 쫏겨나기전에 어린 아들 이윤왕자에게 방해자와 걸림돌은 모두 제거하라고 독기품은 말을 하고 사라집니다.

 

 

 

20년 후.....

 

한양에서 멀리 떨어진곳에서 투계(닭 싸움)으로 생계를 이어가던 백만금(이문식)과 개똥이(백대길, 장근석)), 남도깨비(임현식)의 모습... 노름꾼의 아들로 노름판에서 도박꾼으로 자라난 20대 초반이 된 개똥이(백대길 장근석)의 모습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등장 합니다.

 

 

한편 이인좌와 자신의 딸을 위해 죽은 김이수의 딸 담서(임지연)은 이인좌의 손에 의해서 검술의 달인으로 키워지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담서가 아직 영글지 않은 검술을 교육받으며 왕을 죽일 자객으로 키워지는 모습이 보이네요.

(담서의 아버지 김이수를 죽인 사람은 이인좌. 이지만... 이인좌는 임금이 아버지를 죽였다고 담서를 세뇌한 듯 합니다.)

 

 

숙빈최씨의 두번째 아들로 개똥이(백대길)의 친동생일수도 있고 아버지 다른 동생일도 있는 연잉군(여진구)는 천하의 한량으로 노름방에 출입하면서 기생들과 놀아나는 20대 초반 한량 왕자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인좌는 또 문슨 계략을 꾸미는지 노름방 여주인 홍매를 통해 커다란 노름판 광고를 내서 전국에 있는 노름꾼들을 한양으로 모이게 하라 합니다.

 

지방에 있던 개똥이(백대길, 장근석)이 한양에서 열리는 대규모 노름판 소식을 듣고 백만금에게 한양에 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한양에서 죽을 고비 넘기던 백만금은 한양에 가지 않으려하고 돈이 없다는 핑계를 댑니다.

 

개똥이는 산적들 소굴에서 산적들을 속이고 돈을 구해 도망치고 추격하는 산적을 피해 백만금, 개동이. 남도깨비는 한양으로 옵니다.

 

한양의 폐가 처럼 된 예전 집으로 돌아온 백만금과 개똥이, 남도깨비....

 

 

힌양에 도착한 개똥이는 우연히 거리에서 담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한눈 쏙 반해 버립니다.

 

 

이제 성인이 된 백대길(개똥이, 장근석), 담서(임지연),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본격등장하면서 드라마의 재미를 더해 갑니다.

 

100개의 눈 1000개의 귀를 가졌다는 폭군 속종임금(최민수), 조선 백성을 위한다는 미명아래 내혹하고 잔인한 짓도 서슴치 않는 이인좌(전광렬)의 대립속에 과연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관심이 커지네요.

 

 

3회까지 방영 되면서 뛰어난 영상미와 안정된 연출력, 배우들의 명연기가 재미를 더하는 드라마 대박. 하지만 아쉬운건 스토리 시나리오네요... 아무리 도박이 주제라고 해도... 너무 우연과 운이 많이 작용을 하고 황당한 사건이 많이 벌어 집니다.

 

시나리오 내용만 조금 더 탄탄해 지면 명작이 될듯한데요. 아쉽네요.

 

아무튼 그래도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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