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7 깨어난 포스 여주인공 레이는 누구 딸인가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의 여주인은 과연 누구의 딸인가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에피소드 8, 9가 진행 되면 누구 딸인지 밝혀 질 텐데요.

 

스타워즈에서 전설적인 반전인 '아임 유어 파더'가 과연 새로운 시리즈에서는 어떻게 적용이 될지, 모두의 관심사이고 새로 개봉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최대 이슈중의 하나 일것 입니다.

 

레이가 누구 딸인가? 라는 의문에 여러가지 가설을 세울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외전 소설에는 한솔로와 레아 공주 사이에 딸이 있다고 되어있지만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7과 소설의 내용이 완전히 다르고 한솔로의 딸이 주인공으로 하기에는 왠지 심심한 느낌이 들것 같습니다. 카일로 렌과 레이가 남매 였다는 반전이라면 너무 식상할것 같으니까요.

 

또하나의 추측은... 제가 추측 하기에 레이는 루크 스타이워커의 딸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 됩니다.

 

세번째로 예상되는 것이 어둠의 황제인 시스황제 (펠퍼틴의장, 다스 시디어스)의 손녀 일거라는 예측인데요.

다스 시이어스가 죽고 30년 후의 이야기 이기 때문에 뭔가 맥락이 끊어지고 다스 시디어스의 자녀에 대한 단서가 없어서 근거가 희박할것 같습니다.

 

다섯번째로 오비완 캐노비의 손녀 일거라는 주장이 있는데요. 스타워즈7은 오비완 캐노비가 죽은지 30년 이상 지난 후의 이야기입니다. 펠퍼틴의 손녀일 가능성이 낮은 것처럼 오비완의 자녀에 관한 설정도 없는 상황에서 레이가 오비완의 손녀일 가능성은 매우 낮을것 같습니다.

 

수련하지 않은 레이가 엄청난 포스를 발휘하는 것으로 보아... 분명히 아나킨 스카이워커(다스베이더)로 이어지는 루크 수카이워커 핏줄이거나. 아니면 루크 스카이워커의 쌍둥이 레아공주와 한솔로 사이의 딸이거나(물론 포스가 조금 딸릴것 같아요). 강한 어둠의 악한 포스를 가진 다스 시디어스, 또는 선한 빛의 포스 제다이 오비완 의 핏줄 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악당 카일로 렌은 한솔로와 레아공주의 아들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과연 여주인공 레이는 누구의 딸인지 영화 외적인 부분과 영화내적인 부분에서 살펴 보겠습니다.

 

 

일단 영화 외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스타워즈 에피소드4 이후의 내용을 다루는 외전 소설에서 단서를 찾아 볼수 있습니다.

 

스타워즈 소설에서는 한솔로와 레아공주 사이에 자녀가 있는 누나와 남동생 이라는 설정이 나옵니다.

 

소설 설정에 맞추어 보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등장하는 악당 카일로 렌은 한솔로의 아들이고, 여주인공 레이 역시 한솔로의 아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영화 내적인 부분을 살펴보면...

 

에피소드7 영화속에서 카일로 렌은 한 솔로와 레아 공주의 아들이라는게 확실히 밝혀지지요. 하지만 레이는 누구 딸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습니다.

 

소설의 기반으로 했다면 레이는 한솔로의 딸이라는 결론을 유추해 볼수 있고. 또 레이의 이름이 레아공주와 유사 하다는 것인 힌트 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레이는 한솔로의 딸이라고 짐작하게 단서를 주고 반전을 노릴수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영화 외적인 부분에서... 소설을 살펴보면, 분명히 한솔로와 레아공주 사이에 아들과 딸이 있다는 설정이 나오지만, 또 소설 속에는 루크 스카이워커의 딸도 등장을 합니다.

 

루크 스카이워크를 암살하려고 보내진 우주 최강의 여암살자가 루크와 눈이 맞아서 딸을 낳았다는 이야기가 등장을 하고, 루크의 딸은 다스베이터->루크 스카이워커->루크 딸로 이어지는 우주 최강의 포스를 소유한 대대손손 혈연관계로 그려집니다.

 

스타워즈 영화가 다스베이더와 루크 스카이워커를 상징적으로 내세우는 것으로 볼때 레이가 루크의 딸로써 루크 스카이워커일 확률도 분명히 존재를 하는 것입니다.

 

영화 내적인 단서 요소를 찾아 보면...

 

스타워즈 에피소드 7 영화 내용상 한솔로가 레이에게 '네가 기다리는 가족, 그 사람은 돌아오지 않아' 라는 대사를 합니다. 그리고 카일로 렌은 레이에게 '한 솔로가 마치 네 아버지 인것처럼 보일때도 있겠지만...' 이라는 대사를 합니다.

한 솔로와 레아공주는 영화속에서 항상 아들 카일로 렌의 이야기를 하지만 딸에 대한 언급을 단 한번도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 7 : 깨어난 포스의 전체 느낌은 자쿠 사막 행성에서 눈에 뜨이지 않고 그냥 살아가던 소녀가 제다이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서막인데요. 마치 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에서 루크가 사막행성 타투인에서 평범한 소년으로 살다가 제다이가 되려는 서막을 보여주듯 비슷한 플릇으로 진행이 되고 리부트된 리뉴얼 리메이크 버전인것 처럼 동일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자쿠 사막행성의 레이

 

타투인 사막행성의 젊은 루크

 

자쿠 행성의 레이와 타투인 행성의 젊은 루크... 모두 제다이가 되기전 모습이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리고 레이가 사용하게 되는 광선검은 바로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용하던 광선 검입니다.

 

물론 그 광선검의 원래 주인공은 루크의 아버지이자 레이의 할아버지? 인 다스베이더의 광선검이지요.

 

 

아마도.....

 

영화는 마치 레이가 한솔로의 딸인것처럼 살짝 분위기 주다가 결국 레이는 루크의 딸이었다는 반전을 주려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과연 스타워즈 7 여주인공의 아버지는 누구이고. 레이는 누구의 딸일까요?

 

한솔로와 레아공주의 딸이거나. 루크의 딸이거나. 어짜피 루크와 레아공주는 모두 다스베이더의 자녀들이니까, 카일로 렌이나 레이나 모두 다스베이더의 손자 손녀 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래도 스타워즈의 상징적인 존재가 다스베이더, 루크 스카이워커이니까... 레이도 레이 스카이워커일 확률이 더 높지 않을까요?

 

다스베이더 -> 루크 스카이워커 -> 레이 로 이루어진 계보가 형성될거라 생각합니다.

 

개봉된 영화 에피스드7을 직접 보다가 느낀것은 처음에는 레이가 한솔로 딸이것 같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루크의 딸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 되네요.

 

아마도 루크 스카이워커가 늙어서 사라질때 한솔로의 딸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것보다는 루크의 딸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것이 조금더 상징성이 클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