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캠핑용 스노우라인 시리우스 가스 랜턴 개봉기

개봉기 사용기 정보/캠핑용품 2013. 6. 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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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랜턴을 구입했습니다. 

  

 

가격대 성능비 좋은 따봉등을 계속 사용하고 싶었지만...

벌써 유리만 3개가 깨진 상황이라서..

 

더이상 유리 구입하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커질것 같아서 새로 랜턴을 구입 했습니다.

 

따봉등은 정말 가성비가 좋아서 잘 관리해주고 사용하면 좋지만..

저처럼 관리 못해서 유리 잘 깨트리는 사람에게는 따봉등의 약한 유리가 정말 튼 단점입니다.

 

그동안 10만원이 넘지 않는 가스랜턴 중에서 가성비 지존이었던 탑엔탑 골든아이 가스랜턴과 새로나온 스노우라인 시리우스 가스 랜턴을 두고 고민하다가...

 

스팩상 시리우스랜턴의 밝기가 더 밝고, 가격도 더 저렴해서 시리우스 랜턴을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최저가 검색하고 할인쿠폰 사용해서 6만원 초중반 대에 구입했습니다.

 

 

박스포장입니다.

 

350lux 라는 표시가 있네요.

 

그동안 골든아이랜턴이 300lux의 밝기를 자랑했는데요.

시리우스는 스팩상 무려 50lux가 더 밝네요.

 

 

소재는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스틸, 플라스틱이 각 부분에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간단한 사용법이 박스에도 인쇄되어 있네요.

 

여러모로 사용자에 대한 배려가 보입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케이스 속에 들어있는 시리우스 랜턴과 심지 2개. 사용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랜턴 케이스가 있다는게 마음에 드네요.

 

그런데 랜턴 케이스가 생각보다 무척이나 큽니다.

생각보다 랜턴 크기가 커서 당황 했어요 ^^;

 

 

뚜겅을 열려고 돌렸더니.. 계속 헛돌더군요.

 

뚜겅은 돌려서 여는 나사식이 아니라.. 그냥 잡아서 뽑고 끼우는 방식입니다.

 

세심하게도... 뚜껑 내부에도 랜턴 보호용 완충제가 있군요.

 

 

랜턴은 충격방지용 뽁뽁이로 정성스럽게 싸여 있습니다.

 

 

케이스 바닦에도 랜턴을 보호하는 완충제가 들어 있습니다.

 

 

케이스에는 본체와 반사갓이 들어 있습니다.

 

반사갓에는 청색 보호비닐이 붙어 있습니다. 사용시에는 보호비닐을 때어야 할것 같네요.

 

반사갓은 필요에 따라 연결한다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상황에서 반사갓을 사용할듯 하네요.

 

 

본체의 모습입니다.

 

경쟁제품 골든아이가 금색을 모티브로 한다면, 시리우스는 청색을 모티브로 하네요.

 

 

위쪽에 있는 꼬지를 손으로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리면 랜턴을 분해 할수 있습니다.

 

 

꼭지를 돌려서 랜턴을 분해해서 심지를 끼우면 됩니다.

 

 

스텐인레스의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모습입니다.

 

하단의 반사판이 아주 반들반들 번쩍 번쩍 하네요.

 

사용하다 보면 오염이 되겟지만.. 하단 반사판도 깨끗히 유지 하는것이 밝기를 좀더 밝게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스위치겸 밝기 조절 다이얼 입니다.

 

다디얼을 누르면 딸깍하면서 점화가 되고, 다이얼을 돌려서 밝기를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상담의 심지 연결 부위입니다.

 

저가형 가스 랜턴과는 다르게 복잡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수직파이프를 통해서 가스에 점화가 되고, 상단에서 꺽여 내려오면서 가스가 연소되고 심지에서 빛을 내는것 같아요.

 

 

가스 연결부위입니다.

 

일단 기보적으로 이소가스통과 연결이 가능한 형태인데요.

일반 길쭉이 부탄가스통을 사용하려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라이터에서 보이는 전기점화기도 보이네요.

 

 

유리를 꺼내려면. 손잡이를 벌려서 분리하고 위쪽 뚜껑을 열어야 합니다.

  

 

유리도 뽁뽁이로 잘 포장이 되어 있네요.

 

 

유리는 무려 독일제입니다.

 

저가형 우리하고는 다른 깔끔한 유리네요.

 

 

심지교환방법 프린트물이 들어 있습니다.

 

 

다시 조립할때는 유리보호용 철심의 위칠르 바닦의 홈과 잘 맞추어서 조립하여야 합니다.

 

 

정말 깔끔하게 잘 만들어진 제품 같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스틸로된 본체 상단 부분인데요.

마무리가 살짝 아쉽습니다.

 

다른곳의 마무리는 좋은데.. 이곳에 흠집이 보이네요.

나중에 녹이 슬지도 모르겠습니다.

 

 

반사갓 까지 조립한 모습입니다.

 

 

손잡이는 2단 손잡이로 되어있어서. 들고다닐땐. 랜턴걸이에 걸때 높이를 조절할수 있습니다.

손잡에 중앙이 역V자로 꺽여 있는분은 랜턴걸이에서 흘러 내리지 않게 하는 세심한 배려 이군요.

제가 가성비를 많이 따지기 떄문에 왠만하면 따봉등을 그냥 사용하려 했으나.. 

아이들과 함께 캠핑하다 보면 유리를 너무 잘 깨트리게 되더군요.

우리가족 캠핑 특성상 내구력 약한 따봉등보다는 중저가 이상의 내구력 좋은 랜턴이 필요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캠핑 야영의 3대 요소는 텐트, 조리용품, 랜턴 이기때문에 어둠을 밝혀줄 랜턴이 꼭 필요했고.

그래서 부득이 하게 중복 투자가 되었네요.

자기 스타일에 맞추어서 처읍부터 저가형이 필요한지 중저가 이상의 제품이 필요한지 잘 판단 하는것이 중복 투자를 막는 길이 될것 같습니다.

저는.. 랜턴과 의자를 처음에 너무 초저가 상품을 사용하는 바람에.. 두번 사용하고 다 망가져서.. 중복 투자가 되었네요..ㅜ.ㅜ;;;

한참 개봉 사진을 찍고 있는데...

 

 

다섯살 딸아이가.. 시리우스랜턴 케이스를 뒤집어 쓰고 좋아라 하네요...ㅋ

새로운 패션 아이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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