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파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가 중반을 넘어섰습니다.
평균 8경기를 치루어야 하는 2차 조별리그에서 대부분의 팀들이 5경기 이상 소화를 하였습니다.
러시아 월드컵 조별순위를 살펴보기에 앞서서 예선과 최종 예선 방식을 알아보면...
조별 순위 1위 각 8개팀과 조별 순위 2위팀중에서 상위 4개국 팀이 합쳐진 총 12개국 팀이 12강 3차 최종 예선 라운드에 진출 할수 있는데요.
중반을 넘어가면서 서서히 최종 예선 진출 팀들의 윤곽이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 예전 2차예선 5차전 미얀마와의 경기에서 4:0이라는 많은 점수를 내고 승리를 해서 예선 2라운드 5전 전승 무실점의 좋은 기록으로 러시아 월드컵 G조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16경기 무실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신기록 갱신 행진 중입니다.
미얀마전 결과를 보면 슈틸리케 감독이 많은 선수를 내보내서 컨티션 관리와 전술 실험을 한듯 한데요.
구자철과 지동원 분데스리가 아우스브루크 콤비의 활약이 인상적이었고, 부상을 털로 후반 출전한 손흥민의 도움 어시스트가 좋았습니다.
비록 장현수가 패널트킥을 실축해서 골대 맞고 나왓지만 이후에 1골을 넣어서 실수를 만회 했습니다.
후반 교체 출전한 손흥민의 어시스트를 받아서 역시 교체로 들어가자 마자 골을 넣은 남태희도 잘했네요.
이재성선수와 구자철 선수도 골을 넣어서 신구 조화와 국내파와 해외파의 고른 조화를 이루는 고른 득점원 확보를 확인한 경기 였습니다.
우리나라는 미얀마를 상대로 5차전을 소화했고, 빠르게 진행되는 조는 6차전을 치룬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라오스와 6차전 경기를 치루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6라운드 경기에서 라오스를 5:0으로 이겼습니다.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으나 5골 밖에 기록하지 못한게 아쉬운 대목이네요.
그래도 한국이 라오스를 무실점으로 이기면서 한국은 A매치 17경기 연속 무실점이라는 놀라운 대기록 신기록을 갱신 중입니다.
그리고 라오스 전에서 1톱 석현준의 득점과 부상에서 돌아온 손흥민이 멀티골로 2골을 성공 시킨 것으로 몸상태가 점점 회복 되고 경기감각이 살아 나는 원동력이 될수 있는 의미있는 경기 였던것 같습니다.
현재 우리나라가 속한 G조와 다른 조들의 중간 예선순위를 알아 보겠습니다.
그리고 최종예선 진출 가능 팀을 예상하고 분석해 보겠습니다.
먼저 A조를 살펴 봅니다.
A조순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상데로 5승1무(25골 3실점)로 압도적인 리드를 하고 있습니다.
2위는 아랍에미리트와 팔레스타인이 다투고 있습니다만 나머지 팀들 끼리 격차가 크지 않아서 아직 육관이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변이 없으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무난히 16강 진출이 예상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팀들 성적이 워낙 저조해서 조2위 4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모두 탈락할것 같네요.
B조 순위는 요르단과 호주가 박빙의 차이로 1위를 다투고 있네요,
이변이라면 이변인데요. 예상을 뒤엎고 요르단이 호주와의 홈 경기에서 무려2:0으로 승리해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상태라면 요르단과 호주중에 1팀이 조 1위로 최종예선 진출하고, 두팀이 골득실도 높기 때문에 또 다른 한팀이 조2위 4팀에 합류해서 최종예선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C조 순위 카타르가 5승(24골 득점 2실점)을 거두면서 단독선두, 한국인으로 홍콩 청소년 대표팀과 홍콩 국가대표팀 감독을 하고 있는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홍콩 국가대표팀이 바로 뒤를 추격하면서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중국이 부탄을 12:0으로 이기고 중국이 2위를 바짝 추격하면서 순위 상승 추격의 발판을 마련 했습니다.
D조순위는 이란이 1위를 달리고 있고 오만이 2위로 추격하고 있습니다.
투르크매니스찬과 괌이 근소하기 때문에 남은경기에서 언제든지 1위가 뒤바뀔수 있는 혼전 양상을 보입니다. 5전 전퍄인 인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1위의 가능성이 남아 있어서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경기가 진행 될수록 이란과 오만이 치고 올라 가면서 나머지 팀들을 따돌리고 있네요.
E조는 일본순위가 관심이 가는데요. 일본이 초반 부진을 털어 버리고 6승 1무(17골 무실점)로 조선두를 차지 하고 1위 순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일본이 비록 6승을 하고는 있지만... 경기 내용을 살펴 보면 약체 팀들에게 고전을 하다가 후반 막바지나 추가시간에 겨우 득점에 성공해서 간신히 이기는 경기가 대부분 입니다.
일본은 한국인 감독인 이태훈 감독이 이끄는 캄보디아 대표팀에게도 고전을 하다가 후반 막판과 연장시간에 겨우 골을 성공 시켰습니다.
일본의 축구 실력이 예전만 못한것 같습니다.
시리아가 근소하게 2위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일본과 시리아가 초접전인 관계로 일본이 조1위로 진출한다는 장담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다른조 2위들이 승점이 낮고 골득실이 낮기 때문에 시리아와 일본이 남은 두경기에서 모두 2패만 하지 않는다면 두팀 모두 조1위가 되지 못하더라도 조2위 4팀에 합류할 가능성이 높게 열려 있습니다.
F조 순위는 태국이 4승1무(12골 4실점)로 조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 할줄 알았던 이라크가 고전 하는것이 이변이네요.
2차 예선 조추첨 결과를 놓고 다른나라들이 이라크를 부러워 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라크가 고전하네요.
이라크의 경우 조1위를 차지 하지 못한다면... 다른조 2위들이 대부분 4승 이상의 성적에 골득실 10점 이상이기 때문에 각조2위 4팀에 합류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일크의 아시아 예선 탈락이 거의 확정적이라는 부분이 큰 이변입니다.
현재 F조에서는 태국이 유일하게 최종 예선 진출이 유력해 보입니다. F조의 다른팀들은 조2위 4팀에게 주어지는 3차 예선 티켓의 희망이 없을것 같습니다.
G조 순위는 한국이 6승(123득점, 무실점)으로 압도적으로 높은 기량으로 넘사벽 1위를 달리고 있고습니다.
6전 전승 무실점 기록은 모든 조를 통털어서 한국이 유일 합니다.
한국은 A매치 17경기 연속 무실점 대기록 신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큰 이변이 없는 이상 한국 순위는 조1위로 최종예선 진출이 확실시 됩니다.
우려했던 쿠웨이트와 레바논이 한국의 적수가 되지 못하네요.
쿠웨이트와 레바논은 승점과 골득실이 조2위 4팀이 올라가는 최종 예선에 갈수 있을지 장담할수 없을 정도로 아슬아슬 합니다.
한국이 다른팀들을 모두 처참하게 눌러 버려서... G조에서는 한국만 3차 최종예선에 올라가고 G조 다른팀들은 모두 탈락 할것 같네요.
라오스는 1승도 올리지 못해서 예선탈락이 확정된 듯하고.. 미얀마는 그래도 나머지 경기를 모두 승리하면 조2위 4팀의 실낱같은 희망이 어렴풋이 보이기는 할것 같습니다 만 역시 어렵겠네요.
1승도 올리지 못한 라오스와 1승뿐인 미얀마는 남은 경기 결과 상관없이 예선탈락이 확정된 듯합니다.
북한 순위가 궁금한 H조도 예상과는 다르게 북한이 우즈벸리스탄을 따돌리고 선전하면서 5승1무1패(12골 득점, 5실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우즈베키스탄이 간발의 차이로 추격하고 있네요.
북한과 우즈베키스탄 중에 조1위 최종예선 진출국과 조2위 4팀에 들어갈 팀이 나올 확률이 있습니다.
각조 결과를 보면
러시아 월드컵 예선 순위가 대부분의 조는 유력한 진출 후보 팀들이 예상데로 상위권에 랭크 되어있는데요.
B조에서 1위 요르단, 2위 호주 인것이 약간 의외이고.. F조에서 이라크가 고전하는 것이 이변인것 같습니다.
이제 각팀이 남은 3~4경기를 어떻게 잘 치르느냐에 따라서 월드컵 본선 진출에 다가설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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