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슈퍼문 사진과 달사진 찍는 법

이번 추석에는 18년만에 슈퍼문 보름달이 뜬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2015년 9월27일 추석날 저녁 5시50분에서 6시11분 경이라고 합니다.

 

추석과 겹치는 슈퍼문은 묘한 매력을 발산 할것 같은데요.

 

가족들과 소원을 빌어 보면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18년만에 추석 보름달 슈퍼문을 사진으로 남겨봐도 좋을듯 한데요.

 

달사진을 어떻게 하면 잘 찍을수 있을까요?

 

아래 사진은 캐논 EOS 600D DSLR 카메라에 캐논 55-250is 렌즈를 마운트해서 물리고 오토모드로 찍은사진을 크롭한 이미지 입니다.

 

 

오토모드로 찍은 사진은 좀 밝게 나오는 경향이 있지만.. 흔히 우리가 보는 달의 모습으로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자동모드로 찍은 사진은 너무 밝은 이미지라서 달을 좀더 정확히 관찰하기는 어렵죠.

 

우리눈에 보이는 데로가 아니라 달의 분화구나 크레이터 을 조금더 정확히 보고 싶다면 수동모드로 찍어야 합니다.

 

아래는 캐논 보급형 DSLR 600D에 캐논 보급형 헝그리망원렌즈 55-250is로 수동모드에서 찍은 사진을 크롭한 이미지 입니다.

 

 

이사진은 조금더 달의 형태를 정확히 관찰할수 있는데요.

 

추석전날밤인 9월26일 오늘밤 조금전에 찍은 사진입니다.

 

내일 슈퍼문을 찍기 전에 미리 수동모드 세팅값을 변경해 보면서 제 나름데로 최적의 값을 찾아 보았는데요.

 

카메라와 랜즈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가지고 있는 캐논 600D + 캐논 55-250is 에서는 수동모드상태에서 ISO 200, 셔터스피드 400, 조리개값 F10 정도로 찍으면 이런 결과를 얻게 됩니다.

 

셔터스피드가 빠르기 때문에 삼각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네요.

 

오늘 미완의 슈퍼문이지만 미리 달사진 연습해서 찍어 두시면 내일 슈퍼문 촬영에서 좋은 결과물을 얻을수 있을것 같아요.

 

**기본적인 주의사항으로는... 랜즈 앞쪽에 UV필터등 필터가 끼워져 있다면 필터를 빼주고 촬영해야 합니다. 필터를 제거하지 않고 촬영하면 필터에 달 빛 반사가 되어서 이중상이 맻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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