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 아이펜슬(애플펜슬) 대박~~! 그런데 가격이..ㅜ.ㅜ

아이패드 프로(iPAD PRO)가 발표 되었습니다. 스마트 키보드와 애플펜슬도 함께 공개 되었는데요.

 

'한손조작이 가능한 10인치가 최대크기라고 생각한다.'

'태블릿을 조작하는것은 손가락으로 충분하다'.

'태블릿에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는 것은 정말 끔직하고 역겨운 일이다'.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한 말들입니다.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 크기는 8인치~10인치, 그리고 키보드와 스타일러스 펜 없이 손가락 만으로 조작이 진리 라고 했지요.

 

하지만... 스티브 잡스가 떠나고, 애플 최고경영자 CEO가 된 팀쿡은 모든것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거부하던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급기야는 12.9인치의 엄청난 대화면에 아이펜슬(애플펜슬)이라는 스타일러서 펜 까지 탑재한 괴물 아이패드인 아이패드 프로를 발표 했네요.

 

개인적으로 아이패드 프로가 정말 탐이 납니다.

우왕~ 갖고 싶다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를 한번도 사용해 보지 않은 제가 아이패드 프로를 탐내는 이유는... 넓은 화면 때문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서 아이패드 프로가 탐나는것이 아니라... 아이패드 프로 전용으로 나온 애플펜슬(아이팬슬) 이 갖고 싶은 것이예요. ^^

 

 

Apple Pencil(i-Pencil) 이거 엄청난 물건입니다.!

 

강약 감도가 조절 되는 필압 지원은 물론이고, 무려 기울기 지원도 됩니다.

 

70도까지 인식하는 두개의 기울기 센서갇 들어있어서 펜의 기울기를 감지해서 정확도는 물론이고 기울기에 따른 연필 기울여 스케치하기의 면적 표현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동안 발표된 시냅틱스 스타일러스 펜이나  엔트리그 스타일러스펜은 비교도 안되고, S-펜등에 사용되는 범용 저가형 와콤 스타일러스 펜과도 비교가 안됩니다.

 

무었보다... 시냅틱스, 엔트리그, S펜(일반적인 윈도우 태블릿에 들어가는 저가형 와콤 스타일러스 시스템 포함) 에는 기울기 센서가 없어서 펜촉 끝과 펜포인터가 일치 하지 않는 기울기 오차가 발생하고, 때어 따라서 외곽오차가 존재 하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요.

 

애플펜(아이펜)은 기울기 센서가 있어서 펜을 기울여도 펜촉 끝과 펜포인터가 항상 정확히 일치해서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선을 그릴수 있어서 필기는 물론이고 그림그릴때 정말 탁월한 성능을 발휘 할것 같습니다. 와콤 신티크에 버금가는.. 어쩌면 더욱더 뛰어날것 같아요.

 

물론 전원이 필요없는 전자기 유도방식의 와콤펜과는 다르게 애플펜슬은 충전을 해야 하는 번거로운 단점이 있지만...

 

13초 충전으로 30분 사용가능하다고 하니 초저전력에 짧은 충전시간에 긴 사용시간이라서 무전원이 아니라 전원이 필요한 부분이 크게 단점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이것은 기울기 센서가 들어산 와콤의 고가형 고급 스타일러 시스템까지 위협하는것 같아요.

 

거품이 잔뜩 끼어 있는 와콤 씬티크 계열도 애플 아이패드 프로 때문에 긴장 해야 할것 같습니다.

 

와콤이 뭔가 혁신적인 모습이나 가격인하등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생각지도 못하게 애플때문에 무너질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림 그리기를 좋아 하는 입장에서... 애플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아이펜)이 정말 기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 너무 비싼 가겨이지요... ㅜ.ㅜ

 

아이패드 프로 가격은 무려...

 

와이파이모델 32기가 799달러, 128기가 949딜러, 셀룰러 유심버젼 128기가 1079달러 입니다...ㅠ.ㅠ

 

함께 발표 된 스마트키보드는 169달러, 애플펜슬(아이펜슬)은 무려 99달러 예요.

 

정말 헉~! 소리 나게 비싸네요...;;;

 

아~.. 그래도 아이패드 프로 너무 갖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