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은 중립이 아니라 공정한 기구

반기문 UN사무총장이 중국 전승기념일 열병식에 참석하자 일본 정치권과 언론이 반기문과 유엔을 비난하고 있습니다.

 

일본측은 중립기구 유엔이 중립성을 상실했다고 비난하는데요.

 

이에 대해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유엔은 '중립적인 기구(neutral body)'가 아니라 '공정한 기구(impartial body)'" 라는 직설적인 멘트를 날렸습니다.

 

중립 (neutral) 과 공정 (impartial)는 비슷하면서도 매우 다른 단어 입니다.

 

반기문 사무총장이 단어 두개로 멋지게 유엔의 성격을 확실하고 간결하게 정의 했는데요.

 

제생각에도 유엔은 중립기구가 아니라 공정기구가 맞다고 생각 됩니다.

 

만역 UN이 스위스 처럼 중릭적 이었다면, 세계평화와 안전을 위해서 활동을 할수 없었을것입니다.

 

 

 

전쟁지역에 UN군을 파병하는 이유는 유엔이 중립적이기 때문이 아니라 공정하기 때문에 불공정을 해결하기 위해서 파견 되는 것이 겠지요.

 

스위스는 중립이기 때문에 어느 쪽 편에서지도 않고, 전쟁에 참여 하거나 불공정을 중재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엔은 중립적이지 않고 공정한 기구이기 때문에 불공정한 전쟁에 UN군을 파견하고 참전을 하고 평화유지 활동을 하는 것이지요.

 

유엔이 '중립적인 기구(neutral body)'가 아니라 '공정한 기구(impartial body) 라는 명확한 정체성을 반기문 사무총장이 다시한번 확인해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