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거트 아이스크림 만들기

 

맥도스 아이스크림 메이커로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우유만 가지고 만들었더니.. 아주 밍밍한 아이스크림이 되었어요.

아이들이 너무 맛없다고 하네요..;;;

이번에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도전해 봅니다.

아이스크림 제조 기계를 사용해서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드니 아이들이 무척 신기해 하네요.

 

 

마침 집에 있던 요거트 파우더와 설탕, 우유.
참 단촐한 재료입니다..ㅎㅎ.. ^^;

 

덩어리가 잘 녹게 채로 내립니다.

 

 

처음에는 거품이 나는 멀건 우유 혼합물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계속 돌리다보면 내각되면서 걸쭉해 지기 시작합니다.

 

 

이제... 어느정도 아이스크림의 형태를 갖추어 가네요.

지난번보다 재룔르 많이 넣었더니 더 오래 걸립니다.

냉매통의 냉각 능력의 한계 때문에.. 재료를 많이 넣으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단단하게 응고시키는게 잘 안됩니다.

 

 

냉기 유지가 중요한데요. 위쪽 구멍으로 냉기가 많이 새나가는 것 같아요.

 

 

이렇게 아무걸로나 덮어 주면 냉기 유지에 도움이 될지도... ^^;

 

 

다 만들어 졌습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 완성

 

 

살짝 덜 냉동된 느낌이 든느데요. 완성된 아이스크림을 락앤락에 넣고 냉동실에서 살짝 조금더 얼려서 먹어 주면 더 시원하겠지요.

이번에는 요거트 파우더를 넣고 설탕을 넣어서.. 달달하니.. 아이들이 좋아 합니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 설탕을 뺴고 만드는 법을 생각해 봐야 겠어요.

 

지난번에 우유로만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둔 아이스크림은.. 돌덩이처럼 꽝꽝 얼어 버렸네요..;;;

 

 

냉동실에 넣은 후에 완전히 얼기전에 꺼내서 한번씩 포크로 뒤적여 주어야 부드러움이 유지 될것 같아요.

 

재료혼합물 거품기를 사용해서 거품을 내주면 좀더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만들어 집니다.

 

생크림을 넣지 않으면 냉동실에서 시간이 지나면 서걱 거리는 느낌이 있습니다.

 

판매용의 투게더 스타일의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만들려면 생크림이 필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