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8 : 더 익스트림 영화 후기

엣세이/영화 후기 2017. 4. 1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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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시리즈 8편 더 익스트림을 보고왔습니다.


시리즈 팬이 아니라서 초반 시리즈는 많이 보지 못했고 앞전 시리즈 6편, 7편을 재미있게 봤기에 8편을 기대하고 봤습니다.


조조 영화를 혼자 보러 갔는데... 의외로 커플 관객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분노의 질주 8편 : 더 익스트림 영화 후기분노의 질주 8편 : 더 익스트림 영화 후기


영화를 보면서 첫느낌은... 주요역할의 80~90%가 머리숱이 많이 업거나 대머리 아저씨 라는것


주인공 빈 디젤은 원래 대머리였다고 해도.. 언제부터인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 주연들이 전부 대머리로 바뀌고 있는듯 해요.. ^^;


이번에도 빈디젤,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전원이 대머리... 거기에 주요 조연이 타이레스도 대머리...


영화는 시작 되었고.. 언제나 그렇지만 늘씬한 아가씨와 자동차의 멋진 경주씬으로 영화가 시작합니다.


그런데.. 제가 피곤한 상태에서 조조를 봐서 그런지 중간에 잠이 쏟아지고 무척이나 졸리더군요.


분노의 질주를 보는데 잠이 오다니...;;;


아무튼 비몽사몽간에 졸다가 갑자기 액션 폭발씬이 시작되면서 잠이 깼습니다.


후반부 액션은 볼만 하더군요.


개인적인 소감으로는 이번 8편은 6편 7편 보다는 재미가 살짝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액션씬 규모는 커졌는데 너무 뻔한 내용에 뻔한 액션 장면으로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스토리 내용 : 1점

캐릭터 : 3점

액션 : 7점

오락성 : 6점

재미 : 5점

연출 : 5점


영화를 본후에 솔직히 만족감보다는 실망감이 크더군요.


장점 : 영화 한편을 보면서 영화 2편 본 느낌.

빈디젤 주연의 자동차 액션 영화 1편 +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주연의 액션 영롸 1편. 이렇게 영화 두편 본 느끼입니다.


단점 : 영화 한편 보면서 영화 두편 본 느낌인데 뿌듯한 만족감은 없고, 그냥 산만하고 재미가 그렇게 크지 않은 영화 두편 몰아본 느낌이라고 할까요.


분명히 화끈한 차량 추격씬이 나오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이고 스케일 큰 액션이 등장 하는데 왠지 맹탕 같은 느낌으로 감흥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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