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린 마지막 로건 영화 감상 후기

개인적으로 엑스맨 캐릭터 중에서 울버린을 좋아 하는데요.

울버린 시리즈의 마지막 이라는 이야기에 약간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영화관을 찾았습니다.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 없이 영화를 보기 시작했고.

영화 포스터와 같이 늙은 울버린의 모습이 보여지더군요.

지금까지 엑스맨 시리즈나 울버린 시리즈에 비해서 가장 인간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슈퍼 히어로 영화인 것 같습니다.

엑스맨 울버린 로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답게 상당히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잔인한 장면에 거부감 있는 분들은 주의 하실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그동안 엑스맨이나 울버린 시리즈에 비해서 영화 스케일은 크지 않습니다.

스케일은 크지 않지만 영화 자체는 볼만 하더군요.

엄청난 액션은 없지만 울버린이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집중 할수 있엇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SF 슈퍼 히어로 영화지만... 자식있는 아버지들 심금을 조금은 짠하게 울려 줄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괜찮게 보았지만 호불호가 나뉘어 질것 같아요.

저는 재미잇게 보았지만, 지금까지 보여주던 엑스맨 시리즈와는 느낌이 살짝 다르기 때문에 개인 취향에 따라서 재미없게 느껴지실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 됩니다.

그래도 엑스맨 울버린이라는 캐릭터가 워낙 인기 캐릭터이니까 기본은 먹고 들어가리라 봅니다.

영화사 20세기폭스가 로건의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흥행을 걱정했고, 자칫 지루한 영화가 될까봐 불안해 한다는 기사를 보았는데요.

20세기폭사 영화사의 우려와는 다르게 80개국 박스오피스에서 정상을 달리는 흥행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하네요.

로건은 마블 캐릭터인 울버린을 영화화 한것이지만 마블시네마 영화사가 제작한 것이 아니라서 마블코믹스 회장 스텐 리는 까메오 출연하지 않습니다.

영화 자막 올라간후에 쿠키 영상도 없으니... 영화 자막 다 올라 갈때까지 영화관에서 기다릴 필요 없을듯 해요. ^^;

참고로 로건은 울버린의 본명입니다.

영화속에서 엑스맨 울버린 만화책을 보고 허무맹랑한 만화라고 로건이 말하죠.

로건은 제목처럼 엑스맨 울버린을 보여주기 위한 영화가 아니라 로건이라는 인물을 보여주려는 영화 인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스토리 : 7점
연출 : 8점
액션 : 8점
스케일 : 6점
CG 컴퓨터 그래픽 : 5점 (스케일이 큰 영화가 아니라서 CG가 쓰였는지 안쓰였는지 모를정도입니다. 자연스럽게 보일정도로 기술력이 발전 했던가 아니면 CG를 많이 쓰지 않았던가 한것 같아요 ^^;)
재미 : 8점 (액션보다는 드라마적 재미에 치중 한것 같은데. 울버린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지루한 느낌이 들수 있어요)

한줄평 :
잔인하고 어두운 엑스맨 영화, 엑스맨의 세대교체를 예고하는 아쉬움과 기대감의 공존. 포스터속 여자아이의 앞으로 활약이 기대 됨.

주의 사항은 청소년 관람 불가로 가족영화 아니기에 사지절단 유혈낭자 등 잔인한 장면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