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12호 홈런 영상과 현지 미국 팬 반응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겅정호 선수가 오랜 부진 속에 시즌 12호 홈런을 쳤습니다.

최근 성폭행 사건에 연류되면서 찾아온 슬럼프속에 타격 부진에 빠지면서

현지 언론은 이제 강정호는 평균이하의 선수가 되었다고 혹평하기도 했는데요

팀이 3대8로 뒤진 8회 시원한 비거리 116미터 좌월 솔로포를 터트렸습니다.

오늘 강정호는 2안타와 2볼넷 1사구로 5타석 전타석 모두 100% 출루하고 홈런 까지 때려내는 맹활약을 합니다.

하지만 포구와 송구에서 각각 한번씩 두번의 수비 실책도 있었습니다.

강정호 시즌 12호 홈런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6m 솔로 홈런

LA다저스 팬이 강정호 홈런볼을 다시 경기장으로 던져 버립니다.

강정호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팀은 8대4 패배 했는데요.

강정호 홈런볼을 주운 어른이 이아이게 공을 주고. 그공을 LA다저스 팬인 다른 어른이 다시 운동장 안으로 던져 넣는 모습에서 미국 야구 문화의 일면이 보이는 듯 합니다.

상대팀 홈런볼을 갖지 않고 버린다는 것인가요.

아무튼 시원한 강정호 홈런 영상입니다.

강정호 시즌 12호 홈런 미국 현지 중계 한글 자막 코멘터리 영상

강정호 시즌 12호 홈런 포함 전타석 5출루 하이라이트 영상

강정호 미국 현지 피츠버그 팬 반응을 살펴 보았는데요.

최근 팀의 성적이 저조하고 강정호의 활약도 없는 탓인지 전체 반응도 적고, 강정호에 대한 현지 반응도 매우 조금 뿐 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구나 강쑈'

'강정호는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좋은 모습이 아니었어. 휴식이 필요한것 같아.'

'최근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싹 날려 버릴 기분 좋은 홈런이야.'

'강정호 홈런 그리고 두번의 실책'

'그가 저지른 두번의 실잭을 잊으면 안돼'

강정호 선수가 오늘 비록 두번의 수비 실수가 있었지만... 전타석 5출루와 시즌 12호 홈런으로 다시금 타격에 불이 붙고 팬들의 성원을 다시 얻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