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성폭행 사건 과정과 유죄 무죄 핵심 내용, 처벌 수위

피츠보그 파이어리츠 4번타자로 좋은활약을 보이던 강정호 선수가 성폭행 혐의에 휘말렸다고 합니다.

 

강정호 성폭행 사건이 수사중이고 매우 중대한 사안으로 취급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카고 경찰이 강정호 성폭행 혐의 수사중이라는 현지 언론 기사

 

 

참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강정호 성폭행 사건의 내용과 진행과정을 보면

 

강정호는 지난 6월18일 시카고 원정경기 후 휴대폰 즉석만남 데이트어플로 23세 여성과 접촉.
여성은 호텔방에서 같이 술마시다가 여성이 먼저의식을 잃었다고 주장.

15분~20분동안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하는 여성은 그사이에 성폭행이 이루어 졌다고 주장
여성은 택시타고 집에 올때까지 정신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았다고 주장.
여성은 집에 돌아와서 다음날 19일 병원에가서 성폭행 증거를 남기기 워한 검사 실시.
여성은 성폭행 중거 확보하고 10일 후 6월29일에 경찰에 성폭행 당했다고 신고.
경찰 조사협조 요청을 받은 구단은 강정호를 선수명단에서 제외하고 성폭행 혐의 조사에 협조중 이라고 합니다.

꽃뱀을 만났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단 성폭행 혐의의 유죄와 무죄 핵심은

강정호가 여성에게 약을 먹이고 강제로 성폭행 한것인가?
아니면 여성이 합의하에 호텔에서 관계후 댓가가 부족 이유로 허위신고 한것인가?
두가지 결과에 따라 유죄와 무죄가 결정된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약물에의한 강간이든 아니든 이미지 손상이 크고 선수생활에 타격이 크겠네요.

어찌보면 어이없게 바보같기도 하고... 아무튼 본인이 저지른일에 대한 결과를 받을것 같습니다.

잘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즉석만남 데이트 어플이라니...

일단 조사 결과가 나오는걸 지켜봐야겠네요.

정말 약물을 이용한 성폭해인지, 즉석만남 꽃뱀을 만난것인지 수사 결과를 봐야 겠지만 메이저리그 선수생활 계속하기는 힘들어질것 같네요.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지난 2015년 8월22일 '가정폭력과 성폭력, 아동학대 방지 협약'을 발표 한 이후에 강정폭력이나 성폭력, 아동학대에 메이저리그 선수가 연류되면 법적 처벌에 상관없이 메이저리그 사무국 차원의 자체 처벌을 내리고 있다고 합니다.

 

협약 발표 후에 메이저리그 선수중에 가정폭력에 연류된 선수는 50경기~80경기 출전 금지 처분후 구단에서 방출 되는 케이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협약 발표후에 성폭행에 연류된 메이저리그 선수는 강정호가 처음이라고 하네요.

 

아마도 강정호의 법적 처벌여부와 상관없이 협약에의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자체 처벌이 이어지고, 피츠버그의 방출 여부가 결정 될둣 합니다.

 

최근 강정호의 성적 부진 슬러프의 원인이 성폭행 사건 연류에 있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