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첫 마무리 현지 미국 팬 반응 번역. 만루 위기 무실점 반응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9회에 처음 등판하는 경기에서 볼넷 한개와 안타 두개를 허용하면서 만루 위기 상황을 맞이 하지만 결국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마무리 하던 로젠탈이 9회에 번번히 실점하면서 부진하자

불펜 중간 계투 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하던 오승환이 마무리 역할을 하게 되었는데요.

팀이 8대4로 앞선 9회 상황에서 세이브 요건은 아니지만 첫 마무리 등판에서 만루 위기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에는 무실점으로 마물하는 모습에 대한 미국 현지 실시간 반응입니다.

오승환 첫 마무리 등판 만루 위기를 넘기는 상황 해외 반응 중에서 미국 현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팬 반응을 번역 했습니다.

반응 번역에 오역이나 의역이 있을수 있습니다.

오승환 첫 마무리 등판 무실점 미국 현지 팬 반응

'9회 마무리 투수로 누가 나올것 같아?'

ㄴ '오승환'

'끝판왕이 불펜에서 몸을 풀고 예열하고 있다!!!'

ㄴ'돌부처가 9회에 빛나는 은총을 내릴거야'

'오승환!'

'oh! 오!'

'오 우리가 간다'

'9회 저주가 또 확인될것인가'

'9회의 저주가 로지 때문이 아니라면 무엇 때문일까?'

(역자 주 : 그동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마무리로 9회에 실점을 하던 로젠탈 투수의 별명이 로지 입니다)

'오승환이 로젠탈을 조롱하면, 클럽 하우스에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어'

'오승환이 있으니 이제 걱정할 필요가 없어'

'오승환이 로지(로젠탈의 별명) 주변에 너무 오래 맴돌기만 했어'

'오승환이 새로운 로지가 되는 건가?'

'오승환 제발 우리의 선택이 잘못 된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줘'

(역자 주 : 부진한 로젠탈 대신 오승환이 마무리 투수로 선택 되었습니다)

'로젠탈의 저주'

ㄴ'로젠탈의 저주가 아니라 이지의 저주야'

(역자 주 : 이지(izzy)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예전 마무리 투수 '제이슨 이스링하우젠'의 별명 입니다)

'좋아 이제 로젠탈에 대한 헌정을 그만 중지할 때가되었어'

(역자 주 : 오승환이 볼넷과 안타 허용으로 마무리 첫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서 비아냥 거리는 듯)

'마무리 투수 재능은 없는거야?'

'오승환응 로지에게 트리플 플레이를 보여주려고 이러는 거야'

(역자 주 : 오승환이 주자를 계속 내보내어 만루 위기 상황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마무리는 저주 받은 포지션 인거야? 신이시여'

'확실히 저주받은 마무리 역할 이구나'

ㄴ'아직 끝난게 아니야'

'이런 젠장할'

'오승환 진정해라'

'아시아인 로지로 확인 되었어'

(역자 주 : 오승환이 볼넷과 안타 두개를 허용하면서 만루 위기를 만들자 로젠탈(로지)와 별다를것 업다고 비아냥 하는 듯 합니다)

'나는 올시즌 9회가 정말 싫다'

ㄴ'나는 그냥 9회가 싫어'

'로지의 스트라이크 저주!!!'

(역자 주 : 로젠탈 처럼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해서 화가 난듯)

'오승환 이런 젠장 :('

'나는 롤러코스터( RollOHer)에서 벚어나길 원한다'

(역자 주 오승환 이름이 빗대어 계투 투수일때는 잘하다가 마무리 되자마자 부진한 모습을 말하는듯 합니다)

'오승환 가자! 너는 할수 있어!'

'로오지(Rohsie)'

(역자 주 : 로젠탈 별명 로지와 오승환 이름을 합성한듯)

ㄴ'나는 오젠탈이 더 괜찮은 것 같아'

(Ohsenthal. 로젠탈과 오승환을 합성한 듯)

'오승환 마무리를 잘 좀 해봐라'

'최종보스의 모습을 보여'

'오승환 가자!!! 오승환 힘내!!!'

'나는 오젠탈씨가 거친주행을 그만두는걸 원해'

'만약 오승환이 9회에 등판 하는 경우에 내가 마실 한국산 술을 찾아야 겠어'

ㄴ'소주'

'오!'

'오승환!'

'유진모습이 보였어 승리가 확실해'

(역자 주 : 결국 오승환 만루 위기는 상대팀 캔자스시티 4번타자를 땅볼 유도해서 주자 아웃으로 무실점 마무리 하고, 세인트루이스가 승리합니다)

'OH YES'

'오 예~!'

'승리했다 감사해 유진'

(역자 주 : 유진은 오승환의 통역입니다. 만루 위기 상황에서 포수와 감독이 오승환에게 다가와서 이야기 할때 유진이 함꼐 올라와 통역했네요)

'마무리 완료 했다'

위대한 움직임 이었어

(역자 주 : 오승환이 상대 4번타자를 땅볼로 유도하고 땅볼을 잡아 2루 베이스밟아 마지막 쓰리라웃 만든 수비수를 칭찬 하는듯 합니다)

'오 예!'

'유진이 세이브를 가져온거야'

'오승환이 미소 지었어'

'세이브는 아니지만 좋은 출발이다'

'Game OHver 문을 닫아라. 이동하자'

오승환이 만루 위기를 만들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래도 무실점으로 마무리를 완료하는 모습에 미국 현지 팬들은 환호하는 반응을 보입니다.

중간에 오승환의 만루 위기에서 실망하던 반응은 경기 승리 후에 그래도 잘했다는 반응으로 바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