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WIZ BA-930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개봉기 사용기 정보/스마트 기기 2015. 7. 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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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고민하다가 하나 구입했습니다. 

 

보스위즈 BA-930이라는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폰이 눈에 뜨이더군요.

 

삼성 갤럭시 기어S를 사용하면서 스피커폰으로 통화 하는것에 거부감이 있어서 블루투스 헤드셋이 필요 했습니다

운동하면서 사용하기도 좋은 제품을 찾다보니..


기어S 통화용겸 운동중에 간단히 사용할거 찾다가... 

 

저가형을 알아 보던중 마침 쿠팡 할인쿠폰이 있어서 쿠팡에서 2만원 후반 대에 판매 되는 BA-930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구입한 BA-930.. 디자인도 적당히 심플하면서도 괜찮아 보였어요.

 

 

일단 케이스는 휴대폰 케이스 느낌인데요.

사진으로 찍어서 보니. 책 서적 같은 느낌이네요 ^^;

 

 

두시면에는 간단하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블루투스 4.1과 APT-X코덱 지원을 강조 하네요.

 

 

자석으로 고장되는 뚜껑을 열면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가 보입니다.

그런제 밀봉씰이나 비닐밀봉이 되어 있지 않은게 좀 이상하더군요.

박스밀봉이 안된 제품은 처음봐서 이상한 기분이 살짝 들더군요. ^^;

 

아무튼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는 예쁘게 잘 들어 있습니다.

 

 

이어폰 본체를 들어올리면 아래에 악세사리 박스가 있는데요.

구성품은 블루투스 이어폰 본체 + 설명서 + 파우치 + USB케이블 + 여러사이즈의 추가 이어폰 캡 + 이어 쿠션 으로 되어있어요,

 

 

파우치는 이중 그물망으로 이어폰 담아두기 좋을것 같아요.

 

 

추가 이어팁과 이어쿠션이 들어 있는데요.

이어쿠션을 운동할때 이어폰이 귀에서 빠져나와 분실하는걸 방지해 주는것이라는 짐작이 되네요.

아니면 이름 그데로 귀를 편하게 해주는 쿠션일까요?

아무튼 제품 이름이 BOSSWIZ BA-930 스포츠 블루투스 이어폰 이니까 운동중에 흐들리고 충격이 올때 이어폰을 잘 공정해 주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어폰은 총알모양 형태인데일반 이어폰에 비해서 조금 큰편입니다.

 

 

LG 번들 유선 이어폰인 쿼드비트와 비교해 보면 사이즈가 크다는 것을 알수 있어요.

 

 

왼쪽 이어폰에는 보스위즈 로고가 있습니다.

 

 

오른쪽 이어폰에는 USB> 충전 단자가 있네요.

아마도... 충전 배터리가 이어폰 본체 유닛에 들어있어서 유닛의 크기가 큰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작은 편인데... 충전 배터리 용량이 넉넉하지는 않겠네요.

제품 설명에는 충전시간 : 1~2시간

연속 음악 재생시간 : 3.5~4시간

연속 통화 시간 : 4~5시간

연속 대기 시간 : 100시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어느정도 적당한 시간인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대략적으로 뭉퉁거려져 있네요. 1~2시간... 4~5시간... 1시간이나 갭이 있다니..;;

 

 

이어폰 팁(캡)은 분리가 되고 자신의 귀구멍 사이즈에 맞게 교체가 됩니다.

 

 

왼쪽 엘지 쿼드비트 이어폰과 유닛 사이즈를 비교해 보면 거의 비슷해요.

커널형 표준 고무 이어캡들과 호환이 될 것 같습니다.

 

 

컨트롤러인데요. 가운데 전원겸 페어링겸 통화 버튼, 좌우에 볼륨 버튼겸 다음곡 이전곡 탐색 버튼이 있습니다.

버튼 주변에 예쁜 연두색 빛 테두리가 있는데요.

저는 이 연두색이 램프로 불이 들올줄 알았아요.

그런데 불이 안들어오고.. 그냥 무늬만 있습니다. ㅎㅎ ^^;

불이 들어오면 참 예쁠 텐데 아쉬워요.

 

 

콘트롤러 뒷면에는 마이크 구멍이 있습니다.

 

 

버튼 주변 연두색 링이 불칩으로 발광 하면서 블루투수 이어폰의 상태를 알려주고 충전 표시등 역할을 할줄 알았는데.

이쉽게도 버튼 주변 녹색 링은 장식일 뿐이라서... 도데체 블루투스 이어폰의 작동상태는 충전상태는 어떻게 알수 있는거야?

설만 상태표시 램프가 없는건가? 라고 황당하게 생각했지만....

콘트롤러 옆에 아주 작게 정말 바늘구멍보다 작은 상태표시 램프가 있었습니자. ^^;

너무 작아서 눈이 안좋다면 밝은 곳에서 구별이 안될 것 같은게 단점이지만, 심플하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건 장점인것 같아요.

 

 

케이블은 넓적하게 굵은 일명 칼국수 선이라서 줄꼬임방지와 단선방지가 될것 같아요

그런데 생각보다 굵은건 아니랍니다.

아래있는 엘지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 줄과 비교해 보면 두께가 그리 두껍지 않다는 걸 알수 있어요.

LG쿼드비트 칼국수 케이블이 워낙 굵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의 길이는 대략 60cm 정도인데. 목에 두루기에는 너무 짧지도 너무 길지도 않고 적당한듯 해요

그런데 걸고 다니다가 분실할까봐 살짝 걱정입니다.

 

 

움직일때 잘 고정이 되어서 분실방지의 목적인지.. 귀를 편하게 할 목적인지 아무튼.. 이어쿠션이라는 것이 들어 있어요

그런데. 이어쿠션을 연결해도 이게 귀걸이 역할을 잘 하지 못합니다.

고정 역할을 하지 못해서 있으나 마나해요. ^^;. 그렇다고 귀가 편해 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런 형태말고 퀴바퀴에 거는 형태 였으면 고정도 잘되고 좋을텐데.. 왜 이렇게 있으나 마나한 형태로 디자인 한건지 모르겠어요.

이어쿠션은 귀에 거는게 아니라 귀안쪽에서 버팅기는 기묘한 방식인데 아무튼 고정도 안되고 귀가 편한것도 아니고, 뭐하러 들어 있는지 알수 없는 악세사리 입니다.

 

스포츠 블루투스 라는 이름이 무색해 지는 부분이예요

귀에 걸고 조깅을 하거나 조금만 심하게 움직이면 분실할것 같습니다.

뭔가 분실 방지 방법을 찾아 보아야 겠어요.

 

 

그리고 또 이해가 안되는게... 좌우 이어쿠션의 모양이 동일하게 똑같습니다.

이게 홈의 위치와 양쪽 투께가 다른데.. 좌우 대칭 모양으로 좌측2개 우측2개 들어있어야 할텐데. 좌우대칭이 아니라 한쪽 방향으로 된것만 4개 들어 있어요.

포장실수인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되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그렇다면 이해할수 없는 방식이네요.

금형 하나 만들어서 원가 절감하려고 한걸까요?

장감 왼쪽 오른쪽 한짝이 아니라. 장갑 왼쪽만 두짝 들어 있는 느낌...;;;

 

아무튼.. 이어폰 본체 디자인 자체는 참 마음에 듭니다. 세련되고 심플하게 깔끔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요.

 

 

너무 당여하겠지만...

블루투스 기기에 페어링해서 연결하면 디바이스 기기명칭이 BA-930 으로 뜹니다.

그런데 가끔 어떤 제품은 전혀 알수 없는 디바이스 명칭으로 뜰때가 있더군요.

BOSSWIZ BA-930은 BA-930으로 뜨니까 혼동 되지 않겠어요.

 

 

폰과 PC,태블릿 뿐 아니라 기어S 웨어러블 스마트 와치에도 잘 붙네요.

 

 

스테레오 블루투스 이어폰이라서 통화는 물론 음악감상도 가능하니까 좋네요.

 

 

일단 통화 품질 테스트를 해봤어요.

워래 통신 상태가 안좋은 음영지역인지 평소 스마트폰 통화 음질 좋은 지역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BA-930 을 연결해서 통화 하는데 살짝 잡음이 있더군요.

잡음과 함께 그리 깨끗한 통화품질은 아니엇지만.. 이부분은 대부분의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나 헤드폰이나 비슷하더군요.

통화 음질이 아주 깨끗하지는 않아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BA-930은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APT-X는 음악데이터를 블루투스로 전송할때 과도하게 압축하지 않아서 음질 손상을 최소화해 주는 코덱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APT-X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기기들은 좀더 깨끗한 음질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APT-X 코덱을 지원하는 PC에 APT-X지원하는 디바이스 기기를 연결하면 이렇게 아파트엑스 로고가 뜹니다.

 

BA-930도 노트북에 연결하니까  아마트-X로고가 뜨는것을 보니 코덱 지원을 하는게 확실 하네요.

 

참고로.... APT-X를 지원하지 않는 일반 노트북 블루투스에 연결하면 이어폰이 APT_X코덱 지원기기라고 APT-X로 연결 안되고 로고도 뜨지 않습니다.

 

 

일단... 엘지 쿼드비트 유선 이어폰과 BOSSWIZ BA-930 블루투스 이어폰의음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살짝 문제가 있네요...

제가 구입한 제품만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제가 구입한 BA-930은 좌우 음량이 살짝 다릅니다.

오른쪽 이어폰보다 왼쪽 이어폰 소리가 살짝 커요..;;;;;

노트북에는 좌우 음량 벨러스 조절이 되는데.. 스마트폰이나 다른긱에서는 좌우 밸런스 조절이 안되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음령 차이가 크게 나는건 아니지만.. 살짝 느껴지 정도라서 조금 신경이 쓰입니다.

BA-930기기 특성인지 제가 구입한 제품 하나만 이런증상이 있는지는 확인 할 길이 없네요...;;;

 

아무튼..

엘지 쿼드비트 유선 이어폰 VS BOSSWIZ BA-930 블루투스 이어폰 음질 비교는....

엘지 쿼드비트 이어폰이 조금더 좋습니다

번들 이어폰이지만 아무레도 유선이라서 좀더 음질이 깨끗하고 좋게 느껴지더군요.

BA-930은 화이트 노이즈나 잡음은 없지만 뭐랄까 꺠끗한 느낌은 엘지 쿼드비트 유선이어폰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중저음도 엘지 쿼드비트가 더 좋네요.

쿼드비트는 나름고음도 꺠끗하고 저음도 잘 울려주는데... BA-930은 소리가 산뜻하지 않고 뭔가 눌려 잇다는 느낌이 들어요. 저음이 강한게 눌리는 느낌이 아니라 살짝 뭔가 막혀 있다는 느낌이 미묘하게 듭니다.

 

어짜피 BA-930도 저가형 블루투스 이어폰이고 엘지 쿼드비트도 번들로 사용되는 조가형 유선 이어폰이라 비교가 무의미 할수도 있지만...

고음이나 맑은 소리 좋아 하는 분에게 BA-930은 잘 맞지 않을것 같아요.

저증 좋아 하는 분은 어느정도 무난하게 사용가능할듯 하네요.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과 우선이어폰.. 아무레도 비슷한 퀄리티 제품 사이에서는 유선이어폰 음질이 더 뛰어날수 밖에 없는 듯 해요.

 

 

다음은 Vpuls H6이라는 밀폐형 헤드폰과 비교입니다.

커널형 블루투스 이어폰과 밀폐형 블루투스 헤드폰과 비교한다는게 말이 안되고.. 어짜피 둘다 저가형이지만.. 그래도 비교해 봤습니다. ^^;

 

아무리 저가형이더라도 밀폐형 H6의 음질이 당연히 좋고 차이가 많이 나네요.

엘지 쿼드비트 유선이어폰와 BA-930은 음질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것은 아니었지만.... H6과 BA-930은 같은 블루투스 방식이고 둘다 APT-X를 지원하는데... H6의 유닛이 크고 몸체사이즈 차이가 많이 나다보니 음질 차이도 많이 압니다.

 

H6이 고음도 더 깨끗하고 저음도 더 잘 울려주고 음새고 더 풍부하게 들려 줍니다. 아무레도 유닛 크기 차이를 무시할수 없는듯 해요.

 

H6에 비해서 떨어지지만... 그래도 BA-930의 작은 크기 휴대성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등을 생각하면 BA-930도 괜찮은 편 같습니다.

어짜피 BA-930은 음악 감상용이 목적이 아니라 통화와 운동중 간이 음악 감상 용이기 때문에 그목저에는 상당히 괜찮은것 같아요.

 

H6을 대중교통 이요하면서 사용하거나 우동중 사용할수는 없으니까요. ^^;

 

휴대성 좋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가격을 고려하면 BA-930의음질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장점 : 휴대성 좋고 가벼움.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편.

디자인이 세련되고 심플하고 깔끔함.

파우치가 괜찮아 보임,

가격대비 음질이 아주 나쁘지는 않음

 

단점 : 좌우 음량이 살짝 미묘하게 다름(모든 제품의 문제인지, 제가 구입한 제품만의 문제인지 알수 없음)

이어쿠션이 분실 방지나 이어폰 고정역할을 하지 못함.

배터리 때문에 이어폰 유닛 크기가 큼 (하지만 배터리가 콘트롤러에 들어가 모델에 비해서 콘트롤러가 작고 전체적으로 심플한 크기라서 장점이자 단점)

배터리 용량이 크지 않음(하지만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서 배터리 용량이 큰 제품들은 제품 사이즈도 크고 무겁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이 작으면서 제품 사이즈가 작은것은 장점이 될수도 있음)

 

총평 : 적당한 음질에 적당한 사용시간을 가지고 있는 심플하고 작은 크기의 저렴한 불루투스 이어폰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당 할것 같습니다.

긴 베터리 타임을 원하고 좀더 사이즈 큰 이어폰이나 넥밴드 형태를 선택해야 하고, 아주 좋은 음질을 원한다면 고가의 비싼제품을 구입해야 할듯 합니다

제가 조금 여유있는 상황이고 좋은음질로 음악감상이 목적이었다면 돈 조금 더 투자해서 그래도 좀더 좋은 제품 구입했을것 같아요.

 

그냥 딱 기어S로 통화 하고 간단히 운동중 음악 듣는 용도라서 마침 쿠팡 쿠폰이 잇어서 저렴하게 구입했습니다.

일단 제가 간단히 사용할 목적에는 맞는것 같습니다.

 

한가지 걱정은.... 쉽게 분실 할까 걱정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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