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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44

두물머리 겨울 나들이

2013년 2월... 두물머리 겨울 나들이... 집에서 20분 거리인 두물머리에 일년에 한두번씩 바람을 쏘이러 갑니다. 주말 흐린 오후 찬바람이 부는 두물머리에 갔습니다. 아직 까지 겨울 정취가 물씬 남아 있습니다. 겨울이 끝나가지만 강안쪽은 아직도 꽝꽝 얼어 있네요. 두물머리 산책로는 눈이 녹기 시작해서 군데군데 외나무다리 건너기를 해야 하더군요. ^^; 일년만에 와본 두물머리에는 세미원과 연결되는 유료 배다리가 만들어져 있네요. 저녁시간이라 새미원에 입장 하지는 않았습니다. 세미원을 지나서 두물머리 쪽으로 좀더 이동하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산책로 초입부터 분위기가 이상하더니... 두물머리를 재개발 하려는지 작은 정원과 작은 연못을 모두 흙으로 매꾸어서 황량하게 만들어 두었더군요. 자주 사진 찍..

여행기 2013.05.29

속초 겨울여행

2012년 2월 겨울 속초여행 미시령에서 폭설로 2미터 움직이고 5분 정차.. 3미터 움직이고 10분정차.. 그렇게 10km 이동하는데 3시간... ㅡ.ㅡ;;;; 폭설로 2시간이면 도착할 거리를 5시간 걸리기는 했지만... 그래도 눈덮인 속초도 좋더군요. 갑작스런 폭설로... 속초는 눈의 나라가되어 있었습니다. ^^; 그렇게 힘들게 도착한 속초 물치항 회센터에서 회를뜨고 숙소에서... 광어, 우럭, 오징어, 멍게 회를 맛있게 먹고... 시설 안좋은 오래된 콘도 였지만 벽지는 예쁜 꽃밭 같았어요..^^; 파도치는 영금정에도 가보고... 전망좋은 등대전망대도 가보고... 등대전망대 오르는 길 풍경도 좋았어요 유난히 눈이 많이 왔던 속초... 꼬맹이들도 좋아하고... 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본 영금정... 등대 전..

여행기 2013.05.28

아들과 남한강 자전거길 라이딩, 팔당대교에서 북한강철교까지

날씨가 참 많이 따뜻해지고 여름으로 넘어가는 화창한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이 염려되어서 나들이도 못하게 하던 미세먼지도 차츰 가라 앉고 모처럼 화창하고 파란 하늘이 보여지는 계절이 다가 옵니다. 이렇게 화창한 날 집안에만 있기에는 몹씨 아까운 생각이 드는데요. 저와 마찬가지로 아들아이도 무척 좀이 쑤시는 것 같습니다 ^^ 아들아이가 어렸을때 좋을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자는 생각은... 아마도 제가 어렸을때 아버지가 바쁘신 관계로 많은 추억을 만들지 못했기 때무이었을것 같아요. 화창한 날 아들녀석과 기분좋게 남한강 자전거도로를 달리고 왔습니다. 초등학교 2학년 꼬맹이에게 맞추느라 쉬엄쉬엄 다녀 왔네요. 9살 짜리에게는 긴 코스라는 생각이 드는데.. 잘 따라와 주네요. 체구에 비해서 커다란 베낭을 메..

여행기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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