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LTE2 사용기

개봉기 사용기 정보/스마트 기기 2013. 6. 17. 18:50
반응형

 

현재 메인폰으로 사용중인 옵티머스 LTE2 사용기 입니다.

 

 

옵티머스 LTE2의 장점중 하나가 하드웨어 버튼입니다.

최근 하드웨어 버튼이 사라지고 액정에서 소프트 버튼을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소프트웨어 버튼은 기계적 버튼 고장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액정에 자리를 차지해서 실제 사용할수 있는 화면을 줄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옵티이이는 하드웨어 홈버튼과 터치식 메뉴버튼이라서 액정화면이 줄어들지 않네요.

그리고 일반전인 안드로이드폰과 버튼 배열이 반대 입니다.

백 버 튼이 왼쪽에 있고 메뉴버튼이 오른쪽에 있어서 처음에는 헷갈리지만.. 적응되면 이 배열이 편합니다.

한손에 들고 백버튼이 바로 누르는게 편합니다.

 
그리고 옵티이이는 2기가 메모리를 가져서 로딩속도와 구동속도가 쾌적합니다.

게임이나 고용량 문서를 열때 로딩시간이 짧아 졌네요.

네부 저장공간이 16기가 인것도 장점인듯합니다.

당분간 내부저장공간 사용하다가 32기가 SD 장착하면 저장공간 걱정은 없을듯 하네요.

카메라가 별로 안좋다는 말이 많아서 걱정했는데요..

생각보다 많이 안좋지는 않습니다.

센세이션XL 이나 엑스페리아 아크보다는 약간 떨어지지만. HD2나 테이크LTE보다는 좋은것 같네요.

그리고 타임머신 기능이라는 재미있는 기능도 있습니다.

셔터 누르기 전후로 5장의 사진을 연사로 찍어서 그중에 마음에 드는 사진을 고르는 것인데. 나름 유용한것 같습니다.


사용하다가..

참 황당한 일을 격었습니다.

메뉴에서 화면밝기를 변경했는데.. 웹브라우져에서 화면밝기 적용이 안되더군요.

밤에 어두운 곳에서 화면 밝기 최하로 하고 사용하다가.. 인터넷 부라우져 열었는데 화면 밝기가 최하로 안되어 있고 밝은 빛이 갑자기 보여서 눈이 빠지는 듯한 고통을 느꼈네요.

설정에서 아무리 화면 밝기 조절을 해도... 다른 어플에서는 화면 밝기가 적용되는데 욉브라우져는 적용이 안되더군요.

속으로 욕하면서 이런말도 안되는 버그라니 라고 투덜거리다가..

문득 웹브라우져상태에서 메뉴버튼을 눌러보니....

웹브라우져는 밝기를 따로 설정하게 되어 있네요..^^;

 

 

화면처럼 옵티이이는 일반적인 다른 안드로이드 폰과는 다르게 웹브라이져 설정메뉴가 많이 있습니다.

웹브라우져는 시스템과 별도로 독립된 화면밝기 설정이 있네요,

 

 

이렇게 웹브라우져만 독립적으로 밝기 설정하는게 은근히 편합니다.

상황에 따라 참 효과적으로 밝기를 따로 적용할수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드는 기능 입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옵티이이의 화면이 약간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테이크 LTE와 비교해보겠습니다.

오토 자동 밝기 설정입니다.

옵티이이는 최저밝기가 상대적으로 어둡습니다.

이건 장점입니다. 불끄고 화면 볼떄 옵티이이 최저밝기로 하면 밝기가 많이 어두워져서 눈이 안아프거든요.

그런데 오토 모드에서도 다른 기기보다 상대적으로 어둡게 나옵니다.. 이건 단점입니다.

어느때는 오토 끄고 수동으로 해야 합니다.

조도센서 민감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을듯 해요.

 

 

옵티이이와 테이크 LTE 둘다 최대 밝기 입니다.

최대밝기에서 테이크보다 옵티이이가 약간 덜 밝은 느낌이지만..

테이크의 밝기 변화 단계보다 옵티이이 밝기변화 단계가 더 많은것은 옵티이이의 장점 이겠네요.

 

 

기기의 특성차이인지 색감이 다릅니다.

가장 위에 사진을 보면... 옵티이이는 약간 푸른끼가 돕니다. 테이크는 약간 붉은끼가 돌지요.

첫번쨰 사진만 보면.. 옵티이이는 푸른계열.테이크는 붉은 계열의 특징이구나 라고 생각 될지도 모르지만.

맨아래 사람 얼굴 사진을 보면 옵티이이가 좀더 붉게 나오고 테이크는 상대적으로 약간 노랗게 나옵니다.

오히려 마지막 아래 사진은 옵티이이가 더 붉다는것이죠.

그런대 표준은 테이크의 색감이 맞는것으로 보이기 떄문에..

옵티이이의 색감은 참 오묘하고 애매 합니다.

 

 

어두운 암부의 계조 표현입니다.

둘다 최대 밝기인데요.

위쪽 테이크 화면의 왼쪽에 있는 사람을 보면 어두운곳도 사람 형체가 잘 보입니다.

아래쪽 옵티이이 화면의 왼쪽 사람은 어둠속에 묻혀서 형체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옵티이이의 명암비가 낮아서 어두운 장면 표현이 부족하고 뭉게는듯한 느낌을 주는것이 아쉽습니다.

좋게 말하면 진하게 나오는 것이고. 안좋게 말하면 암부표현이 안된다는 것이죠.

영화를 볼때 옵티이이는 어둠속에 숨어 있는 암살자의 모습을 볼수 없다는..

 

 

오토 밝기의 애니팡 타이틀 화면 비교입니다.

 


최대 밝기 애니팡 타이틀 화면입니다.

미묘한 색감의 차이가 느껴지는데요. 옵티이이는 약간 과장된 형광빛이 느껴집니다.

미묘한 차이 겠지만... 그래픽 작업하는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어느정도 신경 쓰이는 부분이네요.

 

 

테이크가 머리를 잘쓴건지 브라우져에서 보여지는 정보량이 비슷하네요.

물론 주소창들을 어떻게 처리하면 옵티이이가 더 많은 정보를 보여줄듯 하지만요.


개인적으로 옵티이이에 대해 다 만족하지만.. 항상 눈으로봐야 하는 액정에 대해서 개인적인 불만이 약간 있네요.

그래도 옵티이이 괜찮은 폰인것 같습니다.

외관 디자인도 멋스럽고요. 메모리도 빵빵하고 성능도 좋네요.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