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시즌 4호 홈런과 2루타 2타점 멀티히트

피츠버그 파이어라츠 강정호 선수가 시카고 컵스 원정 3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시즌 4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강정호는 6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7회초 스탈링 마르테 주자 2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투수 존 레스터에게 2루타 1타점 적시타를 뽑아내고, 이어서 9회 초 풀카운트에서 상대 마무리 투수 헥터 론돈의 직구 강속구를 받아쳐 좌측담장을 넘기는 시즌 4호 솔로 홈런을 만들었습니다.

 

슬라이더 6개 이후 들어오는 직구 강속구 패스트볼을 노려서 쳤습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러츠는 시카고 컵스에게 2대1 승리를 가두었고 팀의 2점은 모두 강정호가 만들어내는 활약으로 승리의 주역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지난 시즌 강정호 다리 부상을 만들고 3연전 1차전에서 강정호 몸에 맞는 사구 데드볼을 던진 시카고 컵스와의 악역도 강정호의 시원한 4호 홈런 한방으로 청산 되는 듯 합니다.

 

9회 초 풀카운트 접전끝에 강정호 시즌 4호 홈런 폭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8m 강정호 시즌 4호 홈런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와의 악연을 시즌 4호 홈런으로 설욕하고 털어 버립니다.

 

강정호 선수는 부상에서 회복되어서 8경기 출장만에 4호 홈런을 칩니다. 경기당 평균 50% 홈런 비율 대단합니다.

 

강정호는 4타수 2안타(1홈런, 2루타) 2타점 멀티히트 기록했고, 미네소터 트윈스 박병호도 4번타자 선발 출장해서 2안타 2득점으로 팀 승리에 기여 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이대호 선수는 7번 1루수로 선발 출장 했지만 3타수 무안타 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