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초급과 중급 캠핑 필요한 준비물과 장비 추천 목록

1박2일 간단한 캠핑에 필요한 목록을 물어보는 분들이 계셔서

초보에게 필요한 간단한 장비와 어느정도 캠핑에 익숙해지면서 필요한 추가 장비와 준비물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적어 알아 보겠습니다,.
 

초급 캠핑장비

 
최소 구성

1. 텐트 : 텐트 사이즈는 가족수 +1 이 좋지만... 너무 큰 텐트는 가격이 부담되니까요. 약간 좁은 텐트에서 가족끼리 살맞데고 자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텐트는 주로 캠핑가는 장소에 따라 크기와 형태가 좌우 되는것 같습니다.

A. 휴양림에 자주간다면. 바닥의 가로 세로 길이가 3미터X3미터가 넘지 않는 돔 텐트가 좋습니다. 보통 휴양림 데크크기가 가로세로  3~4미터 이니까요. 데크에 올리려면 너무 큰텐트는 불가능 합니다.

B. 사설캠핑장에 자주 간다면... 텐트 크기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마음에 드는 텐트 지르시면 될듯 합니다.


그리고 주로 이용하는 계절에 따라 다를듯 합니다.

A 주로 늦 봄, 여름, 초 가을에만 간다면.. 일반 자동 돔텐트 정도에 타프 추가 하는 구성이 가격도 저렴하고 짐도 적으면서 텐트설치와 철수가 편해서 좋습니다.

B.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 모두 간다면... 추울떄 난로를 피울수 있고. 실내에서 식사가 가능한 대형 링빙쉘 텐트가 필요합니다. 텐트 크기가 커서 기격도 비싸지요.


그리고. 주로 활동하는 영역에 따라 달라집니다.

A. 텐트안에서는 밤에 잠만 자고 주로 텐트 밖에서 활동한다면. 높이가 1.5미터 이하의 작은 자동텐트 + 타프 가 간폄하고 저렴하고 좋습니다. 하지만 낮은 텐트는 텐트안에서 일어설수가 없어서 활동에 제약이 있어요. 가겨은 저렴하지만 비가오는 날에는 텐트안에서 약간 답답할수 있습니다. 물론 타프가 비를 막아 줄수 있지만.. 타프는 벽이 없어서 들이치는 비를 막아주지는 못하지요.

B. 주로 텐트안에서 많이 활동을 하신다면 텐트 높이가 1.8~2미터 정도 되는 텐트가 좋습니다. 텐트안에서 서서 활동이 가능하니까 편하겠지요. 대신 가격이 높아 집니다. 그리고 텐트를 혼자 설치하고 혼자 철수하기가 약간 번거로워 집니다. 텐트가 커지니까 텐트 세우는데도 2인 이상이 필요할수 있고. 텐트가 크기 때문에 바람에 잘 버티게 팩도 많이 박아야 하지요.



텐트와 함꼐 구입해야 하는 부속물

보통 텐트에 필요한 부속물은 따로 구매 해야 합니다.

방수포 : 밤에 땅바닥에서 습기가 올라옵니다. 휴양림테크는 좀 덜하지만 역시 습기가 올라오기 때문에 텐트 아래에 방수폴르 깔지 않으면 습기 때문에 편한 잠자리가 되기 힘들지요. 보통 1만원 내외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매트 : 텐트바닥은 얇은 천으로 되어 있어서 바닥이 고르지 못하면 잠을 잘때 몸이 베깁니다. 휴양림 데크는 조금 덜하지만 그래도 매트를 깔아 주는것이 잠자리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해바라기 무늬가 들어간 해바라기 매트라는 것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3미터X3미터 짜리를 2~3만원 선에 구입이 가능합니다.


2. 버너
음식을 해먹으러면 불이 필요하지요. 집에 있는 소형 가스 버너면 됩니다.
하지만 요즘 인기 잇는것이 구이바다라는 것인데요. 코베아 3웨이 바베큐 그릴이 정식 명칭입니다. 이름처럼 구이바다는 전골겸 후라이팬, 구이그릴, 꼬치구이로 이용이 가능한데... 사용해보니 솔직히 구이그릴과 꼬치구이는 거의 힘들고.. 전골팬과 후라이팬으로 좋습니다.
집에 버너가 없어서 구입해야 한다면 구이바다 추천드립니다. 정가는 10만원 대인데.. 여기저기 알아 보시면 6~7만원 대에 싸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3. 랜턴
1박을 하니까. 랜턴은 필수 입니다.
화장실 갈떄와 텐트안에서 사용하는 건전지 후래쉬 랜턴과 텐트 밖에서 사용하는 가스 또는 석유, 등유 랜턴 등이 있는데.. 가스버너와 연료공유가 가능한 가스랜턴이 편합니다.

후래쉬 랜턴은... 스나이퍼코리아 Q3 줌 랜턴 이라는 뽐뿌공식? 랜턴이 7천원~9천우너 사이에 구입이 가능한데 가격대비 좋습니다.

가스 랜턴은 3만~20만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고.. 비쌀수록 밝기가 밝아서 좋습니다.
저는 9천원짜리 따봉등이라는 가스랜터을 사용하는데.. 메이커 5~7만원대 랜턴과 밝기가 비슷하니까 가성비가 아주 좋지요.
그런데 따봉등의 단점은 자동점화가 안되고 정말 싸구려 같이 생겼습니다. 내구려고 약해서 가스등 유리가 너무 잘꺠져요.

가성비 생각하시면 헝그리정신으로 따봉등도 좋지만... 여유되시면 7~8만원짜리 골든아이 라는 랜턴이 준메이커 급에서 가성비가 좋다고 합니다.


4. 식기와 조리도구
조리도구와 냄비는 그냥 집에 있는 냄비도 괜찮은데요... 아무래도 코펠이 있는게 편합니다.
식기도 집에 잇는거 사용하셔도 되지만 부피와 내구성 때문에 종이접시와 나무젓가락을 많이 사용하십니다만.. 가급적 일회용용기는 사용안하는게 좋겠지요.
다이소가면 개당 2000원에 스테이레스 그릇과 접시가 잇는데 이거 구입하셔도 좋고요.
보통 캠핑용 스테인레스 식기 4인용 15피스가 3만~5만원 정도 합니다.


5. 이블과 침낭.
저는 아직 침낭이 없습니다.
그냥 집에 있는 이불 가지고 갑니다.
이불쓰시면 되는데.. 칭낭이 편하기는 합니다.
침낭은 여러가지 소재가 잇는데요.
오리털이나 가위털이 따뜻하다고 합니다. 물론 솜털 비율이 높은것이 따듯하고 좋지요. 단점은 가격이 비싸고 습기에 닿으면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그외에 합성솜으로 만들어진 침낭이 있는데 세탁도 간편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대신 보온효과가 약간 낮다고 하네요.

합성솜 침낭은 2~3만원 정도... 오리털과 거위털의 경우 솜털 비율에 따라서 3만~20만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


이정도만 있으면 일단 1박2일 캠핑 시작이 가능할듯 합니다,.

 

중급 캠핑장비

추가 구성...

1 화로대. 캠핑을 하다보면..가장먼저 추가 되는것이 화로대 입니다.
캠핑의 꽃은 모닥불과 숯불지요. 화로대만 있으면 모닥불 놀이도 하고.. 숯불피워서 숯불구이도 가능합니다.

가격은 크기와 소재와 내구성에 따라서.. 1만5천원~10만원 정도 합니다.
1만5천원짜리 미니화로대도 4인가족이 2~3년 쓰기에 쓸만 합니다.


2. 타프. 타프는 거의 필수품이지만... 그늘막이 있는 붙어있는 텐트가 있다면 꼭 필요한게 아니지요.
하지만 타프도 장만하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 타프는 한여름에 그늘을 만들어주고. 비오는날 비를 피하게 해줍니다.

가격은 크기와 보속물이 폴대와 팩의 재질에 따라서 달라 집니다.

보통 4인가족이라면 펼친사이즈가 가로세로 4~5미터 정도 되는것을 사용하면 충분한듯 합니다. 삼각지붕형태가 되니까 실제 공간은 이보다 적어 집니다.

가격은 7만~20만원 정도 인데.. 너무 저렴한것은 폴대가 액해서 불안한 경우가 잇고 폴대를 다시 사야 하는경우가 있으니 최소 10만원 이상 하는것을 구매 하는게 좋습니다.

저는 국민타프 라고 불리오는 캠프타운  xl-300 이라는 12만원 짜리 핵사타프를 사용하는데요.
가성비는 좋은데 핵사타프라서 활용성과 공간효율이 안좋습니다. 사각형 랙타 타프가 활용성과 공간효율성이 좋은것 같아요.

하지만 나무가 많은 휴양림에서는 핵사 타프가 좋습니다. 저는 휴양림에 자주가서 만족합니다.


3 테이블. 테이블도 거의 필수요소중 하나입니다. 쭈그리고 밥먹으려면 정말 힘들어요.
테이블의 크기와 브랜드에 따라서 2~15만원 합니다.
가정의 교자상 크기의 작은 테이블은 1인~2인 정도가 적당하고 가격은 2~5만원 정도...
4인은 3단테이블 정도가 적당한데요.7~15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6만원짜리 이름없는 중국산 3단 테이블 사용하는데.. 내구력과 마감이 약간 안좋지만 만족합니다.


4 의자
의자도 나중에 필수 품이 됩니다.
의자는 크게 4가지로 분류되는것 같아요.

1~2만원대 등받이 없고 낚시의자같이 작은 바베큐의자. 간편하고 부피가 적지만.. 잠시 앉는 용도로 좋고 휴식을 취하기는 힘들죠.

1~3만원대 등받이 있는 낚시의자.. 보통 X자 형태로 접고 펴는 의자인데요. 허벅지 부분이 조여오기 때문에 역시 오래 앉아 잇으면 약간 불편해 집니다. 그리고 내구성이 약해서 80킬로 정도 되시거나 그 이상 되시면 몇번 사용하다가 망가지는 수가 잇어요.

3~10만원 대의 로우체어. 콜맨스타일이라고도 하는데요. 낮은 의자지만 튼튼하고 나름 편하게 앉을수 있습니다. 메이커 제품은 5~10만원 정도이지만.. 캠핑카페에서 중국에서 만들어오는 이미테이션 3만원대 로우체어도 제가 사용해보니 좋습니다.

4~15만원대의 릴랙스 체어.. 이름처럼 휴식을 취할때 좋은 의자 입니다. 등받이가 매우 높아서.. 의자에 깊숙히 푹 잠겨서 편한 휴식을 취할수 잇지요. 메이커 제품은 6~15만원 정도 하는데요. 제가 사용하는 3만원중반대의 중국산 이미테이션 캠핑카페 공구 릴랙스 의자도 좋습니다.


5. 바베큐 그릴.
캠핑의 재미중 하나가 먹는것이죠... 차콜등으로 직화 바베큐는 물론 훈제 바베큐까지 가능한 바베큐 그릴이 있으면 습니다.
휴대성등으로 좋은 고애니웨어 라는것이 인기가 잇습니다. 가격은 10만원 초반대입니다.
그 외에도.. 정통미국식바베큐그릴 이라는 이름으로 검새된느 썬오브하바치 라는 그릴도 괜찮은데 훈재바베큐가 안되는것이 아쉽네요.


6. 해먹.
캠핑가면 아이들에게 인기1순위가 해먹입니다.
설치할떄 나무가 상하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해먹은 중형과 대형이 잇는데요. 대형은 어른한명+아이 둘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3미터 간격의 나무 찾기가 쉽지 않아서 설치에 약간 어려움이 있고요. 중형사이즈는 설치는 쉽지만 거의 1인용 또는 아이 2인용이라는 사이즈의 단점이 있으니.. 사이즈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하셔야 할듯 합니다. 가격은 크기에 따라서 1~2만원 정도면 되는것 같아요.


7. 고무보트
여름에 물놀이를 즐길수 잇는 고무 보트가 있으면 좋습니다.
인택스 고무 보트를 사용해보니.. 튼튼하고 디자인도 유아틱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가끔 코스트코와 이마트에서 행사로 50% 가격에 파는데요. 3~8만원 정도 합니다.

 

의자의 경운 추가 구성품목에 적었지만 거의 필수 품목입니다.

 

야외에서 앉아서 쉴수 있고, 식사 할때 앉을수 있는 의자가 있고 없고의 차이는 정말 큽니다.

 

 

추가 구성품목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은 바로 해먹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나무 그늘 아래 해먹에 누위서 꿀같은 휴식을 취하면 좋지요.

 

또한 아이들에게는 간이 흔들의자나 그네 역할도 한답니다.

 

 

추가 장비중에서 가장 핫한 아이템은 고무 보트입니다.

 

더운 여름 강이나 계곡, 바다에서 고무보트를 뛰우고 논다면 누구나 기분 좋은 즐거운 경험이 되지요.

 

물론 해먹이나 보트는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안전한 이용이 필수 입니다.

 

특히 물놀이 고무보트는 정말 안전사고에 주의 해야 합니다.

 

이상 초급에서 중급 정도 캠핑 장비를 알아 보았습니다.

중급 이상 넘어가면..... 어마어마한 고급 장비들이 있는데요 가격도 후덜덜 하게 고가로 비싸고 부피도 크고 무게도 늘어 나게 됩니다.

 

그러다가는 결국 캠핑가가 종착점이 될듯 하네요. ㅎㅎ

저는 아직 중급 이상은 넘사벽이라서.. 초급 헝그리 캠핑에 만족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