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국가 공휴일 순위 한국 비교

빅이벤트 핫이슈/문화 2016. 4.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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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정부와 경영자 연합에서 주장하기로는 우리나라가 휴일이 너무 많아서 경제에 악영향이 된다고 휴일을 줄여야 한다는 주장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간간히 우리나라 공휴일이 너무 많으니까 줄여야 한다고 정부와 전경련이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과연 우리나라가 공휴일이 많은지 다른 OECD 가입 국가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먼저 OECD국가 법정 공휴일 순위 상위 10개국 순위를 알아보면

 

OECD 공휴일

 

 

영국 28일(국경일 8일)
폴란드 26일(국경일 11일)
오스트리아 25일(국경일 13일)
볼리비아 25일(국경일 12일)
그리스 25일(국경일 12일)
스웨덴 25일(국경일 11일)
프랑스 25일(국경일 11일)
핀란드 25일(국경일 10일)
룩셈브르크 25일(국경일 10일)
덴마크 25일(국경일 9일)

 

다음은 OECD 가입국이 아닌 나라들의 국가지정 법정 공휴일은...

 

스리랑카 27일
싱가폴 17일
등.... 입니다.

 

그에 비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국가지정 법정 공휴일은 12일(국경일 4일) 입니다.

OECD국가에 비해서 한국의 공휴일 숫자가 절반 이하로 매우 적다는 것을 알수 있고, OECD 가입국인 아닌 스리랑카나 싱가폴에 비해서도 공휴일이 적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2012년 주말을 제외한 법정공휴일.
아르헨티나 19일(법정공휴일이 주말공휴일과 겹치면 다음날이 공휴일이 되는 대체공휴일)
콜롬비아 18일(법정공휴일이 주말공휴일과 겹치면 다음날이 공휴일이 되는 대체공휴일)
대한민국 8일(법정공휴일이 주말공휴일과 겹쳐도 다음날 쉬지 않음. 대체공휴일제도 없음)

더군다나 다른나라는 공휴일이 휴일과 겹치면 대체 공휴일이 실시 되지만, 우리나라는 대체 공휴일제도가 최근에 도입되었으나 그나마도 설, 추석, 어린이날만 휴일과 겹칠떄 대체굥휴일이 되고 다는 공휴일은 휴일과 겹쳐도 대체공휴일이 되지 않아서 차이가 더 터집니다.

 

그렇다면 남아프라카 공화국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공휴일을 비교해보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법정공휴일이 우리와 같은 12일 입니다.
하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법정공휴일이 주말과 겹치면 다음날을 공휴일로 하는 대체공휴일제도 이기때문에..
남아프리카 공화국도 우리나라보다 법정공휴일이 많은 셈입니다.

 

OECD 다른국가는 물론 세계 다른나라보다 휴일이 많이 적은 우리나라는 야근까지 겹쳐서 근로시간이 가장 긴 국가가 되었습니다.

 

 

근로시간만 보면 다른 OECD국가에 비해서 많게는 두배 수준의 가혹한 수준이네요.

 

 

한국의 근로시간은 가장 긴 국가이지만 생산성은 가장 떨어지는 국가 입니다.

 

근로시간이 길면 생산성은 당연히 올라 가여 겠지만.. 근로시간은 길면서 생산성은 떨어진다는것은 근로시간이 너무 긴것은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는 역효과를 낳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어서 빨리 이런부분을 개선해서 다른나라 처럼 짧은 근로시간에 높은 생산성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변화 해야 겠습니다.

 

무조건 직장에 오래 머문다고 해서 생산성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니 까요.

 

근로시간의 효율화는 물론이고 국가지정 공휴일이 휴일과 겹치면 시행하는 대체공휴일제도와 임시공휴일 제도를 확대할 필요성도 있다고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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