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VS 태양의 후예. 한국 드라마 양대 축

엣세이/세상 그리기 2016. 3. 16.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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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개인적으로 참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육룡이 나르샤이고, 또하나 아내와 함께 보는 태양의 후예 입니다.

 

육룡이 나르샤는 유아인 이방원의 카르스마와 연기력이 폭발 하고 있지요.

 

또 태양의 후예는 유시진 역의 송중기가 달달한 카리스마 꽃미소로 한국은 물론이고 중국에서도 엄청난 반응을 몰고 오면서 인기 급상승 중이죠.

 

중국에서는 태양의 후예와 다른 한국 드라마를 한번에 몰아보기 하다가 급성 녹내장으로 실명위를 넘긴 여대생이 있는가 하면. 태양의 후예 때문에 이혼 위기에 놓인 부부, 태양의 후예 송중기에 빠져있는 아내와 부부싸움하고 송중기와 똑같이 성형 수술 해다락고 성형수술 병원을 찾아 가는 남편 등.... 믿기 힘든 기사 까지 전해 지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중국 공안국은 자체 공식 웨이보에 한국 드라마 주의보 까지 발령하고 한국드라마 주의해서 보는 법까지 추천 하고 있다고 하네요.. ^^;

 

아무튼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해서 추천하는 한국드라마 앵대 축은 육룡이 나르샤와 태양의 후예 입니다.

 

 

육룡이 나르샤 이방원 유아인은 피빛 카리스마로 심도 있는 심리묘사와 양면성을 잘 연기하고 남심을 사로 잡고있지요.

 

태양의 후예 유시진 송중기는 우월한 꽃미남 왜모를 바탕으로 달콤한 카리스마로 여심을 사로 잡고 있지요.

 

육룡이 주로 남자 시청객의 호응을, 태양의 후예가 송중기를 내세워 주로 여성 시청자의 호응을 얻는것 같은데요.

 

우리집만 봐도.... 육룡이 나르셔는 남편인 저 때문에 아내도 보는 케이스 이고, 태양의 후예는 아내가 보니까 남편인 저도 보게되는 케이스 입니다. ^^;

 

두 드라마 모두 재미있는데요.

 

육룡이 나르샤가 이제 막바지로 최종회로 달려 가면서 종영을 앞두고 있다는 것이 많이 아쉽네요.

 

육룡이 나르샤가 끝나면.... 아쉬움과 여운 때문에... 아마도... 예전에 만들어진 드라마지만 육룡이 나르샤 뒷 이야기인 뿌리 깊은 나무를 다시 한번 또 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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