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결말 반전 내용에 대한 아내의 이중성 (스포일러? 있음)

엣세이/세상 그리기 2016. 4. 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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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태양의 후예 15회를 보셨을텐데요. 결말 내용 중 많은 분들이 알만한 일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아내가 빠져서 한참 재미있게 보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드디어 드라마 내용은 마지막회 결말 엔딩을 향해 달려 갑니다.

 

송중기 유시진이 죽었을거라는 결말 스토리 내용 유출로 한참 몸살을 알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드라마를 시청하는 아내.

 

태양의 후예 15회를 보면서 결말에 해당하는 반전 내용을 보던 아내의 이중적 반응을 만화로 꾸며 보았습니다.

 

 

태양의 후예 결말

 

15회에서... 주인공 송중기 유시진 대위와 진구 서대영 상사가 작전중 죽음을 맞이 합니다.

 

 

 

유대위와 서상사의 죽음으로 송혜교 강모연 의사와 김지원 윤명주 중위가 슬퍼하는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슬퍼 하던 아내...

 

아내는 드라마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송중기 유시진이 드라마 내용상 어딘가 살아 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짜잔~! 태양의 후예 드라마 내용상 한참 유시진의 죽음을 슬퍼하고 회상하는 장면이 흐른 후에...

 

15회 후반부에서 송중기 유시진 대위가 살아서 강모연 앞에 나타 납니다.

 

아내가 바라던 데로 유시진이 살아서 돌아 왔어요.

 

 

 

하지만... 아내는... 드라마 내용상 송중기 유시진 대위가 죽은 줄 알았지만 살아서 돌아오자 갑자기 어이없어 합니다 ^^;

 

조금전 까지 드라마 보면서 주인공의 죽음으로 결말이 슬프다며 '유시진 대위가 어딘가 살아 있으면 좋겠다'고 하던 아내...

 

그런데 유시진이 살아오자 '죽었다가 살았다가 뭐가 이리 유치해' 라고 어이없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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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계속 태양의 후예 드라마 15회 보던 아내의 조금 후 또 한마디..

 

'서상사는?'

 

아내는 서상사도 살려 내라고 합니다...ㅎㅎ... 어쩌라는 건지...ㅋ.. ^^;

 

 

태양의 후예 15회에서 송중기 유시진 대위가 죽는 내용이 나오자 살아 있으면 좋겠다 하고.

 

정말 살아서 돌아 오자. 죽었다가 살았다가 유치하다고 하더니... 서상사도 살려 내라는 참 이중 적인 모습입니다.

 

태양의 후예 결말에 대한 아내의 이중적인 모습이 드라마 보다 더 재미있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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