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알파고의 바둑은 게임? 스포츠? 과학?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 인공지능 알파고의 바둑 대결을 포스팅 하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더군요.

 

과연 이번 바둑 대국의 카테고리를 스포츠로 하야 하나, 아니면 it 과학?. 아니면 게임?

 

게임이란 인간이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서 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면 이번 대국은 단순히 이세돌의 즐거움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에 단순히 게임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면 인공지능의 수준을 테스트하기 위한 일종의 IT과학의 범주라고 해여 할까요? 인간 이세돌의 자존심이 걸려있는것이고 단순히 알파고 성능테스트와 학습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한것이 아니기 때문에 과학실험이나 IT과학 테스트는 아닐것 입니다.

 

그러면 스포츠 일까요?

두 상대가 서로 동일한 조건에서 동일한 바둑이라는 도구로 겨루고 승부를 하면서 상금이 걸려있는 경기의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경쟁 하는것이니 스포츠가 딱 적당할것 같네요.

 

이세돌 VS 알파고

 

 

그냥 인간과 인공지능의 바둑대결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냥 PC용 바둑게임과는 차원이 다르게.. 이제 드디어 인간과 인공지능이 동등하게 경쟁을 하고 스포츠 상대가 될정도로 발전했다는게 놀랍네요.

 

한편으로는 두렵다는 생각까지 드네요...ㅎㅎ

 

날로 발전하는 인공지능을 인간이 잘 컨트롤해서 암울한 디스토피아 영화처럼 인공지능에 지배되는 세상은 되지 않으면 좋겠네요.

 

분명히 인간은 인공지능을 인류 발전에 잘 활용 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