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대규모 연쇄 테러 피해 발생. 테러 원인과 결과. 범인 배후

엣세이/이런저런생각 2015. 11. 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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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부터 프랑스 마리 테러 소식이 전해져서 충격을 자아 내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프랑스 언론사 샤를리 에브도 테러사건과 슈퍼마켓 인질극 사건등 연쇄테러가 발생한지 10개월만에 엄청난 연쇄 테러사건이 터졌습니다

 

그동안 프랑스내 갈등문제로 크고작은 테러들이 발생하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프랑스 파리 전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진 연쇄 테러에 의해서 최소 60명이 사망하고 약100명이 인질로 잡혀 있다고 외신들이 전하고 있습니다.

 

파리 중부 10번가 식당에서 총격이 발생하는가 하면,

미국 락 그룹의 콘서트가 벌어지는 바타크랑 극장 공연장에 괴한 두명이 침입해 총을 난사해서 35명 이상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인질로 잡혀 있다고 합니다.

또 프랑스와 독일 친선 국가대표 축구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 경기장 인군에서 폭탄테러로 보이는 폭발이 두차례 발생 했는데요. 특히 프랑스 올랑드 대통령이 축구 경기 관람차 경기장에 있다가 급히 대피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 시내 6곳에서 총기 난사와 인질극 폭탄테러 등 동시 다발적인 테러로 사망자만 180명이 넘을것이라고 하는데요.

 

프랑스 파리에서 발생한 최근 발생한 역대 테러 사건 발생 리스트 중에서 가장 큐모가 크고 인명피해가 심한 동시다발적 연쇄 테러 공격인것 같습니다.

 

프랑스는 즉시 국경을 폐쇄하고 테러의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 하는 극도의 긴장감에 빠져있는데요.

 

결국 테러결과 많은 임명피해가 발생 했는데요. 프랑스 현지 언론 르피가로는 경찰 발표로는 126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있고 외신에서는 최소 153명 사망이라는 소식이 있습니다. 테러가 6곳에서 발생해서 집계에 약간 혼선이 있는듯 합니다.

테러범 8명은 전원 사망했다고 합니다.

테러범 8명중에서 7명은 폭탄조끼로 자살했고, 1명은 경찰에게 사살 되었다고 하는데요. 프랑스 경찰은 공항과 터미널을 폐쇄하고 공범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여러곳에서 테러가 발생했고 태러리스트들이 자살 폭탄조끼를 사용한것으로 보아서 조직적인 무장 테러단테가 배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테러가 전인류에 대한 공격이고 도전이라고 정의하고 이번 테러의 진상 파악에 나선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반기문 UN사무총장은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이다, 프랑스 국민과 함꼐 할것 이라는 성명을 발표 했습니다.

 

주 프랑스 한국대사관은 이번 테러 피해에 한국인이 포함되어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합니다.

 

프랑스 파리 테러

 

요즘 프랑스가 극심한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테러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테러의 원인에 대해서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문화 충돌과 인종 갈등이라고 합니다.

 

프랑스는 중세시대 십자군 원정부터 이슬람권과 충돌을 빚어 왔는데요.

십자군 원정 이후에도 프랑스는 여러나라를 식민지배하면서 갈등을 키워 옵니다.

특히 이슬람권 국가에 대한 수탈은 2차세계대전이 끝나면서 더욱 극심해 졌고, 2차세계 대전으로 전쟁에서 군인으로 나섰던 많은 남성들이 희생 되면서 노동력이 부족해진 프랑스는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 들입니다.

많은 이민자들을 받아 들이면서 식민지에서 노동력 동원을 위해 사람들을 이주 시키고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는데요.

 

프랑스의 식민지 였던 레바논시리아 모로코 튀니지 말리 모리타니 니제르 차드 지부티 콩고 공화국 코트디부아르 베냉 세네갈 토고 카메룬 가봉 부르키나파소 기니.. 등에서 이민자들이 들어오고 이슬람 유입도 많아 지게 됩니다.

 

문제는 프랑스의 자국문화 중심주의가 팽배하면서 이민자들에 대한 인종차별이 극단적으로 보여진 적도 있다는 것입니다.

프랑스에서는 얼굴가리기 금지법이라는 일명 히잡 금지법등으로 많은 갈등과 충돌도 있었는데요.

프랑스로 부터 억압받고 차별 받는다고 느끼던 이민자들중에서 이슬람 계열은프랑스와 정치적 충돌까지 격습니다.

올해 테러 도화선이 된것은 유명한 샤를리 에도브의 픙자 삽화 만화 때문이었습니다.

샤를리 에도브 잡지가 이스람 창기자 무함마드를 풍자 비하한 사건으로 테러가 발생하고 연쇄 테러로 이어 졌는데요.

 

이번에 발생한 프랑스 파리 전역의 연쇄 테러사건의 범인들이 알라는 위대하다. 시리아를 위해를 외쳤다는 보도가 전해 지고 있습니다.

이슬람 성전주의자 지하디스트와 IS지지자들은 자신들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파리 불바다, 칼리프 국가가 프랑스를 공격했다, 십자군이 프랑스를 불바다로 만들었다 등의 해시테그를 달었고, 오마르 알 파록의 자손이라는 트위트 계정에는 파리가 불타고 있다. 알라가 파리 모든 토지를 불태우라고 허가 했다. 우리는 쓴맛을 맛보게 해주겠다 등의 주장이 올라오고 있다고 합니다.

아직 이번테러와 연관되었다고 나선 테러단체나 배후로 지목 되거나 IS와의 연관성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테러의 원인과 범인, 연계 단체가 이슬람 원리주의 무장세력, 극단주의 수니파 테러단체와 연관이 있을거라고 의심되는 대목이라고 합니다.

테러 극단주의 감시단체 STTE(시테)는 지하디스트 단체 테러리스트가 배후에 있다고 추측 보도 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칼리프는 이슬람 지도자를 부르는 명칭이기 때문에.. 아마도 칼리프가 파리를 공격해서 불바다로 만들었다는 것은 이슬람 세력이 저지른 일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가진 단어 암시인것 같고, 칼리프 라는 명칭의 별도의 테러단체가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한편 IS(이슬람국가)는 자신들 연계된 3개의 조직이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발표 했는데요.

테러범들중에서 두명은 시리아 난민으로 위장해서 프랑스로 입국했기 때문에 진짜 시리아 난민들의 입장도 곤란해 질지 모르겠습니다.

IS소행으로 보이는 러시아 여객기 추락사건과 이번 프랑스 테러등으로 프랑스, 러시아, 미국 국방장관등은 이제 IS를 뿌리 뽑을때 라고 입을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is를 봉쇄 했다고 발표 했던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입장이 난처해지면서 미국에게 is소탕을 위한 지상군 투입 압박이 거세질듯 합니다.

 

이번 테러사건이 잘 마무리 되고, 인질들도 무사하기를 바라면선.. 앞으로 프랑스가 인종차별과 문화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것인지가 매우 중요한 대목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문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인종갈등과 문화 충돌 문제에 대해서 우리나라도 깊이 있게 논의하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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