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박병호 교섭 우선권 최고금액 포스팅으로 획득

빅이벤트 핫이슈/축구 2015. 11. 1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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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리그 진출을 선언한 박병호 선수에게 최우선 교섭권을 획득한 팀은 미네소타 트윈스 인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메이져리그 사무국은 1285만 달러(약 147억원)으로 포스팅 입찰한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에게 가장 높은 금액으로 포스팅을 해서 우선 교섭권을 획득했다고 하네요.

 

이에 따라 미네소타 트윈스는 12월9일까지 박병호와 입단 계약 우선협상을 할수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는 어떤팀인가? 1901년 워싱턴에서 창단 되고 곰을 마스코트로 삼았던 워싱턴 세너터스가 1960년 연고지를 미네솥주로 옮기면서 팀명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바뀐 115년 전통의 메이저리그 중부리그의 유서 깊은 구단이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스코트는 쌍동이 인데요. 미네소타에서 서로 인접한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이 쌍둥이 도시라고 불리운데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1924년 월드 시리즈에 처음 우승 하였고, 통산 417승을 거둔 전설의 투수 사이 영과 원터 존슨을 배출한 명문 구단입니다.

 

최근소식에 의하면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가 삼진아웃이 많다는 우려를 구실로 몸값 협상에서 금액을 깍으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하는데요.

 

 

 

큰 이변이 없는한 미네소타 트윈스와 박병호가 계약을 하겠지만.. 만약 12월9일까지 박병호와 미네소타 트윈스가 계약을 성공 시키지 못한다면, 미네소타 트윈스는 우선 교섭권을 상실하고 다른팀과 박병호가 입단 교섭을 하게 된다고 하네요.

 

박병호 입단이 유력한 구단으로 보스턴 레드삭스와 텍사스 레인져스가 거론이 되었는데요.

보스턴과 텍사스는 포스팅에 실패했고 의외로 생각지도 않던 미네소타 트윈스가 가장 큰 액수를 포스팅해서 우선교섭권을 얻게 된 것은 깜짝 놀랄 소식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가 청소년 선수시절이던 16세 때 부터 관심을 나타내던 구단이라고 합니다.

현재 미네소타 트윈스 간판 타자인 1루스 마우어가 하향세를 보이고 있어서, 마우어를 지명타자로 하고 박병호를 1루수로 하거나 박병호를 지명타자 자리에 낳으려는 등의 움직임도 보인다고 하네요.

 

박병호 선수가 추신수, 강정호에 이어서 메이져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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