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스7 32gb 사용기

개봉기 사용기 정보/스마트 기기 2013. 6. 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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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을 구입해도 된다는 아내의 허락을 얻고....

 

뉴아이패드. 아이패드미니. 넥서스7 중에 고민하다가...

넥서스7을 질렀네요. ^^

사려면 빨리 결정해서 이번달 안에 사고, 아니면 사지 말라는 반 협박 속에서... 

 

결국 넥서스7 32기가로 질렀습니다.


휴대성을 중시하고. 가성비와 조금 넉넉한(?) 저장 공간을 기준으로 질렀습니다. 

 

 

기본 구성품은 넥서스7본체 + 충전어뎁터. 이렇게 두개 있습니다.

크기는 7인치 태블릿들과 비슷합니다. 디자인은 깔끔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이 좋습니다.

아시다시피 후면 카메라는 없고. 셀카와 화상통신용의 120만화소의 화질 안좋은 전면 카메라가 있습니다.

 

 

넥서스7 케이스

 

넥서스7 카페에서 1만원 정도에 공구중인 스마트 커버 케이스 입니다.

뚜껑을 닫으면 자동으로 꺼지고. 뚜껑을 열면 자동으로 켜져서 편하네요.

하드웨어 전원 버튼 누를 필요가 없어서.. 버튼 고장을 우려할 필요가 없을듯 합니다.

케이스의 마감은 저가 중국산 정도이고. 뚜껑 안쪽이 액정 스크레치 방지용으로 베벨질감인데 먼지가 잘묻고 먼지가 잘 떨어지지 않아서 쉽게 오염이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케이스라서 막쓰기 좋고 스마트 기능이 있어서 편하네요.

액정보호필름은 케이스와 함꼐 공구중인 8천원 짜리 슈퍼안티스크레치 액정보호필름이라고 하는데... 지문이 너무 잘 묻네요. 스크레치는 잘 안나는 장점이 있고 지문이 잘묻는 단점이 있는듯 합니다. 사용하다가 나중에 오염되면 때어내고 다이소에서 2천원짜리 액정보호지 사다가 붙여야 겠어요.

 

 

스마트 커버 케이스는.. 뚜껑이 3단으로 접히기 때문에.. 이렇게 거치대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영화보기 정말 편하네요.



하루 사용해본 소감은...

크기는 휴대하기 좋을 정도로 무난하고. 베터리도 하루는 충분히 커버하는것 같고 간단한 웹서핑만 가끔하면 2~3일도 갈것 같네요.
성능도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물빠진 색감과 고사양게임에서 약간 아쉬움을 주네요.


장점
 크기가 휴대용으로 괜찮은것 같습니다.  비교적 높은 해상도. 액정이 밝은 편이고 시야각이 좋은 편입니다. 동영상재생 능력이 좋습니다. 웹서핑도 빠르네요. 플래시지원으로 웹사이트화면이 그대로 표현이 됩니다. (물론 엑티브엑스는 지원이 안됩니다). 베터리가 비교적 오래가는 편입니다. 커스텀롬이 많습니다. 구글의 지원이 빠릅니다 현제 젤리빈 4.2.2. 업데이트 된건 넥서스7 뿐인것 같아요. 이어폰 출력 음질도 괜찮은 편입니다. 성능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단점
무게가 가볍지만 누워서 1시간 이상 영화 보려면 팔이 은근히 아파 옵니다. 무게가 아주 가벼운 편은 아니예요. 폰트두께가 너무 얇아요.
3D 고샤양게임을 하면 옵티머스LTE2보다 약간 미묘하게 버벅이는 느낌이듭니다. 전면 카메라가 없습니다. 충전시간이 약간 긴듯 합니다. 스피커출력이 약간 부족합니다.

색감이 약간 물빠진 느낌이 들지만 요즘 디스플레이 기기들이 색감을 과도하게 강조하여서 피부색이 붉게 나올 정도 인데요.

 

넥서스7은 과도한 색감이 아니고 차분한 느낌의 색감입니다.


넥서스7과 옵티머스LTE2 화면비교.
 

 

왼쪽이 넥서스7.. 오른쪽이 옵티머스LTE2 입니다.

가장 흔히 비교되는 네이버 화면인데요.

색감의 차이가 느껴지실 겁니다.

넥서스7은 옵티머스 lTE2에 비해서 녹색과 파란색이 약간 부족한듯한 느낌이 듭니다.

 

 

 

넥서스7의 흰색은 약간 노란끼가 있고, 옵티머스LTE2는 약간 푸른끼가 있습니다.

이것은 색온도 차이 인데요.. 실제로는 넥서스7이 좀더 흰색에 가깝고 옵티머스는 흰색보다는 파란색에 가깝네요.

화이트 표현은 넥서스7의 약간 노란듯한 흰색이 마음에 드네요.

녹색과 파란색이 부족한 듯이 보이는 넥서스7의 색감은 약간 적응이 필요합니다.

 

 

 

인물 사진을 보면 차이가 좀더 느껴지실겁니다.

넥서스7의 인물사진은 약간 탁한듯한 차분한 피부색이고. 옵티머스 LTE2는 과도하게 붉은 느낌이 듭니다.

 

 

넥서스7과 옵티머스LTE2의 최대밝기 비교입니다.

넥서스7의 액정이 밝다는것이 느껴지네요.

액정넓이와 해상도가 높은편이라서 한번에 보여주는 정보가많습니다.

네이버 풀사이즈로 열었을때 글씨를 바로 읽을수는 있지만 폰트가 가늘어서 약간 불편하네요.

일단 종합적으로 넥서스7의 가격대 성능비는 좋은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제 경우는 게임을 많이 깔고 영화도 넣기 때문에 32기가를 선택했습니다.

고용량 게임 몇개 깔고 영화 두개 넣으니 벌써 17기가 사용하고 12기가 정도 남았네요.

 

영화등 동영상과 MP3같은 음악파일을 별도의 변환 없이, 컴퓨터와 넥서스7을 USB케이블 연결해서 윈도우탐색기에서 파일 복사해서 넣으면 되니까 참 편합니다.

고용량 게임을 많이 설치 하시는 분은 32기가를 선택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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