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 그릴 온도계와 미트 심부 온도계

 

바베큐를 하려면 기본적인 장비가 필요합니다.

 

가장 먼저 그릴이 필요하고. 그다음에는 차콜이나 숯과 장작등이 필요하며. 또 하나 중요한것이 온도계입니다.

바베큐 할떄는 온도계 두종류가 필요 합니다.

그릴 온도계와 미트 온도계.

(동그란 그릴온도계는 사진 처럼 사용하는것이 맞지만. 전자식 심부 온도계는 사진처럼 그릴위에 장시간 올려두면 그릴의 열기로 고장이 날수 있습니다. 사진은 이혜를 돕기위해 잠시 그릴위레 올려 둔 것입니다. 전자식 미트 심부온도계는 그릴과 거리를 두어서 사용하세요)

 

그릴온도계는 그릴 내부의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고. 미트온도계는 고기중심부의 온도를 측정하는 것이죠.

그래서 미트 온도계는 중심부 온도계라고도 합니다.

 

바베큐는 재료를 그릴에 넣고 일정온도로 일정시간동안 조리 하는 것인데요.

요리중에 그릴의 온도가 너무 높으면 공기구멍을 막아서 온도를 낮추고. 온도가 너무 낮으면 차콜이나 브리켓을 넣어서 온도를 올려 주어야 합니다. 그릴몬도계는 필수라고 볼수가 있지요.


미트온도계는 요리중 고기를 찔러보고 고기 중심부의 온도를 측정해서 고기가 읶었는지 덜읶었는지를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재료의 중심부 온도를 측정해서 소고기는 60~65도 돼지고기는 70~75도 닭고기는 80~85도 정도가 되면 읶은것이라고 합니다.

고기가 많이 읶게 되면 퍽퍽해지고. 덜읶게 되면 고기속에 혹시있을수 있는 기생충이 죽지 않게 되지요.


고기에 따라 읶게되는 평균 온도와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트 온도계가 꼭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돼지고기는 그릴온도 150~180도 사이에서 1시간30분에서 2시간 정도 시간이 지나면 고기내부 온도가 80도로 올라가서 읶게 되니까, 그릴온도를 일정시간 유지 시킨후 뚜껑을 열고 꼬챙이나 젓가락으로 고기를 찔러보거나 잘라보아서 읶었는지 확이할수 있지요.

하지만 고기두께와 외부 기온, 차콜 브리켓의 양과 발열에 따라서 평균 온도와 시간의 오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시간대별로 수시로 꼬챙이로 고기를 찔러 보는것 보다는 미트 온도계가 사용하는게 편하고 정확히 읶었는지 판단할수 잇으니까 미트 온도계를 준비하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그릴온도계 입니다.

그릴온도계를 고기를 찔러볼필요가 없기 떄문에 센서가 달린 탐침봉이 짧고 끝이 몽퉁하지요.

온도를 표시하는 눈금이 얼마나 세분화 되었는지에 따라 가격이 약간 달라 집니다.

그냥 제일 저렴한거 구입하면 될듯 하네요.

가격은 6000원~13000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

 

그릴내부의 평균 온도를 가장 잘 측정할수 잇는 위치에 있는 공기 구멍에 꼽아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일반적으로 고기재료가 들어잇는 쪽 공기 구멍에 꼽으면 되겠지요.

 

 

고기의 중심부 온도를 측정하는 미트온도계(중심부온도계)입니다.

온도 눈금과  고기재료에 따른 적정 읶은 온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고기 종류가 안쓰여있고 온도만 표시된 미트 온도계도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가장 저렴한거 선택하시면 될듯 하네요.

그릴에 따라 고기구멍을 통해 고기의 중심에 찔러 넣어두고 측정할수도 잇지만. 거의 불가능할것 같습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그릴 뚜껑을 열고 고기의 중심부까지 뽀족한 탐침봉을 찔러 넣어서 고기의 온도를 재어보고 읶었는지 확인합니다.

아날로그 현태는 고기를 찌러 넣고 온도를 측정하고 눈금이 올라가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사이에 그릴이나 고기가 약간 싞기도 하니까 약간 불편 할듯 해요.

고기의 정중앙 온도를 재는게 중요하겠죠.

가격은 7000원~15000원 정도 하는것 같아요.

 

 

디지털 미트 온도계는 두종류 입니다.

탐침봉과 본체가 수직으로 연결된 봉형태와. 탐침봉과 본체가 끈으로 연결된 형태인데요.

봉형태는 항상 고기에 찔러두기 힘든 형태로 아날로그온도계처럼 일정시간후 그릴 뚜껑을 열고 고기가 읶었나 안읶었나 찔러보는 패턴으로 사용이 되고.

끈이 달린 형태는 탐침봉을 처음부터 고기에 꼽아두고 줄을 공기구멍으로 뽑아서 외부의 본체에 연결해 두면. 고기의 온도가 올라가는걸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고 뚜껑을 열필요가 없어서 편리 합니다.

그리고 바베큐 중에 자주 뚜껑을 열면 조리시간이 길어지니까 뚜껑을 열어 볼 필요가 없는 줄달린 형태가 유리 하겠지요.

가격은 봉 형태가 1만원대.

줄 달린 형태가 2만5천~10만원대 인것 같습니다.

디지털 온도계는 아날로그 온도계보다 검온속도가 빠릅니다. 그러니까 고기 온도 재는 시간이 짧아서 그릴과 고기의 온도를 유지하는데 유리 하겠지요.

또 디지털 미트온도계에는 알람기능이 내장 되어 있어서 설정한 온도에 고기가 도달하면 아람을 울려주니까. 그릴에 고기를 넣어두고 다른 일하다가 고기가 다읶었다는 알람소리 듣고 꺼내 먹으면 되니까 편하기도 합니다.

무선으로 연결된 고가의 무선 미트온도계도 잇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