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에서 안전한 하남SD병원 국민안심병원(A)

코로나19 2020. 3. 26. 11:03
반응형

요즘 코로나19로 어수선한 시국입니다.

코로나19의 전세계적인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데요.

저도 개인적인 불안함 뿐 아니라 자녀를 둔 아빠의 입장에서 폭풍성장기에 중요한 시험을 앞둔 고등학생 아이들과 아내, 그리고 일가친척들의 건강에 대한 걱정이 큰 편입니다.

특히 소화기계통이 안좋은 와이프와 잔공부하면서 덩치만 컷지 잔병치레가 많은 아이들 때문에 위나 장 관련해서 병원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요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아프거나 건강검진을 할때 병원에 가기가 꺼려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혹시 병원에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어떻게하나 라는 걱정인데요.

실제로 전국에 코로나19 감염환자의 대부분은 병원 이외에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크게 두려워 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로나19 걱정때문에 위나 장에 대한 내시경 진료가 필요한 아내, 가정의학과나 내과를 비롯한 외과 진료와 치료가 필요한 자녀들을 병원에 보내지 않고 아프게 그냥 둔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나 주변의 30~40대 형제자매, 60~70대 부모님 역시 병원에 내원해야 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내원하지 못하는것은 큰 문제 였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찾아갈수 있는 병원이 어디있을까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국민안심 병원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하게 진료를 받을수 있게 공인된 병원으로 두가지 타잎이었습니다.

국민안심병원A - 호흡기환자와 일반환자를 분리해서 진료, 코로나19 의심환자는 방문할수 없고 관할보건소에서 코로나19 의심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된 호흡기 환자 만 방문 가능.

국민안심병원B - 호흡기환자와 일반환자를 분리해서 진료, 코로나19 의심환자의 검체를 채취 가능한 선별진료소 운영.

쉽게 말해서 국민안심병원은 일반환자와 호흡기환자를 철저히 분리해서 일반환자 또는 호흡기환자가 코로나19 감염이 되지 않게 분리진료하는 병원입니다.

그중에서 국민안심병원 A는 선별진료소가 없이 분리 진료만 하기 때문에 코로나19환자는 가지 못하고, 일반적 환자 만 갈수 있는 안심병원이지요.

국민안심병원 B는 선별진료소가 있어서 코로나의심환자도 갈수 있는 안심병원 입니다.

 

아내의 장내시경과 위내시경이 필요하고, 자녀들 내과 진료가 필요해서 제가 거주하는 하남의 국민 안심병원을 검색 해봤습니다.

우리가족이 거주하는 하남시에는 국민안심병원(A)으로 지정된 병원이 딱 한군데 있었습니다.

하남SD병원이라고 예전에는 하남송도병원으로 불리우던 병원입니다.

하남에서 수십년간 대장, 항문, 소화기, 내과, 유방갑상선 외과, 산부인과 진료등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병원인데요.

하남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준종합병원 성격의 병원이었습니다.

하남SD병원은 하남에서 유일하게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이 되었고 A타잎의 국민안심병원이라서 코로나19 의심환자 갈수 없는 병원이라서 더욱더 안심이 되었습니다.

마침 아내의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그리고 자녀들의 내과 외과 진료를 위해서 하남SD병원을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 도착하니.... 국민안심병원이라는 안내판과 함께 코로나19 의심환자는 내원이 불가하다는 안내가 보입니다.

 

우리가족은 코로나19 의심화자가 아니고 단순히 위내시경과 장내시경, 그리고 내과진료를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방문이 가능합니다.

하남SD병원은 입구 자체가 아예 호흡기환자(단순감기)와 일반환자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병원 입구에서 체온 측정을 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인지 철저히 확인을 하고, 코로나19 의심환자가 아닌경우, 호흡기 환자(단순감기)는 다른 입구로 다른 진료소로 들어가고, 내시경이나 내과 또는 초음파 진료가 필요한 환자는 아예 독립된 다른 출입구로 들어갑니다.

 

이곳이 일반환자가 체온 측정후 들어가서 진료와 검사, 치료를 받을수 있는 전용 출입구 입니다.

이쪽이 코로나19 의심이 되지않는 일반 호흡기(일반감기) 환자가 진료를 바는 전용 출입구 입니다.

 

출입구가 철저히 나누어져 있고, 병원 내부에서도 각기 다른 장소에소 진료를 보고, 수납을 하고 처방전을 받기 때문에, 일반 환자와 호흡기 환자가 서로 만나는 일이 없습니다.

코로나19 환자는 내원이 불가한 상태에서 감기환자와 일반환자를 완전분리해서 서로 섞일 위험이 없더군요.

안심하고 아내의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 그리고 자녀들의 내과 외과 진료를 볼수 있었습니다.

아내는 그사이 용종이 생겨서 제거까지 했는데요. 용종은 그냥 방치하면 순싯간에 악성으로 돌변할수 있어서 주기적인 검사에 제거가 필요합니다.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서 코로나19 감영걱정이 없는 하남SD병원에서 무사히 진료를 마치고 건강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고로 소아과가 없어서 모든 진료는 고2 부터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음에는 몸이 안좋은 여동생과 보모니 진료를 위해서 진료와 내시경검사 예약까지 완료했습니다.

하남에 거주하는 이웃분들 뿐 아니라 인근지역분들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하남SD병원에 걱정없이 방문하면 좋을것 같아요.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