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아이 조 2 (G I Joe : Retaliation) 후기. 스포일러 주의

일상다반사 2013. 7. 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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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늦게 지아이조2를 봤습니다.

 

 

지아이조1을 보고 큰 감흥이 없었기에 2도 큰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내용은... 헐리우드 액션오락영화들이 그러하듯이... 내용은 부실한 편입니다.

 

강력한 무기로 지구를 정복하려는 코브라군단을 막아내는 지아이조의 활약을 보여주는 내용인데요.

 

크게 별다른 내용 없이 쏘고 부수는 액션 영화 더군요.

 

지아이조2가 내세우는 액션은 폭탄 개똥벌레와 대기권에서 지구로 텅스텐미사일? 쏘는 위성. 지아이조 부대의 총싸움, 절벽에서 닌자싸움, 이병헌 웃통 까고 폼잡기 정도 인데요.

 

 

 

요즘 하도 액션이 화려하고 뛰어난 CG비쥬얼 영화들이 많아서 크게 감흥이 있거나 마음에 와닿지는 않습니다.

 

영화보기전에 이번헌의 비중이 크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지 이벙헌의 비중이 주인공 급으로 큰것은 아니더군요.

 

8명의 공동주연중에서도 비중이 높을거라 기대 했는데요.

 

공동주연중에서 4~5번째 쯤의 비중인것 같습니다.

 

!스포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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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쉐도우 역할의 이병헌이 자신에게 누명씌운것이 코브라 군단 이라는 진실을 깨닫고, 코브라군단을 배신 하는 부분으로 반전을 주려고 한 모양인데요.

 

막상 영화를 보면. 드웨인존스이 연기한 로드블럭과 스네이크아이, 그리고 주연으로 소개되지 않았던 여자닌자 징스 역의 에로디 영의 역할이 더 비중있게 다루어 지는것 같습니다.

 

 

이벙헌이 연기한 스톰쉐도우의 매력보다는 여자닌자 징스의 매력이 더 부각되는것 같더군요.

 

너무 많은 캐릭터를 다루어서 그런지 비슷비슷한 비중 속에서 로드블럭과 스네이크아이. 징스. 파이어플라이가 두각을 나타내는것 같아요.

 

영화 자체로 보면... 오락영화로써도 그렇게 큰 매리트나 재미가 부족한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준 액션 이외에 본편에서 새롭게 볼만한 액션은 없더군요.

 

본편 볼거리를 예고편에서 거의 다 보여준듯 합니다.

 

제작사가 완구업체인 하스브로 라서 그런지... 캐릭터 피규어 완구를 팔기 위한 완구마케팅 영화 인상이 강하더군요.

 

액션 오락 영화 라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보고 나면 왠지 시간이 살짝 아까운 영화라는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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