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물치항 겨울여행 회센터 활어 회와 매운탕

여행기 2019. 3. 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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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한번씩 바다를 찾게 되고, 이번 겨울에도 가족들과 함께 동해안을 향했습니다.

 

주로 강원도 속초 쪽에 가게 되네요.

 

이번에는 낙산 해수욕장에서 바닷바람을 쏘이고 낙산사 관광과 물치항 회센터에서 회를 먹고,

 

속초 중앙시장에 가는 당일 코스 입니다. 

 

 

겨울이라 찬 바닷바람에 가족들이 두꺼운 옷으로 꽁꽁 사메고 낙산 해수욕장을 거쳐서 낙산사 관광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물치항을 찾아 갑니다.

 

 

낙산 해수욕장과 낙산사, 물치항이 그리 멀리 잇지 않아서 차로 이동하면 수월하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물치는 항구다 하는 표어를 달고 있는 물치항 회센터 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니 많은 횟집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더군요.

 

활어들을 보여주면서 호객 행위를 하는데...

 

맘이 가는 집 아무집이나 고르고 약간의 흥정끝에 회감을 고릅니다.

 

 

 

회센터에는 상차림 비용이 별도 인데요.

 

대략 3,000원 정도에 야채와 초장, 와사비를 세팅해 줍니다.

 

 

3종류의 크고 작은 생선 회와 딸아이가 좋아하는 오징어 회, 그리고 성게 회입니다.

 

 

이 구성에 대략 5만원 정도를 지불하였네요. 4인 가족이 먹기에는 살짝 부족합니다.

 

그래서 매운탕을 추가 합니다.

 

 

매운탕 중자에 공기밥 3그릇 대략 1만원 정도 추가 됩니다.

 

우리 부부와 중1 아들과 초등3학녕 딸아이까지 4식구가 나름 맛있고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참고적으로 가격은 대략 67,000원 정도 나온 것 같네요.

 

 

 

회를 먹고 간단히 주변 산책을 합니다.

 

날Tl는 맑지 않그 흐렸지만, 흐린 하늘의 겨울 바다도 나름 운치가 있었습니다.

 

 

강바람을 쏘이는 아내와 초등학생 딸아이... 두 여인?의 뒷모습.

 

 

혼자 뭔가 센치함에 젖어 있는듯한 중1 아들아이, 그리고 운전사 겸 사진사인 아빠의 겨울 나들이 였습니다.

 

 

물치항에 있는 등대로 송이버섯 모양이라서 송이 등대라고 불리우나 봅니다.

 

 

강원도 양양 물치항 물치회센터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강릉 주문진 쪽이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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