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Part1.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

여행기 2013. 7. 1. 23:28
반응형

 

지난 3월, 결혼 10주년 맞이 제주도 여행 후기 입니다.

금요일 월차만 되고.. 목요일 조퇴가 되지 않는 아내는 퇴근후 밤비행기로 오기로하고..

먼저.. 아빠와 아이둘이 제주도로 떠나기로 합니다.

 

 

하남시에서 김포공항까지... 약 52Km... 1시간~1시간20분 정도가 소요 되겠으나.. 4일치 주차요금의 부담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합니다.

혼자라면 하남에서 잠실가는 버스를 타고 잠실에서 공항버슬르 타겠지만....

혼자서 짐보따리 3개를 둘러메고 5세, 9세 아이들 손붙잡고 갈 자신이 없네요..

택시를 탄다면.. 4만~5만원은 족히 나올거리.. 택시요금의 압박이 엄청납니다.

그래서 일단 잠실까지는 택시로. 잠실에서는 공항버스로 김포로 가기로 합니다.


하남에서 잠실까지 택시비 : 13000원.
잠시에서 김포까지 공항버스비 : 성인1인 소아2인 11500원.




9세 5세 아이들 둘을 혼자 데리고 가야 하기에.. 혹시 탑승수속에 늦을까봐 서둘러 도착한 공항...

비행기 출발 2시간전.. 너무 이른 도착시간 때문에.. 

 

 

 

점심식사로 공항내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를 먹고도 공항에서 지루한 대기시간을 보냅니다..^^;

 

 

비행기 출발 30분전에 탑승게이트로 들어갑니다.

 

 

딸아이는 비행기를 처음타보고.. 아들아이는 3살 아기떄 타본 후라 비행기 탑승이 처음이나 마찬가지네요.

공항이 마냥 신기한 아이들입니다. ^^

 

 

아담한 덩치의 국내선 항공기들이 보입니다.

국내선 대한항공도 보이네요.

우리가 탑승할 비행기는 저가형 티웨이 항공입니다.

 


브릿지를 통해 탑승합니다.

아이들은 다리건너서 비행기 탄다고 브릿지를 신기해 합니다. ^^

 

 

아이들이 처음이라서 무서워 하거나, 이륙 진동 때문에 울음보를 터트릴까봐 걱정을 했는데..

 

의외로 비행기의 흔들림과 소음에 신나하고 재미있어 합니다. ^^

 

 

40여분을 날던 비행기가 바다를 날고 있네요.

멀리 섬이 보입니다.

 

 

한라산도 보이지 않고.. 섬이 작아 보이는걸 보니.. 제주도는 아닌가 봅니다. ^^

 

 

10분 쯤 더 비행을 하니.. 드디어 제주도가 보입니다.

반갑다 한라산 ^^

 

 

제주도가 처음이라 몰랐는데... 제주도가 생각했던것보다는 아주 많이 큰 섬 이었습니다.^^

 

 

창밖으로 보이는 제주공항의 모습입니다.

 

아시아나 항공기가 보이네요.

 

같은 날인데... 서울 김포공항의 하는과 제주공항의 하늘이 많이 다릅니다.

 

정말 푸른 제주공항 하늘입니다.

 

 

우리가 탄 비행기는 무사히 착륙하고 사람들이 내립니다.

내릴떄는 브릿지가 아니네요.

 

 

계단으로 내려서 셔틀버스를 탑승합니다.

빨간색에 아주 귀여운 셔틀버스네요.. 영문로고가 티웨이가 아니라 토마토라고 씌여있는 느낌이 듭니다 ^^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청사로 향합니다.

제주도 날씨가 흐리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도착해 보니 아주 맑은 날씨를 보여주네요. ^^

티웨이에서는 어린이 승객을 위해 스냅사진서비스와 풍선인형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화물게이트에서 짐을 찾아요.

아이들은 이런것도 재미잇어 합니다 ^^

 

 

제주공항에서 이국적인 야자수가 반겨줍니다.

아이들이 탄성을 지르네요... 아이들이 꼭 하와이에 온것 같다고 좋아 합니다...ㅋ

 

 

제주도에 오후 2시에 도착했기 때문에 시간이 아까워서 렌트카하우스로 달려 갑니다.

공항에 도착하고 일때문에 1시간 가량 전화통화에 매달려서.. 2시에 예약한 렌트카를 3시가 넘어서 인수합니다.

2시에 바로 찾아서 공항을 나왓다면 주차료1000원에 해결이 되는데...

1시간이상 늦게 나와서 주차요금이 3천원이 되었네요.

제주도 렌트카 예약하신 분들은 도착하자마자 렌트카 찾아서 주차장 빠져나오시는게 조금이나마 비용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렌트카 하우스 주차장에서 갑자키 꽝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K5한대가 가로수를 들이 받았더군요.

관광객 한명이 렌트카를 인수 받자마자 주차장 가로수를 들이 받은 모양입니다.

K5 본내트가 아주 많이 심하게 우그러 졌더군요..;;;

주차장을 나와서 5분쯤 달렸을때 공항 주변에 렌트카 한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는 사고로 서잇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렌트카 주차장 근처에서 5분사이에 두건의 대형 사고를 목격했네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듯 합니다.

 

 

엑센트로 예약했는데.. 차가 없었는지 아반떼MD를 주더군요. ^^

중형차 타고 다니다가 준중형이라 작을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작지 않더군요.

랜트비용(워메프) : 15000원X3, + 원데이 랜트카 보험 3일치 5200원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