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3종세트 체험단 사용기. 아이노트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개봉기 사용기 정보/체험기 2014. 8. 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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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te 블루투스 3종세트 TODAYSPPC체험단에 선정되었다는 전화를 받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블루투스 3총사를 기다립니다.

 

그리고...

 

드디어 만나게된 블루투스 3총사.

 

첫 느낌은...

 

아이노트 블루투스 마우스(FFS-367BT)와 아이노트 블루투스 동글(BU-2086)참 깔쌈하게 포장이 되어 있구나 라는 느낌.

 

하지만... 아이노트 X-KEY 비비드 블루투스 키보드는 이름이나 컬러플하고 패션너블한 컨셉하고 맞지 않게 ... 참 투박한 포장이구나 라는 느낌이었어요 ^^;

 

일단 개봉을 시작해 봅니다.

 

inote 블루투스 키보드는 본채 + 메뉴얼 + AA건전지 2개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inote 블루투스 마우스는 마우스 + 메뉴얼 + AA건전지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inote 블루투스 동글은 블르투스동글+메뉴얼+설치CD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설치CD는 작은크기의 MINI CD 인데요. CD-R 공시디에 구워져 있는게 특이했습니다.

 

기본적으로 키보드와 마우스에 건전지가 동봉 되어 있어서 바로 사용 할수 있게 사용자 편의를 고려 한것 같아요.

 

블루투스 3총사를 처음 만나고 느낀 느낌은 디자인이 참 심플하면서 상큼 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디테일한 디자인을 살펴 봅니다.

 

먼저 블루투스키보드를 살펴봅니다.

매우슬림한 형태이고, VIVID라는 이름에 걸맞게 발랄하고 생생한 느낌의 컬러가 돋보입니다.

 

키보드 후면을 보면 받침대 역할을 하면서 건전지가 들어가는 돌출 부위가 보입니다.

 

돌출된 곳에는 AA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한쪽에는 파워 On/Off 스위치가 자리해 있네요.

 

간혹 파워 스위치가 없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있는데요, 스위치가 없으면 배터리르 빼서 전원을 꺼야 하는 매우 번거로운 현상이 발생 하지만. 아이노트 키보드는 파워스위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번거로움이 없습니다.

 

비슷한 컨셉에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다른 키보드와 비교해 보면, 퓨전F&C 아이노트 비비드 키보드의 특징이 더욱더 도드라져 보이는데요.

 

얼핏 비슷해보이지만 세부적으로 뜯어보면 아이노트 키보드가 좀더 완성도 있고 예쁜 디자인이라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컬러 도장상태나 제품 마무리 상태도 아이노트 키보드가 조금 더 좋아 보이네요.

 

동전으로 두께를 가늠해 볼수 있는데요.

 

키보드의 슬림한 두께를 짐작해 볼수 있습니다.

 

측면을 비교해보면 동일한 컨셉의 다른회사 키보드와 아이노트 키보드의 차이가 더 극명하게 드러납니다.

 

아이노트 키보드가 조금더 슬림하고 얇은 두께라는 것을 알수 있고. 기울임 각도 역시 아이노트 키보드가 타이핑하기에 더 적합한 각도 인것 같아요.

 

특히 받침대 역할을 하면서 건전지가 들어가는 부분은 아이노트 키보드의 둥그런 굴곡 디자인이 훨씬더 좋아 보입니다.

 

겹쳐서 비교해 보면 두께차이와 디자인차이, 제품 마감 마무리 차이가 선명하게 드러 납니다.

 

아이노트 키보드가 디자인에 신경을 얼마나 쓰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다른 저가형 키보드의 무신경하고 날카로운 사각형과는 대조되어 보이는 아이노트 키보드의 부드러운 라운드 디자인이네요.

 

겹쳐보면 크기차이도 보이는데요.

길이는 같지만 폭이 다릅니다.

 

아이노트 키보드 폭이 더 좁은것을 알수가 있네요.

폭이 좋은 아이노트 키보드가 휴대성도 더 좋습니다.

 

아이노트 키보드의 장점 중의 하나는 바로 모드 선택 버튼입니다.

 

애플, 안드로이드, 윈도우 모드 버튼이 존재해서 매우 편리 한데요.

 

일부 저가형 키보드 중에서는 모드선택 버튼이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드 선택 버튼이 없을때 가장 난감한것이 한/영 전환 입니다.

모드 선택 버튼이 없으면 윈도우와 안드로이드, 애플에서 사용할때 한/영 전환 단축키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혼동이 오고, 여러 키 조합의 단축키를 모두 눌러 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아이노트 키보드는 운영체제 선택 버튼 누른 후에 한/영 버튼만 눌러주면 바로 한글과 영문 모드로 바뀌어서 매우 편리 합니다.

 

윈도우키가 있어서 윈도우에서는 사용이 편리한데요.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홈버튼이 따로 없는 부분은 아쉬운 부분 입니다.

 

키보드 자판키를 분리해 보았습니다.

일반적인 펜타그래프 방식입니다.

 

키감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니지만 슬림한 두께로 뛰어난 휴대성을 강조하는 제품 치고는 키감이 나쁘지는 않네요.

 

길이가 긴 자판키에는 철심이 들어가서, 긴자판 아무곳이나 눌러도 타이핑 되도록 장치 되어 있습니다.

 

다른 회사 저가 키보드의 경우는 자판키 들뜸 현상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키보드 자판키가 너무 솟아 올라 있는 경우 틈새로 이물질이 잘 들어가고. 자판키가 쉽게 빠지는 경향이 있는데요.

 

아이노트 키보드는 자판키 틈새가 적당히 붙어 있어서 이물질이 쉽게 들어가지 않고 자판키가 쉽게 빠질 걱정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리뷰를 위해서 키를 뽑아 볼때... 다른 회사 키보드 키는 쉽게 뺄수 있었지만, 아이노트 키보드 키는 쉽게 빠지지 않더군요.

 

 

이번에는 마우스를 살펴 봅니다.

 

아이노트 블루투스 마우스는 정말 깔끔하고 아름다운 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가형 제품이 아니라서 제품 마무리와 질감이 살짝 아쉽지만 디자인 자체는 정말 귀여우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좋은것 같습니다.

  

기존에 제가 사용하던 로지텍 마우스가 투박해 보일 정도 입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무선 마우스와 비교해도 뒤쳐지는 느낌없이 깔끔하고 예쁜 디자인 이네요.

 

마우스 아래쪽에는 건전지 넣는곳과 파워 ON/OFF스위치. 광센서가 자리해 있습니다.

파워스위치가 있다는 부분은 휴대용 기기의 전원 관리에서 좋은 장점 이라고 생각 됩니다.

광선서 위쪽에 보이는 작은 구멍은 페어링 버튼 입니다.

페어링 버튼을 뽀족한것으로 눌러주면 장치와 연결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스위치 부분에 살짝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만 그런지 몰라도.. 스위치가 고정이 잘 안되어 있어서 스위치 작동이 잘 안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삼총사중에서 막내인 블루투스 동글을 살펴 봅니다.

 

요즘은 대부분의 기기가 자체적으로 블루투스를 내장 하고 있어서 동글의 활영성이 줄어 들었지만....

 

그래도 블루투스가 내장되지 않은 기기에서는 블루투스 장치를 사용하려면 동글이 필수요소입니다.

  

정말 깜찍한 크기의 동글인데요.

 

다른회사의 동글과 비교해봅니다.

 

다른회사 동글은 초슬림 동글로 아주 매우 작은 크기를 자랑하는데요.

 

작은 크기가 장점인 대신에 내구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다른회사 초소형 동글은 USB소켓 지지대 부분을 많이 생락하고 크기를 줄여서 쉽게 망가지는 단점이 있더군요.

 

그에 비해 아이노트 블루투스 동굴은 작은 크기에 내구성까지 겸비하는 타협점을 찾은것 같습니다.

 

아주 초소형은 아니지만 적당히 작은 크기에 내구성을 갖춘 느낌이 들었습니다.

 

블루투스 동글에서 아쉬운점은.... 의외로 설치CD에 있었습니다.

 

고용량 CD를 미디어로 사용했으면.. 설치 드라이버가 압축이 풀린 상태로 시디에 들어 있어서. 시디에서 바로 설치가 가능하면 좋은데요. 설치 드라이버가 압축된 상태로 되어 있어서 하드에 압축을 풀고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한 제품에서만 문제 였는지 설치 시디에 에러가 있어서 드라이버 파일 복사가 되지 않더군요 ^^;

요즘은 플러그엔 플레이 방식이라서 특별히 드라이버가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최상의 조건에 맞추고 체험해 보려고 퓨전F&C 홈페이지에서 동글 드라이버를 다운 받았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은 설치 파일은 이상없이 설치가 진행이 되네요.

 

그리고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APT-X코덱을 지원하지 않는 부분이었습니다.

 

요즘 헤드셋이나 스피커등 블루투스 오디오 장비는 음질 손실이 적은 APT-X를 많이 지원 하는데...

 

BU-2086동글은 APT-X를 지원하지 않더군요.

 

키보드와 마우스는 물론 스피커까지 모드 한개의 동글에 연결하고 싶었지만... BU-2086은 기본적으로 사운드 기기보다는 키보드, 마우스등의 기기에 특화 된 블루투스 동글인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기기들의 최대 장점은 무선의 자유 입니다.

 

선이 없는 무선 연결이라서 장소의 제약을 덜 받게 되지요.

 

그리고 아이노트 블루투스 삼총사는 작은 크기로 무선의 자유+휴대성의 자유가 더해 집니다.

 

매우 작은 크기의 키보드와 마우스는 작은 숄더백에도 수납이 가능합니다.

 

투데이스피피시에서 공동구매로 구입했던 탐락5732 가방에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가 아주 널널하게 들어 갑니다.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 때문에 가방에 넣었는지도 모를정도 입니다 ^^;

 

키보드의 경우 길이가 A4용지보다 작기 때문에 너끈히 들어가고도 남네요.

 

작은 가방에 넣어서 어디든 가지고 다닐수 있습니다.

 

점심시간이나 주말에 공원에 들고 나간다면... 공원이 나만의 오피스 공간이 되기도 하고요.

 

캠핑장에 들고 간다면 캠핑중에 중요한 이메일 확익이나 메일 작성도 손쉽게 가능합니다.

 

야외 뿐 아니라... 차안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항상 꿈꾸어오던 car PC로 변신.

 

동승석 뿐 아니라 운전석에서도 사용해 봅니다.

 

물론 차를 완전히 주차한 상태에서 시동끄고 이용해야 하지요.

 

운전대가 거치대 역할을 해주더군요.. ^^;

 

야외는 물론 실내에서도 탁월 합니다.

 

PC와 무선으로 연결을 해두면 원거리 테이블에서도 PC조작은 물론 PC를 멀티미디어 기기로 활용하는것도 매우 편리하고 수월하더군요.

 

리모콘과는 또다른 신세계를 맛보게 해줍니다.

 

 

마치 블럭과 연결되듯 퓨전F&C 아이노트 블루투스 삼총사는 대부분의 기기와 결합이 됩니다.

 

윈도우 운영체제의 PC나 노트북, 윈도우 태블릿과 연결 되어서 작업 효율성을 높여 줍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태블릿이나 애플운영체제의 태블릿과 연결된다면, 기존의 터치 가상키보드와는 다른 물리키보드의 편리함을 맛볼수 있고, 더 나아가서 마우스라는 편리한 입력장치를 사용하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줍니다.

 

화면이 큰 태블릿 기기와 연결하면, 거실이나 주방에 또하나의 PC가 생기는 효과를 볼수가 있고요.

 

7인치 정도의 기기와 연결한다면, 휴대하고 야외로 나가서 까페나 공원이 나만의 사무실이나 공부방이 될수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스마트폰과 연결이 된다면, 작은 화면에 입력해야하는 답답함에서 벚어나, 시원시원하고 쾌적한 입력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휴대성을 즐길수 있게 됩니다.

 

 

처음에 아빠이고 가장인 저만의 활용만 생각 했는데요.

 

또 다른 사람들이 관심을 갖더군요.

 

이제 막 한글 공부를 시작한 6살 꼬맹이의 한글 연습.. ^^;

 

식탁위에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아이의 방학 과제와 학급 홈페이지 서핑... ^^;

 

거실에서 온가족의 사랑을 차지하는 신기하고 예쁜 키보드와 마우스가 되었습니다.

 

 

 

약 10일간 이루어진 퓨전F&C 아이노트 블루투스 삼총사 TODAYSPPC 체험단 활동을 해보고 느낀 부분을 장단점으로 정리해 보면...

 

장점 :

산뜻한 컬러에 예쁘고 세련된 디자인.

블루투스 3.0지원의 빠른 반응 속도.

작은크기와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휴대성.

윈도우, 애플, 안드로이드등 대부분의 운영체제와 기기와 연결되는 호환성.

키보드의 경우 OS모드 선택 버튼의 편리함.

블루투스 기기의 최대 장점의 무선의 자유.

각 기기마다 전원 ON/OFF 버튼이 있어서 전원 관리 하기 좋음.

 

단점 :

키보드에 OS운영체제 모드 선택 버튼이 있어서 편리하지만. 음악 플레이 버튼등의 기능 버튼이 없는 부분이 아쉬움.

마우스가 편리하지만 1200DPI로는 일반적인 사용에는 부족합이 없지만 전문 포토샵등 그래픽 작업이나 세밀한 FPS게임에서 부적합.(전문가용, 전문 게임용 고가의 마우스가 아닌점을 감안하면 비슷한 가겨대 제품과 큰차이 없으니 단점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전원 스위치가 견고하지 못함.

 

총평 :

저렴한 가격대에 훌륭한 디자인과 휴대성, 좋은 성능.

저렴한 비슷한 가격대에서 선택할수 있는 최상의 제품 중 하나라고 생각 됩니다.

같은 가격에 골라야 한다면 이제품들을 고를것 같습니다. (키보드와 마우스는 주저없이 아이노트 제품을 선택 하겠지만, 블루투스 동글은 이왕이면 APT-X지원하는 제품이 탐나서 비교해 볼것 같아요. 하지만 APT-X지원 동글은 가격대가 비싸다는 함정 ^^;)

 

개인적으로 10일간 사용하면서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제품과 비교해서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특히 디자인과 휴대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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