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스텐드 2종 비교 사용기, PAD2 stand VS 태블릿PC 모바일 스탠드

개봉기 사용기 정보/스마트 기기 2014. 8. 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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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스탠드를 거치대 구입하려고 고민하고 제품들을 비교해 보다가, 마침 저렴하게 합배송하는 업체를 발견하고 두개의 스탠드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모델명이 없는 저가형 제품들 이네요.

'모바일 스탠드 포 태블릿 피씨' 라는 제품과 '패드2 스탠드' 라는 제품 입니다.

이게 제품 이름은 아닐텐데... 모델명이 없다는게 참 특이하네요.

 

업체에서 박스포장 하지 않고 비닐백 포장을 해서 제품 박스가 많이 구겨졌습니다..;;;

 

이 두제품을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모바일 스탠드 포 태블릿 피씨' 라는 제품을 살펴 봅니다.

 

기본 구성품은 스텐드 + 파우치 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묵직한 금속제품이고 파우치 까지 들어 있다는것에서 일단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네요.

 

후면 모습 입니다.

전체적으로 금속으로 되어있고, 부분적으로 미끄럼 방지 고무로 되어있습니다.

 

이젤 처럼 펼치고 태블릿을 올려 두는 구조인데요.

3개의 더리로 지탱이 되는데 왠지 살짝 불안한 모습입니다.

 

뒤쪽에 각도 조절용 작은 다리가 있습니다.

 

작은 다리를 펼치고 세우면 낮은 각도로 세워집니다.

높은 각도와 낮은각도 2가지 각도로 거치가 가능합니다.

 

미끄럼 방지 고무는 상당히 때를 잘타는 제질로 되어있습니다.

한번 사용했는데 벌써 때가 끼고 오염이 되네요.

 

7인치 태블릿을 거치해 봅니다.

가로 거치했을때 무난하고 안정적으로 잘 거치가 됩니다.

 

세로 거치 할때는 콤파스 모영의 다리두개를 살짝 오무려 주어야 합니다.

다리를 오므리니까 살짝 불안해 지면서, 스탠드가 약간 불안해 지네요.

 

일반 스마트폰 가로 거치도 무난하게 됩니다.

 

스마트폰 세로 거치도 가능하지만, 다리를 많이 오므려야 하기 때문에 많이 불안하네요.

 

12인치 태블릿을 거치해 봅니다.

가로 거치를 했는데 태블릿이 커지니까 한쪽을 누르면 살짝 흔들립니다.

 

12인치 세로 거치도 무난하게 됩니다.

하지만 삼각대 형태라서 살짝 불안하네요.

 

낮은 다리를 펼쳐서 낮은 각도로 거치합니다.

 

12인치 갤럭시노트 프로에서 그림 그리는것이 주 용도라서, 이각도를 주로 사용할것 같습니다.

 

각도는 그림그리기에 무난한 각도지만. 삼각다리 형태라서 태블릿의 양쪽 머서리에 힘이 들어가면 태블릿이 흔들리고 떨어 지려고 하는 매우 불안한 모습을 보입니다.

 

그림그리는것을 떠나서 터치하거나 문자타이핑 할때도 무게 중심이 불안해서 안좋을것 같습니다.

 

모니터로 사용하면서 태블릿을 만지지 않는다면 어느정도 쓸만 하겠지만. 필기나 그림그리기, 타이핑 등을 하는 용도로는 사용이 불가능하겠네요.

 

또하나의 문제점은... 이런 형태로 거치가 되는데요.

 

원형부분의 한점으로 힘이 몰리고 무게가 분산 되지 못합니다.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요.

실제로 보면.. 스텐드 중심 부분이 태블릿을 압박해서 태블릿 액정이 눌려서 원형의 멍자국같은게 보입니다.

계속 사용하면 태블릿 액정에 상당한 무리를 줄것 같습니다.

 

이 스텐드는 7인치 이하 정도 크기의 태블릿에 적합하고 10인치 이상 태블릿에는 적합하지 않은것 같아요.

 

무게는 187g으로 묵직한 편입니다.

무게는 묵직하지만 안정적이지 못하고, 삼각 다리 형태의 한계인지 약간 불안한 스탠드 입니다.

 

 

두번째로 살펴 볼것은 패드2스탠드? 라는 제품 입니다.

 

구성품은 매우 단촐 합니다.

제품을 개봉하고 살짝 당황스럽기까지 할정도로 뭔가 부실한 모습입니다.

 

이런식으로 펼치면 스탠드 모습을 갖추게 됩니다.

 

7인치 태블릿을 거치해 봅니다.

가로 거치에서 매우 안정적인 거치가 됩니다.

 

세로 거치는... 형태적 제한 때문에 사실상 거치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세월 둘수는 있지만 살짝만 건드려도 넘어 집니다.

 

7인치 이하 스마트폰은 거치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가로거치는 이러게 되기는 하지만 화면도 가리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 거치는 안하늰게 좋겠어요.

 

12인치 태블릿은 아주 안정적으로 잘 거치가 됩니다.

 

세로 거치도 안정적으로 무난하게 거치가 되네요.

  

최대 장점은 원하는 각도로 자유롭게 거치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림그릴때도 넓은 면적으로 무게를 분산해서 안정적으로 거치가 되기 때문에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런식으로 무게를 분산하고 여러개의 지지대로 안정적으로 큰태블릿도 거치가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각도 조절 후에 원형레버를 돌려서 조여주면 됩니다.

 

무게는 100g정도로 가벼운 편입니다.

 

두제품을 비교해 보면...

 

모바일 스탠드

장점:

세련된 디자인.

파우치 제공.

 

단점:

불안한 거치.

무거운 무게.

2단뿐인 각도 조절 한계.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

 

 

패드2스탠드

장점:

안정적인 거치.

자유로운 각도 조절.

거벼운 무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단점:

허전한 디자인.

애매한 휴대형태.

 

 

개인적으로... 제가 사용하는 용도에는 디자인은 허전하지만 패드2스탠드가 맞는것 같습니다.

7인치 이하에는 모바일스탠드가 적합하고, 10인치 이상에서는 패드2스탠드가 적합할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주로 10인치 이상을 거치할것 같아서 패드2스탠드에게 좀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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