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캠핑지인 유명산의 아침이 밝아 옵니다. 산새 소리와 함께 그윽히 드리워지는 아침햇살에 나무 그림자도 기다랗게 드리워져서 고즈넉한 분위기를 연출 합니다. 휴양림의 텐트들도 하나둘 아침을 맞이 합니다. 아이들과 와이프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네요. 밤새 텐트 위로 떨어지던 나뭇잎소리가 신선한 경험이면서도 참 낭만적이었습니다. 지난밤 도시에서는 볼수 없었던 밤하늘의 수많은 별밫들. 그리고 아이들과 찾아본 별자리는 잊을수 없는 추억 이었습니다. 산새들 소리에 깬 아침의 느낌도 참 좋았어요. 테이블과 의자가 없어서.. 땅바닦에 주저 앉아 다리져려 가며 먹었던... 가슴 아픈 흔적입니다. ^^; 타프는 비가 올것을 대비해서. 낮게 텐트를 감사는 삼각모양으로 설치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았앗습니다. 아침 첫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