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미의 세상 이야기

고애니웨어나 화로대에 불피우기 귀찮아서.. 집에서 가스오븐 / 전기오븐으로 간편한 비어치킨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우유에 재우서 냄새를 제거하고, 시즈닝솔트에 재워서 풍미를 가미한 닭을 꺼내서 은박지와 쉬폰틀로 대충 맥주홀더 만들어 닭을 앉힙니다. 타기 쉬운 날개 끝이나 다리 끝, 목부부은 쿠킹호일로 감싸서 타지 않게 열차단을 합니다. 180도로 1시간 구웠습니다... 하지만 작은 닭이 아니라서 생각보다 잘 읶지 않네요.. 다시 30분을 더 구워서 읶힌 비어치킨... 노릇노릇하게 아주 잘 읶었습니다. 중간 중간 버터를 발라주면 닭껍질이 바삭해지고 더 맛잇어 진다고 하네요. 버터가 없어서 생략 했습니다. 맥주인지 기름인지 흥건하게 흘러 내립니다... 구워지는 동안 맥주 수분이 공급되어서 닭고기 살이 퍼석하지..

제가 고애니웨어를 구입하기 전에, 화로대만 있을때 시도해보려던 자작 비어치킨 구상입니다. 세탁소 옷걸이를 분해 합니다. 3/2, 3/1 길이로 절단을 해서.... 두개릐 철사로 만들고. 긴철사를 가운데를 한번 꼬아서 구부려주고 양쪽 끝도 구부려줍니다. 짧은 철사도 양쪽 끝을 구부려 줍니다. 그리고 미니 화로대 석쇠 위에 세워 줍니다. 미니 화로대 석쇠에 이렇게 철사 끝을 걸어주면 고정이 되겠죠. 중앙에 1회용 은박 도시락을 깔아줍니다. 캔맥주 표면의 알루미늄과 페인트가 녹아 나올까봐 걱정이 되어서.. 집에 있던 쉬폰틀 깍지를 세워 줍니다. (쉬폰틀깍지 대신에 스텐레스컵이나. 그냥 캔맥주를 사용해도 되겠네요) 쉬폰틀이나 스텐레스컵에 맥주를 조금 넣고 닭을 꼽아서 세웁니다. (일단 테스트라서... 비닐체 그..

갑자기 아내가.. 비어치킨이 먹고 싶다고 해서... 오랫만에 비어치킨을 만들었습니다. 삼계탕용 작은 달두마리와 맥주 한캔을 준비 합니다. 생닭이 너무 적나라 하네요..^^; 생닭에 시즈닝 솔트를 뿌리고 냉장실에 재워둡니다. 시즈닝 솔트는 소금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뿌리면 짭니다. 비어치킨을 할떄 그냥 맥주캔을 사용하면 캔 표면의 페인트가 녹아 나올까 우려가 됩니다,. 그렇다고 비어캔 홀더라는 스테인레스 제품을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죠. 그래서... 1000냥마트 다이소에서 구입한 2000원짜리 스테인레스 쟁반과 1000원짜리 스테인레스 컵을 준비 합니다. 이제 가스오븐이나 전기오븐, 또는 챠콜 그릴을 사용해서 닭을 구워야 하는데요. 저는 작년에 투피에서 뽐뿌받아 구입한 웨버 고애니웨어를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