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즌2호 초대형 홈런 미국반응과 일본반응, 대만반응 모음

MLB 하이라이트와 영상 2016. 4. 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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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박병호 선수의 6대4 쐐기 홈런이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 타깃 필드 구장 역사상 가장 큰 초대형 홈런 이었다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의 초대형 홈런을 기념하기 위해서 박병호의 시즌 2호 초대형 홈런이 떨어진 자리에 박병호 홈런볼을 전시할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이번 박병호 선수의 초대형 홈런 비거리는 스탯캐스트 기준 451피트(137.5미터), ESPN 기준으로는 466피트(142미터) 였다고 합니다.

 

박병호의 이번 홈런 비거리는 2011년 짐 토미(Jim Thome)가 타켓 필드에서 세운 464피트 기록을 갱신하는 최장거리 신기록 홈런이라고 하네요.

 

박병호는 국내 한국 리그에서도 백보드를 넘기는 초대형 홈런으로 이슈가 되었는데요. 박병호가 메이저 리그에서도 타겟 필드 최장거리 홈런을 때리면서 파워를 유감없이 과시 했습니다.

 

박병호 초대형 홈런 반응박병호 초대형 홈런 반응

 

박병호 선수의 시즌2호 비거리 140미터 초대형 홈런은 미국과 일본 야구팬들도 깜짝 놀라게 하면서 많은 반응을 불러 왔다고 하네요.

 

미국반응 뿐 아니라 대만 반응까지 아시아가 들썩이게한 140미터 이상 초대형 홈런포 였습니다.

 

-박병호 백투백 초대형 장거리 시즌 2호 홈런 영상-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 타깃 필드에서 때려낸 Park Bang(박뱅) 박병호 선수 초대형 홈런에 대한 미국 반응과 일본 반응, 대만반응 을 모았습니다.

 

먼저 박병호의 140미터를 넘는 초대형 홈런 미국 반응입니다.

 

'짐 토미가 홈런 친 공이 구장을 넘어가는 모습을 외야수 델몬 영이 똥씹은 표정으로 쳐다보던 장면이 다시 떠오르네'

'462피트는 우리 라인업 중에서 게티스 이후로 처음이야'

'히트 트랙커 온라인에 의하면 올해 두번째로 비거리가 긴 장거리 홈런이야. 놀란 아레나도가 471피트 홈런을 날렸어'

'네가 한국에서는 가장 강할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미국이다. 라고 박병호에게 한 호크의 말이 떠오른다. 엿먹어 호크'

'게임에서 져도 괜찮아. 놀라운 홈런을 봤어'

'이런 젠장할 나보다 더 쎄잖아 라고 미구엘이 말할것 같다'

'좋아 박병호 고고고'

'지난 시합 후반부에 박병호가 팀을 유리하게 만든 데쟈부가 보인다;(지난 경기 8회 박병호가 결승 2루타를 때린 모습을 떠올리는 듯 합니다)

'박병호는 이제 미네소타의 자랑스러운 시민이야. 박병호에게 도시로가는 열쇄를 주자'

'박병호가 해냈어'

'놀랍다 박병호'

'좋다! 박!박!박!'

'462파트 라니'

'박뱅이라는 말은 이제 그만. 더 좋은 별명 생각해보자'

'박뱅은 박병호가 한국에서 가져온 볆병이야. 박병호 글로브에도 박뱅이 새겨져 있어'

'올해의 신인왕'

'박병호가 올해의 신인왕이 아니라 생각하기가 더 어려워'

'박병호 좋은 물건이다'

'얼마나 날아 간거야?

'462피트야'

'병호 새별명 병호머(ho+mer) 어떄? (호머 심슨을 말하는 건 아닐테고... 홈런치는 사람 이라는 뜻인듯 합니다)

'우리 홈 경기장에 있어 엄청난 홈런 이었지. 트윈스 멋진 승리였다. 타켓필드는 오후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야'

'나는 지금 잉글랜드에 있는 내집 뒷뜰에 있는데 방금 박병호의 홈런이 내 귀 옆을 쌩~하고 지나갔고 내정원 정자를 덜그럭 거리게 했어'

'놀라워 박병호 엄청나다'

'와우 이런 엄청난 샷이라니'

'박뱅이 박병호의 한국시절 별명이고 글로브에 새겨져 있다는 것을 트위터로 처음 알게 되었어'

'박뱅은 한국에서나 괜찮지. 미국에서 영어로 해석하면 좋은 의미가 아니야'

'박병호를 타자와 수비를 모두하게 하면 박병호의 더 리듬감 있는 모습을 보게 될거야. 그냥 벤치에 앉아 있다가 나가서 타격만 하게 되면 밸런스 유지가 힘들어'

'몰리는 나를 우승자로 선발 하라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몰리터 입니다)

'박병호의 연속 홈런을 보고 싶다'

'에디가 말하기를 박병호는 미키 맨틀 처럼 친다고 한다'

'박병호는 이미 니시오카보다 더 좋은 기억을 만들어 주었어, 니시오카에 대한 기억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그가 그만두고 돈을 반납할때 였지'

'와우, 박병호가 친 공이 아직 땅에 떨어지지도 않았어'

'젠장 나는 팬티에 지렸다'

'박병호 뭐 이런 괴물이 다 있냐. 마치 스탠턴 같다'

 

미국 미네소타 트윈스 팬들의 반응이 열광적이네요. 조금 호들갑 스럽게 오버하는 반응도 있지만..

아무튼 박병호의 초대형 홈런에 대한 미국 반응이 꽤나 열광적 입니다.

 

다음은 박병호 초대형 홈런에 대한 일본 반응 입니다.

 

'홈런 친것은 대단하지만. 타율 0.194는 뭐야?'

'그런말을 하면 타율은 물론 장타도 별로인 아오키 입장이 곤란해 진다'

'아오키는 2할 후반대 타율이야. 성적으로는 비교가 안되'

'박병호는 타율이 안나오니까 금방 마이너리그로 강등 될거야. 만약 40홈런을 때려내면 달라 지겠지만 말야. 지역리그에서 삼진을 많이 당하는 선수는 메이저 리그에서 고생하게 되어있어. 일본타자도 똑같은 거야. 장타는 매력적인 반면에 단점도 많아. 단점이 적은 이대호가 더 활약할것 같다'

'어제는 역전 결승타를 때렸고, 오늘은 승리에 쐐기를 박는 굳히기 홈런을 쳐서 미네소타에서 인기가 올라가는 박병호를 마이너리그로 내려 보낸다는 건 억지가 심하다'

'리그 막 시작되 이시기에 타율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

'3할 타율도 안되고 장타도 없는 타자를 좋게 평가하다니. 성적이 어떻든 일본만 좋은 쪽으로 평가하는 모양 같다'(한국 선수 박병호 보다 일본 선수 아오키를 일본에서 너무 과대 평가 한다는 뜻인듯)

'아오키는 쳐봤야 단타이고 장타력이 전혀 없어. 타율만 생각하는 모자란 사람에게는 뭐가 잘못된 건지 분간 못하겠지'

'박병호와 이대호는 잘하고 있는 것 같은데. 마이너행 거부한 선수는 뭐하고 있나?(김현수 선수를 말하는 듯 합니다)

'마이너행 거부 선수는 대타로 가끔 출전해'

'메이저에서 출전 기회가 적다면 마이너에서 결과를 만드는게 더 좋을텐데'

'마이너행 거부 선수는 메이저 3안타를 기록중인데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김현수 선수는 일본리그에서 활동한 적이 없는데 일본에서 관심을 가지네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 출전해서 그럴까요)

'전체 성적을 보년 아직까지 메이저 투수에 적응 못해서 고생중인것 같다'

'일본에서도 이런 타입의 선수가 나오면 좋겠다. 파워 히터 타자는 최근 몇년간 일본이 한국에게 역전 당했어. 잔근육 타자가 단타와 번트 치는걸 보는게 즐겁지 않잖아. 근력 트레이닝을 많이 시켜서 박병호 같은 타입의 선수를 키우자. 애구 소년들은 삼진을 두려워 하지 않고 풀스윙하는 야나기타를 봐라'

'하지만 그건 야나기타 이기 떄문에 가능한거야. 어퍼로 크게 휘둘러서 광각으로 날리는 사람은 드물어. 애마다 테츠토를 배우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공이 떨어지지 않고 엄청 오래 날았어. 어제도 좋은 타이밍에 결승 2루타를 날렸지'

'한국인 이라는 이유로 홈런친 휼룡한 선수를 깍아내리려고 하는 인종차별 주의자들이 계속 나오네'

'정말 그말이 맞아. 일본인 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한국인과 똑같은 수준이 되다니. 언제 이런 창피한 수준이 된거냐'

'일본이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는거야? 정말 바보네'

'역시 파워 만큼은 강하구나'

'한국 선수가 파워는 있지'

'똑같은 아시아 인 이지만 한국이 파워가 강해. 성격까지 공격적인 사람이 많은 것 같아'

'어쩌면 파워에만 너무 편중되어 있어서 게임이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재미가 없다'

'이번 시즌 기록이나 역대기록에 비해서 가장 멀리 날아간 홈런이 아니니까 호들갑 떨 필요 없어'

'나카무라가 더 멀리 날릴수 있다고 생각해'

'메이져리그 소속 아시아 인 중에서 엄청 큰 홈런이야. 아시아인 비거리 1위는 강정호 475피트(145미터), 2위는 마츠이 히데키 475피트(142미터), 그러니까 박병호 462피트(141미터)는 아시아인 중에서 역대 3위다'

'이것이 마지막 안타가 되었다'

'홈란 하나 친거 가지고 너무 떠들어 대지 마라'

'기분 좋은 홈런. 아시아의 자랑이다'

'한국에서만 자랑으로 여겨라'

'완전히 관심 밖이거든'

'동네야구 50홈런 푸하하'

'100미터든 150미터든 다 똑같아. 농구 점수 내기도 아니고 차라리 자기 체격에 맞게 타율이나 올려라'

'마츠이, 이치로에 비교하면 아직 아무것도 아니다. 마츠이를 뛰어 넘으면 인정'

'이치로는 그렇다고 해도. 기록으로 보면 마츠이는 대단한게 아니야'

'단기전 성적으로 마츠이를 높이 평가하는 빠돌이는 너무 무섭다'

'또 이치로 빠돌이가 떠들어 대는구나'

'몇년간 계속 높은 퀄리티로 활약하는 이치로 같은 선수를 엄청나다고 하는거야. 마츠이는 나쁜 선수는 아니지만 메이저에서 30홈런 한번과 3할이상 두번은 그리 훌룡한게 아니야. 냉정하게 판단하면 마츠이는 그냥 괜찮은 수준에 불과해. 같은 일본인 이니까 높이 평가하는 것뿐이야. 국적으로만 판단하지 말자'

'박병호 파워는 마츠이 히데키를 넘었네'

'마츠이 파워는 일본이중 톱클래스가 아니니까'

'박병호 약물검사 해야 한다'

'야수 중에서 박병호와 강정호는 누가 봐도 아시아 최강이다. 이 선구들이 메이져에서 통하지 않으면 아시아인은 메이저에 가지 말아야 해'

'앞으로는 겨우 홈런 한방으로 메이져에서 성공했다는 기사는 쓰지마라'

'파워히터 한국 메이저리거가 메이저리그에서 얼마나 통할지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츠츠고 요시토모가 메이저에서 통할수 있을지 판단기준을 삼으려고 말이다'

'츠츠고는 타율 0.225인데 메이저에서 통한다 안통한다 의미없는 소리 이제 그만'

'일단 맞으면 멀리 날아가는 선수구나. 문제는 어떻게 맞추느냐와 경기에서의 쓰임새인데 맞추면 멀리 날아가는 선수는 이미 메이저에 많이 있다. 경기 못나오는 선수중에도 많이 있어'

'이번 시즌 비거리 2위? 한국 야구는 멀리 날리기 경기냐?'

'박병호는 삼진이 많잖아. 마구 휘둘러서 삼진아니면 홈런이라는 타입'

'이번 시즌 끝나고 메이저에 남아 있을수 있는건 무리라고 생각한다'

'한국 선수는 파워에만 너무 의지하는 경향이 있어. 메이저는 홈런 비거리보다는 찬스에 강한 클러치 히터를 원하고 있어. 홈런은 줄어들었지만 타점이 늘어난 마츠이가 앵키스에서 성공 했지'

'역시 투수는 일본이 강하고, 타자는 한국이 강하네. 유감스럽지만 메이저에 진출한 박병호, 이대호 보다 강한 타자는 일본에 없다. 일본이 발해 주면 좋겠다.'

'일본에서는 한국이 타고투저 라고 엄청나게 떠들었지만. 결국 한국선수가 이렇게나 많이 칠줄이야...'

 

일본 반응은 박병호를 비롯한 이대호등 한국 타자의 파워를 인정하는 반면 동시에 깍아내리는 반응도 많네요.

재미 있는 것은 이치로팬과 마츠이 팬이 싸우는 등 자기들 끼리 싸우는 반응도 많이 보이네요.

아무튼 일본은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고 야구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메이저 진출한 한국 코리안 메이저리거 선수에 대한 반응이 많습니다.

 

 

다음은 역시 야구를 좋아하는 애구팬이 참 많은 대만 반응입니다.

 

'홈런 타구가 외애 462피트까지 날아갔다니 정말 괴력이야'

'오늘은 오스환도 잘했다'

'저 한국인은 막강하게 진보 되어서 중책은 맡은 것이 이해된다'

'정말 멋있어'

'중요한 포지션을 맏았어'

'일보 선수들이 더이상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박병호는 저 타격폼으로 한국에서 홈런을 몇갠 때렸을까'

'한국은 정말로 체육 대국이야. 5천만 인구뿐인데 올림픽 금메달 순위권이네'

'10경기 출장에 2홈런이라니 강하다. 반면 대만 선수들은 너무 허접하다'

'크게 넘겼어'

'점점 확신이 든다. 이승엽이었다면 한자리 차지 했겠어'

'분명히 20개에서 25개는 칠것 같다'

'일본 최정상 투수와 대결해도 칠수 잇을것 같아'

'미국에서는 방망이 하나 만으로는 안됀다'

'공이 어디까지 날아 갔는지 안보여'

'462피트 날았어'

'정말 거포다. 하지만 그래도 한국은 일본의 밥일뿐이야'

'일본이 오히려 한국보다 못한다. 알지도 못하면 말하지마라'

'정말로 대만은 한국과 일본에게 완전히 털려 버리겠다'

'일본은 투수를 팔고, 한국은 타자를 잘 팔고 있네'

'지금 메이저리그에는 한국인 거포가 4명이 있지, 하지만 일본인 대포는 없어'

'많은 사람들이 최희섭을 잊고 있어. 최희섭이 한국 거포의 시초야. 대만 거포는 아직 기다려야 하나....'

'올해 가장 마음에 드는 선수라서 응원한다'

'박병호 파워는 진짜야. 하지만 약점은 방망이에 공을 맞추지 못한다는 것'

'예전부터 삼진 아니면 홈런 느낌인데 만약 적응한다면 나쁘지 않을거야'

'처음 프리미엄12에서 한국팀은 메이저리그 급 타선이라고 했는데 국민들이 믿지 않았어'

'우리 대만은 WBC(윌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 한국과 한조가 되면 진출하기 너무 힘들어서 안돼'

'또다른 중심타자인 그 뚱뚱보 보다는 박병호가 잘생겼다. 훨씬 좋은데 형제지간은 아니겟지 하하'(이대호와 비교 하는 듯 합니다)

'멀리도 쳐냈구나 감탄 스럽다'

'박병호는 예전부터 모두의 기대에 맞는 홈런을 칠수 있었어, 하지만 삼진도 많이 당하지'

'대만은 처음부터 상대가 안돼, 한국팀을 다시는 무시할수 없어, 마치 대만팀을 태국 야구팀 보듯 할거야'

'이미 52번 유니폼 두장 구입했다'(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 등번호가 52번 입니다.)

'대만의 가장 강한 타자는 연속 삼진 6개 째 당했구나'

'파워는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선풍기라는 거야'

'김현수는 지금 3명의 타자중에서 OPS가가장 낮으면서 외야로 치는 타구도 너무 적어'(김현수, 이대호, 박병호를 비교하나 봅니다)

'박병호는 한국에서 2년 연속 50홈런을 쳤으니까 메이저에서 최소 20개 이상 홈런을 쳐도 이상하지 않아'

'박병호와 같은 홈런 비거리 기록을 가진 선수는 스탠턴 뿐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

'일본은 애초에 미국 스타일로 훈련하지 않았는데 만약 일본이 한국 처럼 미국 스타일로 훈련하면, 미래에 아시아 타자들이 미국에서 더 많이 활약하는 걸 볼수 있겠다'

'진지하게 말해서 박병호가 가장 잘한다'

'메이저리그 투수도 쓰레기 였네. 풀카운트에서 저런 볼을 던지다니'

'결국에는 감동 먹었다'

 

대만인들이 야구에 관심이 많고 대만 출신 메이저리거도 있으니 박병호 초대형 홈런포에 대한 대만 반응도 꽤 많이 보입니다.

 

강정호, 김현수, 추신수 선수도 더욱더 큰 활약 기대해 봅니다. 부상도 어서 털어내면 좋겠네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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