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영화 군함도의 배경 군함도(軍艦島)

정보 2016. 3. 3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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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에서 대세남으로 떠올라 새로운 한류까지 주도하고 있는 송중기.

 

배우로써는 처음으로 KBS 9시 뉴스에 까지 총청되어 출연할 정도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송중기 출연 개봉 예정 영화 군함도 역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군함도() 이름이 참 특이한데요. 군함도는 어떤 섬 일까요?

 

군함섬 이라는것이 무었일까요? 구함이 정박하는 해군기지가 있는 섬?

 

사실 군함도 란 이름의 이 섬은 우리에게 참 가슴아픈 사연을 심어준 뼈아픈 일본의 섬이랍니다.

 

일단 군함도 이름의 붙여진 이유... 유례는 무었일까요?

 

군함도

 

바다에 떠있는 군함을 닮은 모양이라고 해서 군함도라고 이름지어진 섬입니다.

 

 

군함도는 자연섬에 인공 콘크리트 구조물과 건물이 들어서면서 겉보기에는 마치 바다위에 요새처럼 보이는데요.

 

군함을 닮아서 군함도()라고 불리우고 원래 섬 이름은 하시마(端島) 라고 불리우는 섬입니다.

 

 

군함도는 원래 탄광지대 섬으로 일본기업 미쓰비시 그룹이 석탄을 채굴하던 곳입니다.

 

 

군함도는 우리나라와 참 뼈아픈 인연으로 엮여있는데요,

 

바로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일본식민지 시절 2차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동원되어 강제노동을 하던 곳입니다.

 

일본 나가사키 현에서 남서쪽 18km떨어진 곳에서 고향을 그리면 수많은 조선인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강제 노동을 하면서 죽어가던 섬이었죠.

 

 

바다에 떠 있는 거대한 군함을 닮은 멋진 섬이 아니라 진정한 모습은 강제노동이 벌어지던 악마의 섬 이었던 것입니다.

 

 

뻔뻔한 일본은 군함도의 강제징용에 의한 강제 노동 사실을 숨기고 산업혁명유산이라는 미명아래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했고, 2015년 7월에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 철강, 조선, 탄광’으로 세계유산으로 둥재 되었했습니다.

 

조선인 강제징용자 5만7,900명의 애환과 고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가슴아프고 흉악한 군함도는 특이한 섬의 모습과 1974년 폐광 이후 오랜시간 버려져서 황폐한 된 그로테스크한 모습의 특징 때문에 영화 촬영지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송중기가 출연하는 군함도는 강제징용된 사람들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그리스를 배경으로 태양의 후예 유시진 역을 멋지게 소화한 송중기가, 피폐하고 황폐한 죽음의 섬 군함도를 배경으로 강제징용된 조선인의 모습도 잘 표현해 주면 좋겠습니다.

 

세계에 다시한번 군함도의 참혹한 모습과 반성을 모르는 일본의 만행에 대해서 상기시켜 경종을 울려 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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