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미국전 대만 2루 심판 오심 장면

빅이벤트 핫이슈/축구 2015. 11. 16.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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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12 B조 마지막 경기에서 한국VS미국은 9회까지 2:2로 치열한 접전 끝에 10회 연장에서 승부치기 까지 하게 됩니다.

 

야구 시합에서 연장전이 계속되면 경기시간이 너무 길어 지기 때문에 올림픽등 국제 경기에서는 축구의 승부차기와 같은 야구 승부치기가 도입이 되었는데요.

 

이번 프리미어12도 동률인 경우 승자승원칙이 적용되고, 9회까지 승부가 나지 않는 경기는 10회 연장부터 승부치기에 돌입합니다.

 

숭부치기에서는 감독이 정한 순서에 따라서 1루와 2루에 주자를 내보내고 공격을 시작하는 방식입니다.

 

이번에 승부치기에서 먼저 선공을 한 미국은 1루와 2루에 주자를 놓고 공격을 시작 했는데요.

 

미국이 2루 선수를 3루로 보내고 병살을 면하기 위해서 번트 시도를 했을때 한국 수비는 지능적이 플레이로 잡을수 있는 공을 일부러 떨어트렸다가 주워서 타자는 살려주고 1루에서 2루로 뛰는 주자와 2루에서 3루로 어쩔수 없이 뛰는 주자를 모두 잡아 버리는 투아웃 병살 유도 플레이를 합니다.

 

한국의 기가막힌 지능플레이로 1루와 2루에 주자를 두고 시작한 미국은 순싯간에 1루 주자 한명을 두고 투아웃이 되지요.

 

이상황에서 다급해진 미국은 1루주자가 2루로 무리한 도루를 시도합니다.

 

이것을 한국이 아웃으로 잡았는데요. 대만 2루심 심판이 분명한 2루 터치 아웃을 세이프 선언으로 오심 합니다.

 

대만 2루심 오심대만 2루심 오심

 

이건 분명히 아웃입니다!!!!! 그런데 대만출신 2루심 왕청헝 심판이 코앞에서 보고도 어처구니 없는 오심으로 세이프를 선언 합니다.

 

이게 아웃 판정이 올바르게 났다면 미국은 쓰리아웃으로 공격권이 끝나고 한국 공격이 시작 되는데요.

 

이걸 대만 심판이 세이프로 오심 하는 바람에 한국이 승부치기 1실점하는 빌미가 되고... 결국 한국이 미국에게 승부치기 1점을 주고 최종 스코어 2:3으로 패하게 됩니다.

 

정말 어이 없는 대만 심판의 오심인데요...

 

아무튼.... 미국에게 B조 마지막 경기에서 오심의 패한 한국은 B조 최종 순위 3위로 8강에 진출 합니다.

 

한국은 8강전에서 쿠바를 상대하고. 쿠바를 이기면 4강 준결승에서 일본 VS 푸에르토리코 경기 승자와 결승진출을 놓고 싸우게 됩니다.

 

뭐... 그래도 한국이 8강 진출 확정 상태라서 뼈아픈 오심은 아니지만.. 그래도 많이 아쉬운 오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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