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빅텐 14,900원 미니 선 테이블

이마트 빅텐 시리즈 중에서 두번째로 구입한 초미니 테이블 입니다.

아주 작은 알루미늄 테이블 인데요. 이름이 왜 선테이블 인지 모르겠습니다. 얇으니까 씬테이블인줄 알았는데...

이름이 씬테이블이 아니라 선테이블 이더군요.. ^^;

 

아담한 크기의 미니 테이블인데요... 가격은 14,900원 입니다..;;;

이것도 9,900원이면 좋겠는데... 조금 비싸더군요.

그래도 알루미늄 미니 테이블 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 듯 합니다.

 

가격이 다른 9,900원시리즈와는 다르게 조금 비싸고, 휴대성을 강조해서 그런지 파우치에 들어 있습니다. 

 

두꺼운 파우치 속에는 두장의 알루미늄 상판과 두개 한조의 다리가 들어 있어요.

다리는 스테인레스인지 강철도금인지 모르겠습니다.

스테인레스가 아니라 철 같은 느낌이 들어요.

상판은 알루미늄이라서 녹이 슬지 않을것 같은데... 다리가 철이라면 녹일 슬것 같은데요.

알루미늄 상판 + 철사 다리 뭔가 매치가 안되는 것 같지만.... 다리 제질은 정확하지 않아요. 스테인레스 일지도 모릅니다... ^^; 

 

상판 두개를 붙이고 다리를 끼워 주면 됩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으로 짐작이 되듯이 중국산 입니다.

 

처음에는 약간 힘이 들고 살짝 어려웠는데.. 몇번 조립과 분해를 해보면 금방 요령이 생겨서 쉽게 조립과 분해가 가능합니다.

전체가 금속제질이라소 매우 튼튼합니다.

다리도 균형이 잘 맞아서 흔들 거리지 않아요.

그런데 사이즈가 살짝 애매 하기는 합니다.

크기는 1인용 테이블이고 높이는 매우 낮아요. 

 

처음 조립이 익숙치 않을때 새끼 손가락을 베어서 피를 봤습니다...ㅜ.ㅜ 

 

저가형이라서 마무리가 살짝 덜되어서 모서리 부분중에서 날카로운 부분이 있습니다.

금속이기 때문에 손을 다치지 않게 주의 하셔야 할것 같아요.

전체적으로는 날까롭지 않는데.. 부분적으로 날카로운 부분이 있어서 나중에 사포로 갈아 주어야 겠습니다.

 

조립해 놓으면 매우 경고하고 다리도 튼튼 합니다. 

 

색상은 어두운 짙은 청록?에 보라빛?이 살짝 감도는 검정색? 같은 어두운고급스러운 느낌의 색상입니다.

색상을 한마디로 표현 하기는 힘이 드네요.. ^^;

 

조립 체결부위입니다.

서로 힘으로 밀고 당기면서 버팅기는 구조라서 튼튼합니다. 

 

 

 

9,900원 MDF + 알루미늄 미니 테이블과 14,900원 초미니 선테이블 크기 비교 입니다.  

 

미니테이블과 선테이블 높이 비교 인데요.... 선테이블은 크기도 작으면서 높이가 정말 낮아요. 

 

30cm 코펠을 올려 보았습니다.

딱 1인용 초미니 테이블인데요. 백팩킹용이나 텐트 안에서 소도구 올려 놓는 용도, 또는 다인가구 보조 테이블?로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선테이블의 컨셉은 백패킹 용도 일 것 같아요.

 

 

장점 : 알루미늄 테이블 치고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매우 튼튼합니다. 파우치도 제공되는 것은 큰 장점이네요.

파우치 덕분에 휴대성도 좋지만, 알루미늄의 날카로운 장비가 다른 연약한 장비에 상처를 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색상이나 모양새가 살짝 고급스러운 느낌이 조금 납니다.

 

단점 : 잘 다듬어 지지 않은 부분이 있어서 손을 다칠 우려가 있습니다. 필히 사포로 다듬을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 요령이 없을때 조립이 힘이 듭니다. 하지만 요령 터득하면 조립이 쉬워요.

 

마음에 들면서도 크기와 가격이 왠지 살짝 아쉽습니다.

1인용 백패킹용 또는 보조 테이블 컨셉이지만 크기가 살짝 애매하고 가격도 살짝 애매합니다.

개인적으로 1만원이면 대박이었을듯 해요. 그래도 14,900원도 나쁘지 않은 가격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