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AFC 아시안컵 우승국

우리나라가 27년만에 AFC 아시안컵 결승에 오르고. 55년만에 우승을 노리고 있다고 해서 아시안컵 역사를 조금 찾아 보았는데요.

제1회 홍콩대회와 2회 한국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우승 하면서 아시아의 호랑이 축구 강호 라는 인상을 남기고 있는데요.

이후로 중동세에 밀려서 본선진출이 좌절되거나 번번히 중동에게 밀려 준우승에 머물게 됩니다.

동아시아의 맹주로써 중동아시아에게 밀리면서 동아시아 체면을 구기게 되고, 그나마 80년대 이후에는 여러 이유로 결승무대에 오르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는데요.

이틈에 급속도로 치고 올라온 일본이 중동세를 누르고 90년대 부터 아시안컵 우승을 휩쓸고 역대 최다 우승국으로 우뚝 올라서게 됩니다.

차츰 다른나라 사람들은 아시아 축구 넘버원은 중동세를 누른 일본, 넘버투는 중동, 넘버쓰리는 한국이라는 인식이 자리하기 시작하고..
호주가 아시아축구연맹에 가입을 하자.. 아시아 넘버원 일본 넘버투는 중동이나 호주, 한국은 4순위로 까지 생각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아시아팀 중에서 월드컵 최다 출전국이라는 성과는 있었지만 정작 기억에 남는 컵 우승컵은 일본이 더 많이 들어 올리게 되고. 피파 랭킹에 까지 영향을 주어서 한국의 피파 랭킹은 곤두박질 치고, 일본의 피파 랭킹은 상승 하게 됩니다.

90년대 이후로 윌드컵 출장과 아시안컵 단골 우승국인 된 일본은 아시안컵 우승컵을 여러차례들어올리면서 아시아의 강호로 새롭게 자리메김을 하고 사람들 뇌리에 남게 되는데요.

예전에는 아시아 축구의 맹주하면 한국을 떠올렸고, 이후에는 중동축구를 떠올렸지만.
요즘 동남아나 서양쪽에서는 아시아축구의 맹주는 입을 모아 일본이라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에 우리나라가 조예선에서 무실점 연승이라는 좋은 성적으로 8강진출 후에 4강에서 이라크를 누르고 결승까지 올라 갔는데요. 이번에 우리나라가 아시안컵우승을 하게 되면 아시아국가들 피파 랭킹에 많은 변화가 생긴다고 합니다.

아시아 피파 랭킹 1위 이란(51위), 2위 일본(54위), 3위 한국(69위) 인데요.
이번 아시안컵이 끝나면 일본은 60원 권으로.. 한국은 40~50위 권으로 올라갈 전망이라고 하네요.

인정하기는 싫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선은 일본이 아시아 넘버원 이라는 시선인데요... 이번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가 올라온든지 호주가 올라 오던지 결승에서 한국이 꼭 우승해서
다시한번 한국이 아시아 넘버원 이라는 명성을 되찾아 오길 바랍니다.

우리가 아무리 스스로 중동과 일본을 앞서는 아시아의 맹주라고 생각해도, 외부의 시선은 실제적인 컵대회 우승 등 성적을 주목할수 밖에는 없을텐데요. 외부사람들이 한국을 아시아의 맹주로써 다시 인정할수 있도록 꼭 우승하면 좋겠습니다.